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3 기출 유형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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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주위 선배맘들의 조언이 꼭 논술잡지와 과학잡지를 문학소설만큼 읽게 해라 였어요.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데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해서 저 역시 아이가 긴 글읽기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 2학년무렵부터 어린이 신문과 함께 우등생 과학과 우등생 논술을 구독해 주었어요.

사실 처음 구독하고 일년여간은 이거 돈지랄(?)인거 같단 생각도 숱하게 했던거 같아요.

과학과 논술잡지에 실려 있는 만화 몇 컷을 제외하곤 잘 찾아 보지도 않던 아이.

하지만 그렇게 후회는 잠깐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잘 구독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우논과 우과는 다른 초등학생에 정말 딱 맞게 나온 잡지였거든요.

아이가 책의 재미를 알고 부터는 과월호도 죄다 어찌나 열심히 읽어 대는지 제가 제발 그만 읽어라고 말할 정도로 읽은책을 읽고 또 읽고 매달 책 오는 날만 기다리더라구요.

그렇게 초등시절은 세계문학 전집과 더불어 비문학은 이 두녀석에게 많이 기댔어요.

그리고 그 효과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더라구요.

생각지도 않았던 과학적 내용이나 시사 내용을 아이가 줄줄줄 이야기 하는데..

그 배경지식이 어찌나 정확하고 디테일 한지 놀랄 정도였어요.

그렇게 이제 저희 아이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남들보다 책읽기도 잘 되어 있고 배경지식도 탄탄하다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중학국어부터는 비문학이 주류를 차지한다는걸 알기에 더욱더 다잡고 독해서에 매진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초등 독해서를 학습해 왔기 때문에 아이가 중심문장 찾기나 중심내용찾기 같은 글의 이해도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거 같아요.

하지만 초등 독해와 중학 독해의 갭차이는

사실 단순히 배경지식이 훌륭한 것 만으로는 메울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초등 독해서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진 중학독해서를 초등독해서에 투자했던 시간보다 더 많이 투자해 학습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워낙에 천재교육의 우논과 우과를 즐겨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 천재에서 중학생들을 위해 나온 비문학 독해 DNA깨우기가 더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요즘 아이와 함께 학습하면서 골치거리라고 여기던 어휘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는 이 책이 더 맘에 들었던건 당연지사구요.

독서량이 그렇게 많고 꾸준히 독해서를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국어 독해는 사실 어휘가 기존에 알던 내용보다 많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사자성어까지.

사실 초등학교 내내 아이에게 속담이나 사자성어 책을 보게 하고 함께 학습하는데 활용하기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알던 사자성어가 기초편이라면 중학독해에 나오는 사자성어들은 중고급편을 향해 있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학습을 해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책 한권에 이 모든걸 담아내고 있는 해법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가 있어서 든든해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해 고민하게 되는 독해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현명한 독해 방법에 대해 제시해 주고 있어요.

위 글의 내용처럼 당연히 독해를 잘하는 사람이 날 때부터 정해져 있지는 않다는 말에 그리고 무턱대고 책만 많이 읽는다고 누구나 독해 고수가 되지 않는다는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이 책이 더욱더 신뢰가 가네요.

가끔 주위 엄마들은 아이가 책을 엄청 읽는데 왜 국어를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그건 글이 원하는 방향성을 모른채 그저 아이는 책만 읽기 때문에 그런건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결국 많은 책을 읽더라도 그 책이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모르고 그저 글자만 읽는 아이와 방향성을 캐치해서 읽는 아이의 차이는 독해실력의 차이로 나오고 그 독해실력의 차이는 결국 성적의 차이로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방향성 제시에 도움을 주는게 바로 독해서 인거 같구요. 





몇 해전부터 갑자기 어려워지기 시작한 수능언어영역때문에 요즘엔 대부분의 출판사에서 많은 종류의 독해서를 쏟아내고 있어요. 물론 다 잘 만들어지고 꼼꼼하고 필요한 독해서들이지만 그 많은 문제집들 안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독해서를 찾아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주는것도 독해서를 푸는것 만큼이나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비문학 독해DNA깨우기는 중학생 아이들에게 글을 단순히 이해하는 독해만 제공해 주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주는 문제집인거 같아요.

그래서 이미 어느 정도 독해에 자신감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좀더 넓히는 용도로 이 책과 함께 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들을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이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적절하게 제시해 주는 것들은 이 책을 꼭 한번 학습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문단요약하기까지 제공해 주고 있어서 중심문장 찾기나 중심내용찾기 연습을 꾸준하게 해주는것도 정말 좋아요.

이제 독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거 같아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해서를 찾아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면 아이도 시행착오 없이 학습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 길을 천재교육의 비문학 독해 DNA깨우기가 해주니 함께 해보세요.


-이 책을 천재교육으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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