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6단계 3-2과정 - 문제해결전략집, 2013년용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 3학년 아이인지라 아직 스스로 문제집을 결정해서 학습 하는것이 어려울때라
늘 엄마인 내가 이것저것 살펴본다음에 결정을 하는 편이다..
개 개인마다 문제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사실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문제집들은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연구끝에 만들어진지라 감히 내가 좋다/나쁘다 라는 
기준으로 선택 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문제집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아이가 문제집을 봤을때 느끼는 부담감 정도 이다.
초등학생이 들기에도 부담스러운 크기와 두께..
페이지당 문제가 20개 안팎~(물론 많은 문제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을 제외하고)으로 깨 알 같은 글씨로 되 있는 책은 
사실 어른인 내가 봐도 한숨이 먼저 나올때도 있다.
적어도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지치게 하고 싶지 않다.
"아!이 정도쯤은"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이야 말로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를 처음 봤을때 구성면에서  내 생각에 맞는 문제집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지당 3~5문제로이루어져 있어 늘 문항수에 부담감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았다.
또한 여백의 공간이 많아 풀이를 하고 나중에 풀이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우리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접할때 가장 어려워하는 서술형문제의 해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점차적으로 학교 시험에서도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아이 스스로에게도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를 자주 접하고 해결하는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들이 이런 서술형 문제의 중요성을 잘 알고는 있지만 그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늘 실수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긴 문장을 줄~줄~줄~~읽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끊어 읽는 습관,그림으로 나타내보기,아무리 말 해도 실제 문제를 풀 때는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문제 풀이방법에 훈련이 되있지 않고, 문제에서 요구하는게 뭔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것 같았다.
응용된 문제까지 막힘없이 풀기 위해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뭔가를 정확히 찾아내는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이것은 진리<?>와도 같은 것이다.

수학 백점으로 가는 이런 문제 해결법이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에 잘 나와있음을 알 수 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혹 시험에서 다른 문제로 응용 되어진 문제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러한 과정을 아이가 충분히 내 것이 되도록 철처한 반복적인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공부는 결국 아이가 하는 것이기에 스스로 묻고 답 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하려고 하는 것에 밑줄을 그으시오>의 지문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방법으로 자신이 지금 구하려는 
답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는 수학 교과 과정의 각 단원에 적합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해주고 
그에 따른 문제 해결법을 아이가 충분히 익 힐수 있는 구성인것을 알 수 있다.

 또 선생님만의 풀이 노하우를 적용한 해설집은 선생님이나 어른의 도움 없이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설명 되어 있다.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주도적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교재가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