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혼자 하는 수학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2 : 식과 함수 - 설명이 자세해서 너무 쉬운 중학수학 ㅣ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시리즈 2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 글담출판 / 2010년 4월

 
예비중학생이나 중학생을 위한 중학과정의 수학을 좀 더 쉽게 풀어 쓴 책이다..

그렇다고 요즘 많이 나오는 수학 동화는 아니다..

그 중에서 "2"로 식과함수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과 재미있는 삽화로 꾸며진 책이라서중학과정의 수학이 궁금한 초등학생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을듯 하다..

내가 학교에 다니면서 수학을 공부할 떄는 책이 전부였고..고작해야 참고서나 문제집 정도 였던것 같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참 많은 교과관련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과연 어떤 책을 봐야 정말 학습에 도움이 있을까??

놀면서 혼자 하는 수학은....먼저 차근차근 설명되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중학생이 아닌 친구들에게 중학과정의 수학을 설명해야 한다는 점 떄문인지 모르지만..아주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그 자세한 설명 속엔 그 공식의 유래,그 동식을 만든 사람에 대해서까지 아주 깊이 있는수학공부를 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문제의 풀이과정 설명 또한...①②③등의 순서대로..아이들이 그 순서대로만한다면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구성되어 있다....

먼저 이 책은 1부와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방정식과 부등식....2부에서는 규칙성과 함수...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리고..아이들이 어려운 수학관련 책을 지루하지 않고 즐기면서 볼 수 있게

재미있는 삽화가 자주 등장한다..

물론 그 그림은 본문에서 말하고 싶은 요점이나 중요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놀면서 혼자 하는 수학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캐릭터와 만화를 연상 시키는 말풍선은..그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라는 것이다..

그 그림 속에도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떄문에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도어려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을 보면서..참 요즘 아이들은 좋겠구나..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다..
방학을 이용해서 이 책을 본다면..아마도 중학교에 올라가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기본적인 학습없이푸는것보다...훨 씬더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은 기본이 중요하다는것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