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두드림미디어 지은이: 강인순 #두드림미디어 #세상에서가장잘노는아이가꿈을이룬다 #강인순 #잘노는아이의특징 사진1 사진2 책의 차례는 항상 가장 먼저 눈길이 머무는 곳이다. 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내가 궁금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책을 마주할 때 나의 루틴이니까. 더불어 차례를 살퍼보면서 책 전체의 흐름을 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니까!!! 사진3 유아기 아이들의 거짓말은 어른의 거짓말과 다르다. 정직위 개념도 사실과 상상의 경계도 준명하지 않다. 현실보다는 바라는 마음이 더 앞서고 그 바람이 말이 되는 시기라고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상황은 조금 잘라진다. 사생활을 지키고 싶고 혼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이유라고 한다. 아이들의 거짓말 뒤에 어떤 마음이 숨어있는지 그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 묻고. 들어줄 때아이는 비로소 말 할 준비를 한다고 한다. 사진4 흔히 ‘논다’라는 어감은 ‘학습’과 반대되는 개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 논다라는 단어의 범위는 단순히 학습과의 반의어는 아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 즉, 자조기술> 문제 해결이나 정리하는 습관은 단지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행위를 넘어 생각을 정돈하고 마름을 가다듬는 과정이라고 한다. 혼자 해본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머릿속 생각이 정돈되면서 행동에도 자연스러운 질서가 생긴다. 이 질서는 또래와 어울리며 자신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으로 확장된다. 결국 놀이와 일상속에서 쌓아가는 작은 ‘질서’의 경험들이 아이의 삶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잘 노는 아이의 특징> 친구에게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조절할 줄 안다. 자기 생각이나 느낌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놀이 속에서 친구를 설득하며 관계를 만들어간다. 감정 표현. 집중. 공감이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잘 노는 아이는 다르다> 그들은 감정을 조절하고 규칙과 예의를 지키며 타인과의 관계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놀이 속에서 길러지는 이런 능력들은 아이들이 자라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세상 속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된다. 즉, 아이의 놀이는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가장 깊은 연습이며 이 연습은 하루하루의 사소한 놀이에서 시작된다. + 아이의 오늘이 그저 노는 하루가 아니라는 사실 마음의 울림은 말로 가르칠 수 없는 교육이다. 삶을 대하는 태도. 여유와 유머. 실패를 받아들이는 너그러움.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강인함~ 이 모든 모습이 아이들에게 말없이 꿈을 심어준다. 놀이는 상상이 되고 상상은 꿈이 되며 그 꿈은 지금의 삶으로 이어진다. +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는 마음 그 마음이 너를 할 수 있게 할 거야~!!!
+ 출판사: 관찰육아 지은이: 박은희 사진1 사진2 “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돌이켜보면 나는 쌍둥이 두 아들들을 기르면서 많이 불안했었던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내내 병원생활을 오가는 아이와 그런 아이의 곁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건 아닌가라는 작은 아이의 양육에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늘 앞섰던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책의 후미에 있는 “관찰은 사랑의 다른 이름”에서 발췌 열정이라 믿었던 마음은 욕심이었고 욕심은 불안으로 번졌다. 내 아이를 관찰하기!!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말. 행동. 표정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던 내 마음과 시선 부모가 나다움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노력이 아이가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는 확실한 밑거름이 된다. - p235~ p 237 - 사진3 사진4 사진5 한 챕터가 마무리되면 내용에 맞는 실제적인 팁이 들어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각각의 경우를 들여다보면서 엄마로서 중심을 잘 잡아가면 된다. 아이를 지켜봐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이 서틀렀던 그 예전의 나에게 참 많이 미안하다. 서툴렀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다는 것!!! 아이를 올곧게 키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불안한 엄마의 마음과 욕심을 잠시 밑으로 눌러놓고 내 아이를 우리 아이들을 관찰해가야한다는 것!!!
