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은 멋지게! 나를 빛나게 하는 어린이 사회성 기술 3
김민화 지음, 박윤지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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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것 같은 이야기..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
엄마 친구 자녀로 공부도 잘하고,얼굴도 이쁘고,예체능에도 소질이 있는 아이를 가르켜 하는 말이다.
"엄마 친구 딸은 이렇게 모든걸 잘 하는데 넌 왜 그 모양이냐?"라는 말에
대부분 행동도 바르고 심성도 곱다...라는 말은 빠질때가 많다.
사실 엄마들은 내 아이가 밖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친구관계는 어떤지 잘  알 수는 없다.
학업 성적 만큼이나 중요한 아이들의 행동발달사항...
기본적인 생활규칙이라서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는 것 이지만 아이들이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아 볼 수 있는 책이 있다...

[나를 빛나게 하는 어린이 사회성 기술]시리즈 행동은 멋지게...

책을 쓰신 작가선생님의 말씀을 만나볼 수 있다.
생각하고 대화하고....그리고 행동하기....



책 속으로...
나를 빛 나게 하는 행동의 기술의 네 가지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

1.지킬것은 지켜야 하는 법...
우리가 가장 실수 하기 쉬운 부분중의 하나인 가까운 친구나 가족사이 일지라도 지켜야 하는 예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정말 많이 듣던 공중도덕....

2.깔끔한 것이 좋아..
다른 사람과 식사할때의 식사예절.
멋진 옷이 아닌 깔끔한 옷을 입고 자신을 꾸미는 용의단정에 관한 이야기

3.잘하는 것보다 더 멋진 행동
정정당당함을 알려주는 이기는 것이 다는 아니야
같이 사는 사회이기에 도움 받고 도움 주는것에 대한 이야기..

4.자기 관리가 필요해
많은 유혹에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거절하기 힘든 유혹
자기자신를 관리하는 아침 10시,저녁10시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이 갔던 부분이다.
똑 같은 상황을 두고도 사람에 따라 이해하는 방법이 다르다는...아마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이 아닌가?싶기도 하다.
그래서 친한 사이일수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머리에서 입까지는 쉽지만 입에서 몸으로 옮겨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는 말....
주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는데 참 쉬운 말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곤 했다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좋은예//나쁜예
그리고 이 책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행동의 기술...
각 주제별로 행동의 기술이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로 주제를 이야기 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책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사회성 길르기에 큰 도움이 될것 같은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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