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육아 - 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박은희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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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관찰육아
지은이: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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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돌이켜보면 나는 쌍둥이 두 아들들을 기르면서
많이 불안했었던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내내 병원생활을
오가는 아이와
그런 아이의 곁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건
아닌가라는 작은 아이의 양육에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늘 앞섰던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책의 후미에 있는
“관찰은 사랑의 다른 이름”에서 발췌
열정이라 믿었던 마음은 욕심이었고
욕심은 불안으로 번졌다.


내 아이를 관찰하기!!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말. 행동. 표정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던 내 마음과 시선
부모가 나다움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노력이
아이가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는 확실한 밑거름이 된다.
- p235~ p 237 -


사진3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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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챕터가 마무리되면
내용에 맞는 실제적인 팁이 들어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각각의 경우를 들여다보면서
엄마로서 중심을 잘 잡아가면 된다.


아이를 지켜봐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이 서틀렀던
그 예전의 나에게 참 많이 미안하다.
서툴렀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다는 것!!!
아이를 올곧게 키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불안한 엄마의 마음과 욕심을 잠시 밑으로
눌러놓고 내 아이를 우리 아이들을
관찰해가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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