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머메이드 지은이: 임진 #AI시대에더각광받는직업 #독일식진로교육 #마이스터를만나다 #머메이드 #임진 사진1 사진2 독일의 마이스터 교육은 그 체계성과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고 해야할까? AI시대에 다시 주목을 받고있는 독일의 마이스터 교육이 어쩌면 정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지도 3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사실 그 시절부터 독일 교육에 난 관심이 많았었다. 독일 소시지 만드는 도제수업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그 시절 독일에서는 외국인을 직업교육에 뽑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더군다나 소시지 만드는 수업은 힘이 많이 들어서일까… 여자는 선호하지 않았었다. 그 시절 나의 꿈을 다시 만나보는 기분이어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게 다가왔던 책이다. + 우선 차례부터 살펴보면서 내 마음을 사로잡은 수술기기 만드는 장인교육!!! 내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면 도전해보고싶은 영역이다. AI가 할 수 없는 섬세함 작업 블루칼라의 세계가 도래할 예정인가? 사진3 책의 서두에는 독일의 직업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어서 독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4 그리고 진학 방법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다. 진작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면 내 진로와 삶의 방향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30년 전만해도 정보를 제대로 찾기도 어디에 물어보기도 참 어려웠었는데… 지금을 살고있는 z세대는 그저 부러울뿐이다. 몰라서 못하는 경우는 이젠 드물지 ㄴ않을까? 사진5 이 부분이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다. 요즘 말로 나의 ‘추구미’라고나할까? 바늘보다 가느다란 수술 가위라니!!! 국적막론하고 각 분야의 마이스터들과 그들이 하고있는 도재수업에 대한 내용 지원절차 방법 그리고 향후 진로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직업으로 각광받을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진6 책의 후미엔 조금 더 자세하게 수록되어있다. 독일 교육은 적어도 나에겐 참 동경의 대상인데 MZ세대들도 이 책을 읽어보고 세계관과 안목을 높여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봤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