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업의 벽 - 43인의 글로벌 CEO가 들려주는 문제 해결법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2월
평점 :
기업의 벽 by구와바라 데루야
~자본주의의 꽃이 주식이라는 말이 있다. 한 기업에 돈이 투자되고 나가는 과정에서 주식이 그 양분이 되는 데, 결국 기업이 잘 운영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오늘도 크고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각각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벽에 봉착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 문제점들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이 책에는 누구나 들어도 알 만한 대단한 기업의 엄청난 기업가들의 조언과 tip들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 다이슨, 나이키, 우버, 인스타그램,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트위터, 인텔, 월마트, 맥도날드, 디즈니, 메타, 마이크노소프트 등등의 창업자들과 전현직 CEO들이 업무와 선택, 인간관계, 동기부여의 벽을 깨기 위한 어드바이스를 경험담과 함께 볼 수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상품이어도 인정받지 않으면 기업은 유지할 수 없다. 에어비앤비 처럼 처음 생긴 사업의 형식은 난관에 부딪혔고, 우버는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 힘겨워 했다.
기업가들은 사업의 방향이나 직원문제 등으로 선택의 순간에 놓이는 경우도 많다. 한 순간의 선택이 기업을 상승시키기도 하락시키기도 할 수 있기에 결정은 쉽지 않다. 아마존 제프베이조스도,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었다.
물론, 각 기업들의 세부상황이 모두 같지는 않겠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훌륭한 선택을 내렸고 문제점을 잘 해결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사업은 인간이 하는 일이기에 인간관계에서 부딪히는 벽도 만만치 않다. 기업가의 일에는 배신과 시샘이 늘 뒤따르고 경쟁자를 상대하는 일도 힘겹다.
스포티파이의 다니엘 에크는 애플이 음악스트리밍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때, 스티브 잡스를 라이벌로 상대해야 했었다. 그는 전혀 다른 대응방식을 생각해내 돌파했다.
그 많은 과정들에 좌절하고 실망할 때 마다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픽사의 에드윈 캐트멀이나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는 꿈이 무너지고 로켓이 공중폭발한 후에도 다시 일어서 도전했다. 지금 성공한 기업가들도 실패와 재기는 늘 있던 일이다.
책에 나온 모든 인물이 현대 사회에서는 최고의 롤모델들이고 그들의 성공신화는 모두의 관심사이기에 일화들 하나하나는 다 재밌다. 이들에게도 이런 때가 있었구나 싶다.
꼭 기업가가 아니더라도 능력, 선택, 인간관계, 동기부여라는 키워드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기에도 좋은 주제인지라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이라 강추한다.
@dongamnb_books
#기업의벽 #구와바라데루야
#동아엠앤비 #서평단 #도서협찬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리뷰 #서평 #좋은책 #인생책 #힐링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추천 #신간 #독후감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