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하루 국어 중학 소설(작품) (2024년용) - 중학 바탕학습 중등 시작은 하루 (202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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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공부를 시켜야 하는데 어떤 걸 더 집중해야 하는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더 보강해야 하는지..

과연 잘 하고 있는지의 걱정이 늘 함께 따라 다니네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스스로 공부해서 엄마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날려 버려 줄거라는 기대 아닌 기대를 품기도 했지만... 역시나 중학생이 되어도 지난해와 같은 고민.

그나마 학습해야 하는 과목이 더 늘었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가짐이 조금은 단단해 진게 위안이라고 할까요?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저희집은 2020년 한 해 코로나 여파로 중학교1학년을 어영부영 보냈기에 당장 시험이 시작되는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앞두고 홈스쿨링 계획도 더 타이트 하게 짰어요.

그리고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엄마도 같이 계획을 만들어 함께하기로 했어요.

국어같은 경우도 기존에 어휘와 비문학 독해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다면 이번 겨울방학엔 문학작품에 좀더 집중해 보기로 했어요.

특히 한국문학은 어휘나 문법을 동반 학습해야 이해 되는 경우가 많고 이 시기가 아니면 한국문학 책읽기에 시간을 할애하기도 힘들거 같다는 이유도 작용했고요.

한국문학이란것이 초등시기에 읽기엔 아이가 너무 버거워하고 중학교 2~3학년 시기에 읽으면 내용이해도도 가장 좋은 시기인거 같아요.

저희집도 겨울 방학동안 읽힐 요량으로 한국문학 전질을 들이긴 했는데.. 아이가 몇 몇 권만 좋아할 뿐 그닥 흥미있어 하진 않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었는데 천재교육의 시작은 하루 국어시리즈중 소설이 그 고민을 많이 담아 주었네요.
시작은 하루 국어 중학 바탕 학습 소설(작품)으로 표기 되어 있다는건 역시나 시리즈가 있다는거 다들 눈치 채셨죠?ㅎㅎ
수필/비문학/문법/소설(작품)/소설(개념)/시로 나뉘어져 있는 하루 국어

중학1~3학년용으로 총 6권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저희는 기존에 비문학과 문법은 학습중이었기에 이 번 겨울방학을 통해서는 수필과 소설(작품,개념),시 부분을 학습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하루 6쪽 주5일 4주 완성이라는 단기간에 중학 국어를 보충할 수 있게 되어 있는게 매력인듯 싶어요.
주별로 주제를 선정해 제시해 주고 있어요.
사실 소설(작품)같은 경우는 좀더 많은 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문제집을 풀면서 생겼어요.

기초학습능력 강화라는 거창한 목표보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을 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워낙 읽을 요소도 많고 이해하기 싶고 직접적인 설명도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기 보다는 재미 있게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수 있더라구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인물, 배경, 사건등의 소설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책 읽기가 잘 안된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한주에 두가지 소설을 읽고 학습하게 되어 있고 주차별로 별도로 특강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공부할 소설 작품의 소개 글과 핵심 장면을 살펴보면서 소설의 내용을 좀더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시작전 제시해 주고 있다.
전체 줄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주요 인물 관계도도 이해 하기 쉽게 그림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요.
장면 설명까지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학습하기에도 거부감이 없게 되어 있어요. 이해서 국어 바탕학습이라고 하나봐요.
소설 작품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어휘도 각 페이지마다 포함해 주고 있어서 어휘 부족으로 책 내용을 이해 하기 힘든 아이에게도 좋아요.
page에 따라 글의 내용에 관계되는 문제 들이 제공되고 있어서 작품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어요.
중요 내용은 '여기에 주목해 봐!'를 통해 한번 더 꼼꼼하게 짚어 주는 센스
문제 풀이의 길잡이 도움말도 곳곳에 스스로 자학자습을 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예요.
작품의 중요 사건이나 등장인물의 성격등도 별도로 제공해 주고 있어서 글의 이해도를 높여 줘요.
이틀에 한 작품씩 1주일에 두 작품을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한주 동안 공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 점검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반복학습을 통해 기초 바탕학습을 하기에 좋아요.
누구나 100점 테스트는 간단한 확인 문제를 풀면서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게 해 주었어요.

어려운 문제가 아닌 글을 제대로 이해 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보심 좋을거 같아요.
특강 창의/융합/코딩에서는 공부한 내용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보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 볼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독서를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나 겨울방학동안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길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시작은 하루 국어 시리즈

하루 하루 쌓이는 공부 습관과 더불어 중학 국어 실력도 향상되게 해 줘서 좋아요.

