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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날은 아이 몇 낳고 조리 못한 사람처럼 아프다. 

어제가 그런 날. 

바쁜 것도 없었는데 지하철에서 숙면에 취해 

되돌아왔고 버스에서도 또 ..깊이 깊이 갈 뻔 했다.  

잠도 덜 깨고 멀미기운도 있어서 눈을 꾸욱 감고 있는데 

어떤 손가락이 쿡쿡 쑤신다. 

쳐다 보니 내 또래의 어떤 여자.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하라고. -_-a 

착하게 사는거 좋은데 난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내가 생긴건 열 번도 더 비켜주게 생겼지만 ...

할머니 ..아주 조금 미안하다.. 안 비켜줬다.   

 

책을 뒤적뒤적 하다가 .. 

안네 프랑크가 소시의 윤아랑 닮았구나 생각이 든다. 

활짝 웃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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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방과후랑 부진아학습지도를 

여기서 하는 것도 아니고 

팽개치고 갈꺼면 

수당을 날 줘야지.. 

ㅡㅡ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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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배앓이.. 

식탐하다가 위장이 미쳐버렸나. 

연휴 뒤쯤부터인가 

뭐만 먹으면 화장실행이다. ㅡㅡ 

연휴때 명절음식은 잘 안 먹어도 뭔가 많이 먹는 편인데 

그때 감기때문에 별로 먹은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 뒤로부터 계속 배가 살살 아프다.  

전에 먹은건가 -_-;;;  

오늘도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또 배가 아프다. 

 

두식교수님 편안한 인상이다. 

책광고보다 훨씬 귀엽던데 

음.. 사진이 어케 된긴지;; 

욕심 안부리고 살면 편안하게 늙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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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차로 좀 놀 수 없냐 

했더니 니가 월차 있냐 

월차가 있다면 

나갈 때 유급처리 해주겠다 

하더니 

결국 입에 지퍼를 달았는지 말이 없다. 

공식적으로 문서에 적혀있는 말이라도 

실행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누구 머리통이냐에 따라 달라지니 

기분이 상큼하지 않지만 시방새 잘 좀 알아봐봐.. 

하려고 해도.. 

뭔가 기가 죽어서 입이 열리지 않는다. 

못 찾아먹는 내가 바보..흑. 

그나마 참 유순한 사무원인데도 이런데 

까탈에 유세부리는 사람이랑 같이 대면하고 있는 사람은 

입도 뻥끗할 생각도 안날꺼다.ㅡㅡ; 

이래도  공제액이 잘못됬다면 

지구끝까지 쫓아올꺼면서.. 

아아.. 

남은 날들을 유급으로 놀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서 심통 부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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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남았다. 

아주 지겹군. 

뛰쳐나가라면 쌩유 하고 나가버릴.  

캬하. 

월차라는게 무급이라 흠인데 

월차를 전처럼 쓸 수 있다면 

지금 시점에서 나오지 않아도 될텐데. 

아쉽다. 

칫.  

그나저나 보건과 월차가 무급으로 바뀐게 형평성 어쩌구 하는 거 때문이라던데 

정규직도 아닌 아르바이트에게 형평성이라는게 도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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