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관찰육아 지은이: 박은희 사진1 사진2 “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돌이켜보면 나는 쌍둥이 두 아들들을 기르면서 많이 불안했었던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내내 병원생활을 오가는 아이와 그런 아이의 곁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건 아닌가라는 작은 아이의 양육에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늘 앞섰던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책의 후미에 있는 “관찰은 사랑의 다른 이름”에서 발췌 열정이라 믿었던 마음은 욕심이었고 욕심은 불안으로 번졌다. 내 아이를 관찰하기!!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말. 행동. 표정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던 내 마음과 시선 부모가 나다움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노력이 아이가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는 확실한 밑거름이 된다. - p235~ p 237 - 사진3 사진4 사진5 한 챕터가 마무리되면 내용에 맞는 실제적인 팁이 들어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각각의 경우를 들여다보면서 엄마로서 중심을 잘 잡아가면 된다. 아이를 지켜봐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이 서틀렀던 그 예전의 나에게 참 많이 미안하다. 서툴렀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다는 것!!! 아이를 올곧게 키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불안한 엄마의 마음과 욕심을 잠시 밑으로 눌러놓고 내 아이를 우리 아이들을 관찰해가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