책읽기가 잘 되어 있는 친구들은 하루에 이틀치를 다 나가도 전혀 부담없고 오히려 내용 이해 하기에도 좋으니 아이의 실력에 맞게 학습 내용을 조절해 가며 학습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번 겨울 방학 하루 국어 시리즈와 함께 중학 국어의 자신감도 up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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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더블클릭 중학 수학 2-1 (2024년용) - 계산 집중 연습 문제집 연산 더블클릭 수학 (2024년)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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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연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걸 새삼 느끼는 겨울 방학이예요.

간혹 연산은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거야 말로 정말 오해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릴때 숫자나 사직연산 구구단을 학습 시키기 위해 했던 연산 문제집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그 성격이 단순 연산에서 기본 개념서와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문제집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연산은 중학생에게 더욱 필요한거 같아요.

중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1학년 1학기에 나오는 소인수분해만 해도 초등학교 때 이미 했던 약수와는 그 결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소인수분해를 해야 하는 수가 천단위가 넘어가니 그걸 일일히 손으로 계산하다 보면 단순 계산에서 시간을 많이 차지 하게 되는데 연산을 꾸준히 학습한 친구들은 답을 금새 도출해 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이게 공부가 될까 싶었던 부분들도 어느 사이엔가 아이에게 영향을 끼쳤더라구요.

저히집만 해도 초등학교때는 출판사별 연산서를 끊임없이 학습시켰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에서는 정작 연사서는 빼고 하는거라 착각했었어요. 그러다 중1 수학을 학습시키며 개념서보다 연산서가 더 필요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학이라는 특성상 사실 매 단원 갑자기 모르는 내용을 배우기 보다는 기존에 배웠던 내용에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히는 과정을 반복하기에 기본기의 중요성은 늘 따라 오는 부분인거 같거든요.

아이들이나 엄마나 초등 수학은 만만히 보다가 중학수학을 시작하면 굉장히 어려워 진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저희집도 중학수학을 시작하기 전엔 굉장히 두렵기도 하고 과연 어떻게 공부시키는게 맞는건가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뒤빚어 생각해 보면 초등수학을 학습 학 땐 정말 다 모르는 내용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중학수학부터는 기본적인 수학 내용을 머리속에 탑재하고 진행하는거라 오히려 자학자습하기에는 더욱 안성맞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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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수학 중2-1 (2021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한번에 완벽하게 중등 체크체크 수학 (2021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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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서에서 개념만 잘 다루는건 당연한 건데 체크체크는 개념만 잘 되어 있는게 아닌 유형까지 꼼꼼하게 다뤄주는 문제집이예요

개념을 익히고 유형으로 넘어가서 문제풀이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한 후 다음단계로 뛰어 나가기에도 좋게 되어 있어요 

 개념에 충실하고 다양한 유형을 제시해 주는 체크체크는 중학교수학문제집으로 고민하는 여러 아이들의 해결책이 되어줄거 같아요.

그 어느 때 보다도 자학자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2020년 겨울

개념정립이 힘든 아이나 문제 유형을 파악하기 힘든 우리 아이들의 수학 자신감을 위해 체크체크 중학교 수학 문제집 적극 추천해 봅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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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중학 수학 3-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해결의 법칙 수학 (202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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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수학 공부 하면서도 딱 맞아 떨어지는 경험

중학수학 유형 해결의 법칙을 학습하면서 또 한 번 느끼게 되네요.

초등 수학과 중학 수학은 문제의 갭 차이 만큼이나 문제집의 선택 차이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초등 수학에 도움 받았던 많은 출판사들의 다양한 문제집들이 중학 수학부터는 그 결을 달리 하기 때문에 처음 중학 수학을 접하고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 아이도 많이 버거워 했지만 문제집을 선택해 줘야 하는 엄마도 적잖이 당황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개념서를 끝내고 유형서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아이에게 익숙한 문제집을 선택해 주는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개념이야 쉽게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유형서는 아무래도 문제에 제대로 파고 들어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익숙함에서 오는 친근함을 무기로 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초등 학교 수학을 공부하면서 늘 항상 함께했던 해결의 법칙 시리즈가 중학교에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풀기 시작한 유형 해결의 법칙

초등 수학의 해결의 법칙과의 차이점은 응용해결의 법칙이 없다는 정도로 보여졌으니까요.

