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그린애플 글: 강원희 그림: 박지윤 사진1 사진2 기쁨이 가득한 희망의 궁전 딜쿠샤 딜쿠샤는 산스크리스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의 아픈 역사와 함께 시간을 보낸 딜쿠샤의 추억은 어떤 그림일지 궁금하다. 사진3 테일러 부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딜쿠샤 시간이 흘러 메리는 남편의 유해를 안고 아기 요람 밑에서 발견된 독립 선언서의 글처럼 마침내 독립이 된 코리아에 왔다. 폐허가 된 딜쿠샤는 이제 6.25 전쟁으로 갈 곳없는 피난민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사진4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릴민큼 그 맥을 인류와 함께 한 은행나무 그리고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역사와 함께 한 딜쿠샤 그래서 이 둘의 조합은 참 자연스럽게도 연결된다. 이름조차 낯설었던 딜쿠샤 그리고 그곳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우리의 역사에 함께 머물렀던 테일러 부부 얼마 전 광복절을 보내면서 이 책을 접하게 돼 더 울림이 컸던 책이다. 갓을 쓴 사람들 사이로 오고가는 외국인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는 느낌은 어땠을까? 우리가 우리의 주인으로 오롯하게 서지 못했던 시간들 나라를 잃고 나라 안에서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치뤄야하는 비극 속에서도 사람을 향하고 조국을 생각하며 보냈던 시간들은 얼마나 가슴 벅찼을까?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이방인의 시선에선 또 무엇이 느껴졌을까!!!
+ 출판사: 머메이드 지은이: 임진 #AI시대에더각광받는직업 #독일식진로교육 #마이스터를만나다 #머메이드 #임진 사진1 사진2 독일의 마이스터 교육은 그 체계성과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고 해야할까? AI시대에 다시 주목을 받고있는 독일의 마이스터 교육이 어쩌면 정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지도 3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사실 그 시절부터 독일 교육에 난 관심이 많았었다. 독일 소시지 만드는 도제수업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그 시절 독일에서는 외국인을 직업교육에 뽑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더군다나 소시지 만드는 수업은 힘이 많이 들어서일까… 여자는 선호하지 않았었다. 그 시절 나의 꿈을 다시 만나보는 기분이어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게 다가왔던 책이다. + 우선 차례부터 살펴보면서 내 마음을 사로잡은 수술기기 만드는 장인교육!!! 내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면 도전해보고싶은 영역이다. AI가 할 수 없는 섬세함 작업 블루칼라의 세계가 도래할 예정인가? 사진3 책의 서두에는 독일의 직업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어서 독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4 그리고 진학 방법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다. 진작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면 내 진로와 삶의 방향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30년 전만해도 정보를 제대로 찾기도 어디에 물어보기도 참 어려웠었는데… 지금을 살고있는 z세대는 그저 부러울뿐이다. 몰라서 못하는 경우는 이젠 드물지 ㄴ않을까? 사진5 이 부분이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다. 요즘 말로 나의 ‘추구미’라고나할까? 바늘보다 가느다란 수술 가위라니!!! 국적막론하고 각 분야의 마이스터들과 그들이 하고있는 도재수업에 대한 내용 지원절차 방법 그리고 향후 진로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직업으로 각광받을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진6 책의 후미엔 조금 더 자세하게 수록되어있다. 독일 교육은 적어도 나에겐 참 동경의 대상인데 MZ세대들도 이 책을 읽어보고 세계관과 안목을 높여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 출판사: 포르체 지은이: 백명 감정에 휘둘려 이름 없는 불안에 휩싸이는 이들에게 이유 모를 감정에 무너지는 나를 위한 마음 수업 사진1 사진2 지금 느끼는 감정의 근원이 어디인지 들여다보는 기회!! 내가 선택한 감정으로 내 삶이 바뀐디!! 감정을 의지대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조슴 더 실찬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사진3 ‘자신이 걱정하는 그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내가 느끼는 내 마음을 공감해야 그 감정도 흘러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Empathize - 공감하기 5가지 제안 중 가장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Empathize - 공감하기”였다. 내 감정인데도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들이 많아서일까? 공갑하고 받아들이기 과정이 끝나야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을 나는 더 노력해봐야한다. 사진4 REACH 나의 감정을 돌보는 다섯 단계 R Recognize 알아차리기 E Empathize 공감하기 A Accept 받아들이기 C Change 바꾸기 H Heal 보다 강해지기 ‘나의 감정이 나의 몸과 마음을 결정한다’는 이 원리를 토대로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는 프로세스 라고 한다. + 내가 가장 안 되는 것을 살펴보면 바꾸기!!! 감정을 바꾸고 감정의 주파수를 바꾸는 것이 사실 가장 어려웠다. 한번 시작된 감정은 사실 출구없이 계속 쌓였고 그 감정에 내가 매몰돼버린다. 항상!!! 감정도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침을 시잗하는 긍정 확언!!!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말을 매일같이 나에게 해주어야한다는 것도 왜 몰랐을까? 결국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라는 것을 잊고있었다.
+ 출판사: 라임 글. 그림: 클로에 알메라스 옮긴이: 김자연 #다프네의여행 #클로에알메라스 #김자연 #숨은그림찾기 사진1 사진2 다프네와 함께 하는 여행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그림들이 출발 전부터 벌써 설레게하는 매력~ 어떤 이아기들로 가득한 여행이 될지!!! 무척 기대된다. 사진3 사진4 사진5 ‘숨은 그림 찾기“를 숨겨놓은 숨은그림찾기책!!! 대체 어떤 숨은 그림을 찾아가란 것인지 처음엔 물음표만 가득했지만 다프네와 여행을 마무리할 때쯤 무릎을 탁!!!! 쳤다. 이런 기발한 아이이더 넘치는 그림책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더운 날들 이어져서 심신이 지쳤는데 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 한 권~ 시원하다. 귀여운 다프네와 오밀조밀 귀여운 그림들이 귀엽고 앙증맞아서!!! 재밌고 좋구나!!!
+ 출판사: 제제의 숲 글: 김지연 그림:!유영근 #어린이를위한쇼펜하우어의인생수업 #삶의지혜 사진1 사진2 읽고싶은 부분부터 먼저 시작했다. 책의 차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추론해보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 쇼펜하우어는 무조건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염세주의자에 가깝ㄱ 때문에 요즘의 시류와 더 잘 맞는 철학자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다. 현길을 직관하고 사물을 쪽바로 바라보는 그의 관점이 어린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삶을 살아야하는지 풀어가는 과정이 무척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사진3 사진4 책의 구성은 그의 이론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덧붙이는 이야기로 이루어져있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안목을 갖추도록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생각의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고 있어서 어려운 그의 이론이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독일 철학자다운 냉철한 직관이 유독 마음에 드는 이유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고 삶의 힘듦 속에서 그 방향을 ㅈ시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잘 풀어 보여주고있어서 성인이 읽기에도 쇼팬하우어 압문자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