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트렌드 2025 -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55가지 성공 시나리오
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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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가 가고 2025년이 오고 있다. 특히, 시간의 흐름이 체감되었던 이유는 2025년의 전망을 소개하고 예측하는 책들의 출간인 것 같다. 보통 전망을 소개하는 책하면 새로 주목받을 사업이나 유행할 소비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을 많이 생각하고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그 책을 읽으며 2025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또 다른 트렌드 책 한 권을 선택하였다. 그 책은 바로 머니 트렌드 2025였다. 재테크가 개개인의 필수적인 선택의 영역인 된 순간, 2024년의 계획을 돌아보고 2025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위해 2025년 경제와 투자 전망을 소개하는 책을 읽는 것은 필수일 것이다.


코로나 위기 이후 전 세계는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금리 인하와 과도한 재정 투입을 하였고 그 정책은 높은 물가 상승률을 초래했다. 그래서 그 부작용을 해결하고자 미국을 중심으로 각국은 금리를 인상하였고 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은 경제적인 활력을 보기 힘들었고 경제적인 침체의 과정을 겪었던 한해였다. 그에 따라 2024년 투자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은 기대 수익을 걷지 못하고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왔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2025년 어떤 전망을 하고 투자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할까?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머니 트렌드 2025이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은 우리가 내년 투자를 위한 의사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주식, 부동산을 전망을 넘어 코인, 사업 트렌드, 사회 추세, 새로운 기술들의 등장들을 분석하여 우리에게 다가올 2025년을 미리 펼쳐 보여준다.


전망과 예측이 정확하게 맞을 순 없겠지만 어떤 흐름이 올 것인지, 추세가 어떠한지 아는 것만으로 개개인의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머니 트렌드 2025을 읽고 2024년 투자계획 잘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잘 계획하여 각자가 원하는 투자 이익을 거두기를 바란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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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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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 속담의 교훈을 제일 느낄 때가 건강을 잃을 때인 듯하다. 건강할 때는 항상 자신만만하게 건강을 살피지 않고 몸을 함부로 쓰고 내 몸은 언제나 20대 때처럼 튼튼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지 못하고 아프거나 이상이 찾아오고 나서야 후회하고 뒤늦게 관리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 듯하다. 나 또한 몸을 내버려 두고 아픈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 책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를 읽을 결심을 하게 되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노안이 오거나 눈 건강이 악화되는 상상은 끔찍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간 것 같기도 하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는 일본의 안과 의사가 쉽게 지나치긴 쉬운 증상을 경고하여 더 큰 안과 질환을 막고 일반인들이 평소에 가진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고쳐주고자 자신의 지식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저자가 안과 의사로서 진료하며 미리 예방하였다면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발달하지 않았을 상황들을 안타까워하며 우리에게 전달하는 내용 때문이었는지 책의 주제들이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각 주제 하나하나가 유익한 내용이지만 특히나 내 실생활에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내용을 소개하자면 첫 번째, 1시간 동안 독서나 전자기기 사용 후 20초 이상 2가 넘는 거리를 보며 눈을 휴식할 것! 두 번째, 피부만 자외선에서 보호하지 말고 눈도 자외선에서 보호할 것! 이 두 가지 내용이 기억이 남고 꼭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안저 검사를 다음 눈 건강검진 때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몸이 망가지고 회복되는 데에는 예방하는 시간보다 더 걸린다는 것이다. 특히 눈은 망가지면 다시 원래의 상태를 회복되지 않는다. 눈이 보이지 않는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끔찍하다. 이 끔찍함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안과 의사의 충고를 읽고 우리의 보물 중 하나인 눈을 지켜보자.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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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적합 드론(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필기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한국드론조종사협회 추천도서 2025 최적합
박익범 외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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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4 한국 블록체인 위크를 방문하였다. 신기술과 신사업을 소개하며 새로운 투자자와 협력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에서 활기와 에너지를 보았다. 이 모습에서 내가 최신 기술의 발전과 동향에 너무 관심이 없었나 생각이 들었다. 마치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서투신 부모님에게 잔소리하던 나의 모습이 생각나며 미래의 새로운 기술에 뒤처진 나의 모습이 상상되었다.