초등 수학 공부할 땐 개념 해결의 법칙을 끝내고 유형해결의 법칙과 응용 해결의 법칙까지 끝낸 후 최고수준 으로 넘어가는 패턴이었는데 중학수학을 학습하면서는 연산서로 워밍업을 하고 개념서를 끝낸 후 유형 해결의 법칙을 학습하고 마지막 단계로 최고수준과 TOT로 고민하고 있어요.

확실히 아이가 많이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사실 중간에 유형서를 두서너권 더 풀어줘야 하는건지 고민 스러워요.

지금이야 선행으로 나가는 중이니 더이상은 무리 일거 같지만 학기중에는 좀더 타이트하게 몇 권 더 풀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중학 수학 해결의 법칙

책 표지에 책의 강점이 쭈우욱~~~ 열거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해결의 법칙에 대한 간단한 소개까지 있네요^^

해결의 법칙으로 초등수학을 공부 했던 친구들에게는 더 없이 만족스런 수학 문제집 시리즈예요.

저희는 초등1학년때부터 6년을 함께하고 중학교 1,2학년은 체크체크와 함께 해결의 법칙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 아이가 좋다고 해요.

 

 

 

 

 

 간단하게 유형 해결의 법칙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확인해 보는것도 좋아요.

아이가 학습하기 전에 책의 구성과 특징을 읽어 보면 이 문제집만의 강점을 미리 파악하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할때도 훨씬 수월하고 학습 효과도 높이게 되는거 같아요.

step1 개념 마스터에서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 및 기본 공식과 정의등 아이들이 개념서를 학습하면서 이미 학습했던 내용들을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주고 참고 내용등 부가 설명을 통해 좀더 쉬운 이해를 돕게 되어 있어요.

거기에 개념과 공식을 바로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다루어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기본문제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개념서에 이어 다시 한번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step2 유형 마스터에서는 필수 유형및 핵심 개념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중단원의 기출 필수 유형을 선정하고 그 유형 학습에 필요한 개념 및 대표문제를 제시해 주고 있어요. 내신 출제율이 높고 꼭 알아두어야 할 유형에 대해서는 중요 표시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문제 풀 때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해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각 유형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대표문제로 정해주고 발전유형을 필수유형과 다른 색으로 표시해 주고 있어서 수준별 학습도 용이하게 되어 있어요.

문제를 풀다 막히는 경우 문제의 난이도를 확인한 후 체크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아이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에도 좋아요. 사실 이래서 개념서를 끝내고 다양한 유형서를 학습해야 하는 건데 유형 해결의 법칙은 한권에 그 많은걸 다 담아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step3내신 마스터는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들로 구성하여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게 해줘서 학교 시험 대비로 좋아요.

미리 선행이나 예습으로 학습할 땐 1~2step만 학습하고 학기중에 step3를 활용하는것도 좋아요.

중학교 부터는 확실히 내신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내신 활용문제는 코너속 문제가 아닌 별도의 챕터로 분리해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해설에서는 무작정 답을 알려주는 해설지 보다는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문제를 스스로 풀어 갈 수 있게 해주고 동시에 이해도도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중학교 수학부터는 확실히 해설이 잘 된 문제집이 강점으로 다가오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유형해결의 법칙을 활용하는 꿀팁인 오답노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오답노트는 뒷부분에 다시 확인해 볼께요~

 

 

 

수학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한 권에 담고 있는 유형 해결의 법칙

개념과 유형을 한 권에 잡아주고 있어요.

 

내신 출제율이 높고 꼭 알아야할 문제에는 중요 표시를 별도로 해주고 있어요.

꼭 확인해 보고 넘어가봐야 할거 같아요.

출제 빈도율이 높다는건 내신과 연관이 되는 것이겠죠?

 

유형별 문제 제시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해줘서 내신도 내신이지만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완벽하게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내신 마스터는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예요.

 

 

 

책 표지에 오답노트 QR코드를 확인해 보면 오답노트를 설치 하게 되어 있어요.

 

 

 

노트 필기로만 활용했던 오답노트를 패드로 활용해 학습 할 수 있어서 유형 해결의 법칙을 학습하는 또 하나의 팁이네요.

등록된 오답노트를 언제든 열어보고 확인 인쇄도 가능해서 더 만족스러워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중학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갈 수 있는

천재교육의 유형 해결의 법칙이 중학 수학도 쉽게 해주는 마법을 부리네요.

꼭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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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3 기출 유형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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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주위 선배맘들의 조언이 꼭 논술잡지와 과학잡지를 문학소설만큼 읽게 해라 였어요.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데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해서 저 역시 아이가 긴 글읽기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 2학년무렵부터 어린이 신문과 함께 우등생 과학과 우등생 논술을 구독해 주었어요.

