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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나중길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8월
평점 :
아직 영화를 보지 못 했다. 그런데, 이 책...아무래도 영화를 빨리 봐야겠다는 조바심이 들게 한다.
띠지에 나온 영화 소개같은 사진이 멋진데, 정작 띠지를 벗겨내고 보이는 표지그림은 그닥 멋지진 않다.
수많은 SF 작품과 판타지 작품들때문에 우리 독자의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져있고, 작가들이 또는 감독들이 더이상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펼지 기대가 되기보다는 더 나올게 있나 싶을 정도로 염려가 되는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섀도우 헌터스 1편을 읽으면서 아직도 상상의 나래를 펼 내용은 끝이 없을 거란걸 또다시 깨닫는다.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는 지금은 3편까지 나와서 완결인줄 알았더니, 2014년 6권으로 완간 예정인 본편과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프리퀄, 본편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후속편까지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이야기는 평범한 16살 소녀, 클레리가 친한 친구 사이먼과 함께 클럽에 갔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섀도우 헌터스들이 자신이 귀엽다고 생각했던 아이를 죽이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자신만이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그 후로도 이상한 일들은 계속일어나며, 엄마 마저도 이상하기만 하다. 게다가 엄마의 남자친구인 루크 아저씨도 이상하다.
자신이 헛것을 본 것이라고 생각했던 소년이 자신을 찾아오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순간 집에 엄마는 없었고 괴물이 그녀를 공격한다. 결국 그녀도 상처를 입고 그런 그녀를 제이스는 인스티튜드로 데려오게 된다.
그곳에서 인간인 먼데인뿐만 아니라 악마, 뱀파이어, 늑대인간, 요정등 상상과 신화속의 존재들이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 또한, 클럽에서 클레리가 목격한 살인은 사람이 아니고 뱀파이어였음을 알게된다.
엄마가 섀도우 헌터이고, 자신도 그런 엄마의 능력을 받은 섀도우 헌터스임을 알게된다.
엄마를 찾기위해 제이스, 알렉, 이사벨, 사이먼과 엄마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죽음의 잔을 찾으러 간다.
죽음의 잔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진실과 루크아저씨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함께한 이들에 대한 우정과 그들에 대한 존재의미도 깨닫게 된다.
어찌보면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소설같기도 한 이 소설은 강한 판타지 요소만큼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