+ 출판사: 현대지성 지은이: 손자 옮긴이: 소준섭 사진1 사진2 손자 ‘이겨놓고 싸워라.’ 상대를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해 승리의 조건을 먼저 갖춘 뒤에야 움직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길이라고 한다. 책의 뒷표지에서 훑어가며 읽은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닿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항우의 실패에서 배우는 감정 관리법까지!! 나이 오십 그리고 하나를 더한 세월을 살아오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이루어가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사진3 사진4 사진5 제 11편 구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지형을 알아라’ 사람의 마음을 알고 헤아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음을 움직여 행하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혹은 얼마나 쉬운지 아이들을 스무 해 길러오면서 느낀 감상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이 움직여 행해 결국 링 위에 오롯하게 혼자 서서 보이지 않는 상대와 싸워 이기는 것은 오로지 아이의 마음이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난 구지를 아이들의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목표까지 쭉 이어가게 하는데 그 지략을 썼으나 일상생활에선 많은 부분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았다.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아쉬웠던 것은 항우처럼 내 감정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 현대의 많은 위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이 책을 읽는 이유처럼 나 역시도 이 책 안에서 내 삶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그 방향을 찾고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부분들을 겸허하게 되짚어 보고싶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이다. 수능에 나와서도 아니고 내신을 다질 필요도 없이 올곧게 내 삶의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서랄까? 내가 좋아하는 현대지성의 인문학 시리즈는 내가 힘든 삶의 고비 때마다 조용히 토닥여주는 따뜻함이 있다.
+ 출판사: 씨드러닝 교재명: Grammar Gate 1 사진1 사진2 How to Use This Book 책의 서두에는 이 교재를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있다. 문법 소개. 문법 연습. 리뷰. 테스트 그리고 워크북 첫 문법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문법이 어떤 것인지 부담없이 시작하면서 알려주는 교재로 아주 적절하다.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할 수 있어서 첫 영문법을 시작하기에 좋은 교재다. 사진3 각 유닛마다 제시된 문법과 그 문법을 익힐 수 있는 부분들이 다양한 문제들로 알차게 들어있다. 빈칸 채우기. 선 긋기. 어순 맞춰 채워넣기. 각 발문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반복하며 익혀갈 수 있어서 분량은 적지만 그래서 부담없이 연습할 수 있어서 더 알차다. 사진4 일정한 유닛이 마무리되면 Review 파트에서 다시 되짚어볼 수 있어서 앞부분을 한 번 더 익혀가며 혹여라도 놓친 부분들이 있다면 다시 보면 된다. 사진5 그리고 확실한 마무리는 Workbook 첫 문법 교재부터 빡빡한 내용이 휘몰아치면 지레 겁을 먹고 멈춰버릴 수 있다는 것이 내 지론인데 이 교재 분량도 딱~ 적당하고 하루 학습량으로 진도를 잡아가며 홈스쿨 교재로 진행하기 좋다. 꾸준히 그리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교재로 엄마표 영어나 자기주도학습용으로 안성맞춤이다.
+ 출판사: 국민서관 글: 카셸굴리 그림: 스카일라 호건 옮긴이: 정화진 #수상한고양이 #수상한고양이아님 #국민서관 #카셸굴리 #스카일라호건 #정화진 #수강한그림책 #그림책 사진1 무지개 다리를 건넌 우리 꼬돌양을 떠올리며 받아든 <<수강한 고양이>> 그림책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하는 나에게 온 이 그림책 한 권~ 사진2 사진3 평화롭고 행복하게 나름 만족하며 지내던 러프의 눈에 띈 이상한 흔적들~ 점점 늘어나는 이상한 흔적들을 쫓아가보지만 그 정체는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이상한 느낌까지… 사진4 그렇게 몇 주가 지난 뒤 범인의 꼬리를 잡았다. “고양이” + 동생이라는 말에 넋이 나가버린 러프! 러프와 고양이는 앞으로 어떤 일상을 보내게될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과 다채로운 색감 잔잔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는 이야기 잔잔한 일상이 전개되는 평범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 짧지만 결코 짧지않은 여운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