그리고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어려움으로 사기업 그리고 공기업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정원을 감축하는 모습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무인 운송 수단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드론(무인 멀티콥터 초경량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을 취득하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로 현재 군사, 영상, 농업, 배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시도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항공기상, 비행이론, 드론운용, 항공법규, 기출복원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활용하여 이론의 회독 수를 늘리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필기시험은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더불어 저자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여 이해되지 않는 파트 및 시험의 팁을 어렵지 않게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드론(무인 멀티콥터 초경량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의 1~3종의 실기와 비행경력을 위한 실습 학원비가 적지 않아 부담될 수 있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원을 활용하여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당장 자격증 획득의 목적이 없더라고 드론에 관한 관심은 미래의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드론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술의 흐름과 발전에 관심을 두어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것이 어떨까?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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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
앵거스 디턴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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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진보와 보수가 있듯이 경제에도 진보와 보수가 있다. 여기서 보수적인 경제관이란 기업과 개인의 경제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장개입을 최소화하는 정책, ,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경제적 처지를 개선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개개인의 경제활동을 제동 없이 자유롭게 풀어놓는다면, 개인은 스스로 최대의 이윤을 만들어낼 것이며, 보이지 않는 손 덕분에 퇴폐적인 자본주의 문화 발생의 위험성은 그들에 의해 스스로 안정되게 조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애덤 스미스의 말처럼 퇴폐적인 자본주의 문화 발생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절되었을까? 그의 기대와는 달리 빈부 격차가 증대되고 노동 착취가 심화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였다.


우리는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을 통해서 위의 예를 읽을 수 있다.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은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수적인 경제관만을 고집해야 할지, 아니면 수정이나 보완을 통해 우리의 상황에 맞춰 가야 할지 생각하게 만든다.


일례로 그가 말하는 미국에서의 최저임금정책과 건강보험을 살펴본다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있었는지, 퇴폐적인 자본주의 문화 발생의 위험성이 조절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수많은 이해관계로 얽혀있고 그 이해관계로 돌아간다. 그 앞에서 우리 개개인은 거대한 자본력과 권력 앞에 초라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의 룰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저임금정책도 패스트푸드 기업의 로비 앞에 합리적인 논문이 부정당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건강보험도 역시 다른 수많은 나라의 좋은 예시가 있음에도 소수 기업의 이익 앞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국민의 건강 또한 저당 잡히는 것이다.


합리적인 결정을 개개인이 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는 우리 개개인의 정치적, 경제적 선택이겠지만 무엇이 옳은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을 읽어보고 고민해보는 것은 좋은 지적 활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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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 - 끝없는 밤
손보미 외 지음 / 북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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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매년 이효석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수록하여 출간한다. 나는 이러한 수상작품집을 즐겨 읽는 편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수상 작품들에 젊은 작가의 작품들이 많고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은 기발하고 신선하기 때문이다. 작품의 소재들도 기존의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레어하고 유니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예를 들면 이번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에 수록된 서장원 작가의 리틀 프라이드는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작은 키의 외적 매력이 없는 오스틴과 성 소수자 트렌스젠더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성해나의 혼모나는 은퇴를 앞둔 무당과 신내림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당 간의 에피소드이다. 안윤의 담담은 이혼남과 양성애자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다.


사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주제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받아들이려 노력하더라도 불편함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가 평생을 살아오며 가져왔던 상식에 어긋나고 낯설기 때문이다. 그것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욕심일 수 있다. 이런 낯선 소재의 작품들을 읽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감정을 이입하면서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큰 반발 없이 녹아들 수 있는 것 같다.


문학을 즐기고 읽는 큰 재미는 나의 삶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과 상황들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줘서인 것 같다. 항상 선택하는 장르, 작가에서 잠시 벗어나 나의 시야와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신선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수상작품집을 읽어보는 것도 나의 삶과 독서에 새로운 리프레쉬를 줄 것이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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