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깊이 탐사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1
다카도우 쇼우하치 지음, 안미연 옮김, 백정석 그림, 김웅서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올 여름 휴가에 서해안에 갔었다.
자주 보는 바다가 아니기에 바다를 보자마자 아이는 흥분해 하는것 같았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어른들 역시 바다를 좋아하는것 같다.
무더운 여름에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진다.
하지만 바라만 볼 뿐 어느 누구도 그 속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늘 바다는 신비 스러운 존재가 아닌가 싶다..

지구로 해시계를 만들다..다음으로 본 
집요한 과학씨의 바다 깊이 탐사하다..
1.바다는 또 하나의 우주
2.바다를 왜 탐사를 할까?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는 또 하나의 우주"라는 글을 보면서 과학책에서 볼 수 있는 제목이라고
하기엔 너무 멋지다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정말 바다는 우주만큼이나..방대하고 신비스러운 곳 임은 분명 한 것 같다.
가끔 티비를 통해 보여주는 바닷속 모습은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바다 깊이 캄사하다..에서는
그런 바닷속 모습보다는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어떻게 이용하였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바닷속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 잠수를 하기 위해 시도했던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이나..실제 사진은 다른 곳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것 들이라 나 역시 참 신기해 하면서 봤다.



그리고 집요한 과학씨가 알려주는 
왜 바다를 탐사하는걸까?...많은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 인 것 같다.
바다를 탐사하는 이유로는 보이지 않는 바다의 지형을 미리 알아 
사고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며..많은 생물,광물 자원을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닷속 모습을 실감나게 그린 그림이다.
아들녀석이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봤던 부분이기도 하다..

<바다 깊이를 탐사하다>가  바닷속 모습을 전혀 담고 있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탄성이 절로 나오는 멋진 바닷속을 볼 수 있지는 않았다.
다만...인간이 과학의 힘으로 바닷속에 들어갔는지의 과정과..
원리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는 책 이다..


엄마와 어느 부분(깊이)까지 생물이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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