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교과서~시리즈는 사회와 과학으로 나뉘어져 있다. 초등교과중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와 과학에 대해 학년에 상관없이 주제에 대해 폭 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 이다. 주제에 해당하는 것을 한 학년에서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제를 학년이 올라가더라도 배우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히 알아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그러한 개념이나 원리를 무턱대고 암기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고 백과사전을 펼쳐놓고 할 수는 더욱 어렵다. 어렵고 지루한 사회와 과학의 교과 내용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것이 손에 잡히는 교과서..시리즈..이다. 이미 5~6권의 손에 잡히는 교과서 시리즈를 만나봤기에 이 책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큰 편 이다. 이번에 본 책은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의 1-"물"에 대한 것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차례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기체,액체,고체 상태의 물에 대해서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 저학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1.찰랑찰랑한 물,끈적끈적한 물 2,물과 친한 물질,물과 친하지 않는 물질.. 그리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물이 특징이다. 물에 의해 일어나는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물"이라는 주제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이 아닌가 싶다. 책 속의 "흔하지만 소중한 물" "물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라는 말은 가슴에 와 닿기도 했다. 물이 부족하다라는 것을 절실하기 느끼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우리가 물을 사용함에 있어 알면서도,혹은 잘 몰라서 행동하는 것들이 우리 인간과 자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 수 있다. 이번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3)물...은 교과과정(물의 특징,성질)의 개념정리나 설명은 물론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었다. 아이들이 학습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라도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