사실 처음 구독하고 일년여간은 이거 돈지랄(?)인거 같단 생각도 숱하게 했던거 같아요.

과학과 논술잡지에 실려 있는 만화 몇 컷을 제외하곤 잘 찾아 보지도 않던 아이.

하지만 그렇게 후회는 잠깐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잘 구독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우논과 우과는 다른 초등학생에 정말 딱 맞게 나온 잡지였거든요.

아이가 책의 재미를 알고 부터는 과월호도 죄다 어찌나 열심히 읽어 대는지 제가 제발 그만 읽어라고 말할 정도로 읽은책을 읽고 또 읽고 매달 책 오는 날만 기다리더라구요.

그렇게 초등시절은 세계문학 전집과 더불어 비문학은 이 두녀석에게 많이 기댔어요.

그리고 그 효과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더라구요.

생각지도 않았던 과학적 내용이나 시사 내용을 아이가 줄줄줄 이야기 하는데..

그 배경지식이 어찌나 정확하고 디테일 한지 놀랄 정도였어요.

그렇게 이제 저희 아이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남들보다 책읽기도 잘 되어 있고 배경지식도 탄탄하다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중학국어부터는 비문학이 주류를 차지한다는걸 알기에 더욱더 다잡고 독해서에 매진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초등 독해서를 학습해 왔기 때문에 아이가 중심문장 찾기나 중심내용찾기 같은 글의 이해도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거 같아요.

하지만 초등 독해와 중학 독해의 갭차이는

사실 단순히 배경지식이 훌륭한 것 만으로는 메울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초등 독해서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진 중학독해서를 초등독해서에 투자했던 시간보다 더 많이 투자해 학습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워낙에 천재교육의 우논과 우과를 즐겨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 천재에서 중학생들을 위해 나온 비문학 독해 DNA깨우기가 더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요즘 아이와 함께 학습하면서 골치거리라고 여기던 어휘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는 이 책이 더 맘에 들었던건 당연지사구요.

독서량이 그렇게 많고 꾸준히 독해서를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국어 독해는 사실 어휘가 기존에 알던 내용보다 많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사자성어까지.

사실 초등학교 내내 아이에게 속담이나 사자성어 책을 보게 하고 함께 학습하는데 활용하기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알던 사자성어가 기초편이라면 중학독해에 나오는 사자성어들은 중고급편을 향해 있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학습을 해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책 한권에 이 모든걸 담아내고 있는 해법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가 있어서 든든해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해 고민하게 되는 독해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현명한 독해 방법에 대해 제시해 주고 있어요.

위 글의 내용처럼 당연히 독해를 잘하는 사람이 날 때부터 정해져 있지는 않다는 말에 그리고 무턱대고 책만 많이 읽는다고 누구나 독해 고수가 되지 않는다는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이 책이 더욱더 신뢰가 가네요.

가끔 주위 엄마들은 아이가 책을 엄청 읽는데 왜 국어를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그건 글이 원하는 방향성을 모른채 그저 아이는 책만 읽기 때문에 그런건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결국 많은 책을 읽더라도 그 책이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모르고 그저 글자만 읽는 아이와 방향성을 캐치해서 읽는 아이의 차이는 독해실력의 차이로 나오고 그 독해실력의 차이는 결국 성적의 차이로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방향성 제시에 도움을 주는게 바로 독해서 인거 같구요. 





몇 해전부터 갑자기 어려워지기 시작한 수능언어영역때문에 요즘엔 대부분의 출판사에서 많은 종류의 독해서를 쏟아내고 있어요. 물론 다 잘 만들어지고 꼼꼼하고 필요한 독해서들이지만 그 많은 문제집들 안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독해서를 찾아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주는것도 독해서를 푸는것 만큼이나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비문학 독해DNA깨우기는 중학생 아이들에게 글을 단순히 이해하는 독해만 제공해 주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주는 문제집인거 같아요.

그래서 이미 어느 정도 독해에 자신감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좀더 넓히는 용도로 이 책과 함께 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들을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이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적절하게 제시해 주는 것들은 이 책을 꼭 한번 학습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문단요약하기까지 제공해 주고 있어서 중심문장 찾기나 중심내용찾기 연습을 꾸준하게 해주는것도 정말 좋아요.

이제 독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거 같아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해서를 찾아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면 아이도 시행착오 없이 학습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 길을 천재교육의 비문학 독해 DNA깨우기가 해주니 함께 해보세요.


-이 책을 천재교육으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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