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 꿈의 의미를 찾아서 -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만화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1
하윤 지음, 정석호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에게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지 않은 부모가 과연 있을까??
아이가 말을 하면 그 어떤것 보다 먼저  "커서 뭐가 될 꺼야?"라고 물어본다..
물론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까지의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대답은
그냥 보이는대로..또는 부모가 아이에게 평상시에 했던 말 들에 영향을 받아 대답하게 된다.
아이의 입 에서 어떤 대답이 나오더라도 웃어 넘길 수 있는 시기 이다..
하지만..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진다..
아이에게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요즘 아이들의 꿈은 옛날 우리 세대와는 달라..매우 구체적인게 특징 인 것 같다..
이렇듯...나도 그렇고..보통의 부모들이 생각하는 꿈은..장래희망..즉 직업을 뜻 한다..
하지만 꿈 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상상 하는것 ..원하는 일...이 되어야 하는것 같다..
그게 직업이든 취미든..자신이 도전 하고 싶은 것 이든..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3월쯤에 지인에게 선물받은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적고..그 것을 실천 하는 존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의 꿈은 직업이 아닌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어야 겠구나..생각했었다..
물론 어른인 내가 보고 이해 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초등 아들녀석이 보기에는 좀 딱딱하고 지루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좋은 내용의 책을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이번에는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이 만화로 출간됐다..
정말 "야호"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반가운 소식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아들녀석에게
 꼭 필요 하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그리고..대부분의 책 들이 아이들에게 꿈을 갖어라...라고 이야기 할 뿐..
어덯게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지?
그리고 꿈을 어떻게 계획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어떻게 실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꼭 한 번쯤 읽어 봤으면 하는 책 이다..

 



부모님의 권유로 미국으로 영어를 공부하러 오는 한글이
그리고 그런 한글이를 보자마자..안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한글이에게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자 하는 탐험가 존 아저씨..
 아저씨는 한글이와 같이 나일강을 탐험하면서 많은 사람과 세상을 보여주며..
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게 해 준다..



각 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여러 등장인물...
그리고 스릴이 있는 나일강 텀험..이야기.는 꿈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데 재미를 더 해준다..
꿈을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거라 기대한다..
그리고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변화시켜 줄 것 같은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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