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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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공부라는 세계 by켄 베인

~ <What the best college>라는 원제를 가지고 있는 책을 <공부라는 세계> 라는 제목으로 의역하기까지 역자의 고뇌가 느껴진다.
'공부' 는 협의적 의미와 광의적 의미를 가지는 데, 유달리 한국인에게 '공부'는 시험과 출세의 용도인 협의적 의미가 강하다. '공부' 라는 단어만 들어도 질색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이유이다.
그러나 사실 공부는 순수하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나 자신을 위해 배워 나가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로 유명한 켄 베인 교수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 지 알리고 싶어했다.
이 책은 원래 2013년 <최고의 공부>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고, 12년 만에 재출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공부한다. 그러나 최고의 학생들은 성적이 아닌 '배움' 그 자체를 추구하는 이들이다. 물론, 이것은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미국식 대학교육을 기준임은 받아들이자.
자기능력 계발이 목표인 최고의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성적도 좋다. 성적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이 좋으면 일정 수준의 보상이 따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배움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까?
연구에 따르면 심층적 학습자들은 공통적으로 호기심과 창의성이 있고 '인간은 모두 유일무이 하다' 는 원칙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면 다가오는 모든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똑똑한 사람' 이란 실패의 순간에도 노력이 큰 보상을 가져 올 것을 알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살면서 부딪히는 모든 의문의 상황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끝까지 의심한다면
예측이 어긋날 때 조차도 사고가 확장하는 기회가 된다.

공부의 최종 목적은 성공이나 보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를 알아가는 과정' 이다. 공부는 우리에게 자존감을 주고 나를 억누르는 족쇄를 벗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가진 최고이자 특별한 능력은 호기심이다. 교실이 아닌 세상밖에서도 인생의 답을 찾다보면 우리는 완벽이 아닌 완전한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학창시절,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받은 세대라서 힘들었던 기억만 있다. 책 보고,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공부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그때는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들었던 기억만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그럴 것이다.
사회생활은 교과서처럼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상황마다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좋은 성적이 꼭 사회적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것은 그런 괴리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많은 위안을 얻었고, 나의 지적 호기심을 앞으로는 어떻게 채워갈 지 방향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지금 입시공부에 지쳐있거나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는 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dasanbooks
#공부라는세계 #켄베인 #다산북스
#공부 #서평단 #도서협찬
<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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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링 씽킹 - 검색 중독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일깨우는 법
김태훈 지음 / 투래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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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버퍼링 씽낑 by김태훈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다루다 보면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이 로딩이나 버퍼링으로 시간이 지연될 때이다. 한국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이유이기도 하다는 데,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 때문이기도 하다.

'버퍼링 걸렸다' 는 잠깐 동안 생각이나 동작이 멈춘 것을 말하는 데, 오히려 우리의 뇌에는 이 버퍼링이 필요하다고 한다. 창의적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바로 뇌가 생각을 멈추고 버퍼링할 때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의 삶은 늘 빠른 결정과 정보처리를 요구바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진득하게 생각하는 시간'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든 디지털 기기의 앱은 알고리즘이라는 형태로 최적의 답을 주며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뺏아갔다. 그 결과, 인간의 집중력과 창의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우선, 책에 나온 '버퍼링 씽낑 점검테스트' 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자. 다행히 나의 경우는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써서인지 높은 점수가 나와서 안도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주변인들이 하루종일 폰과 패드를 들여다보며 지내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오랜 시간, 숙고끝에 깨달음을 얻듯 생각은 하면 할수록 왕성해지고, 기존의 틀을 해체할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온다.
AI가 주는 답들도 결국 인간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학습한 결과임으로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면 AI의 능력도 허접해진다. 인간은 모든 기술의 원천이다.

일상에서 버퍼링의 순간을 겪는다면, 불안해 하지말고 관찰, 제약, 재구성, 연결, 실행을 거쳐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면 된다.
'관찰' 은 문제의 본질운 파악하는 것이고, '제약' 은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상자를 만드는 단계이며, '재구성' 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바라본다. 그렇게 나온 생각들을 바탕으로 색다르게 조합하여 '연결' 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실행' 한다.

물론, 이 과정은 말이 쉽지,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나 오랜시간, 주어진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대다수의 현대인에게는 곤욕일 것이다.
그러나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 처럼 생각의 전환을 가지지 못하면 AI시대를 살아갈 경쟁력은 없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활용과정을 가이드해주고 인지심리학적 tip도 얻을 수 있다.
추천사에서 '지금 꼭 읽어야 한 생각 사용설명서' 라는 말이 있었는 데, 크게 공감한다. 인간이 생각하는 데도 사용설명서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길게보면 꼭 배워야 할 내용이고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아서 생기는 미래는 본인의 책임이다.
지금 바로 자신을 돌아보자.

@2rabbit_books
#버퍼링씽낑 #김태훈 #투래빗
#창의력 #생각하는 힘 #자기계발
#인지심리학 #서평단 #도서협찬
< 투래빗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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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 사회 초년생과 초보를 위한 월급 투자 시나리오
우용표 지음 / 이데일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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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돈 나올 데가 월급밖에 없는 당신을 위한 진짜 쉬운 재테크 by우응표

~2025년도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
연초 졸업하고 사회에 나간 이들도 이제는 어설픔을 벗고 적응해가고 있을 듯 하다.
인트로 처음부터 저자가 강조하듯, 세상은 초보라고 마냥 봐주지 않는다. 하루빨리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살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있어야 살 길도 열리는 데, 공부하란 얘기만 들었지 진짜 돈의 현실은 모르는 것이 지금의 사회 초년생들이다. 제목처럼 그들에게는 지금 '돈, 나올데가 월급밖에 없다'
그러나 이제는 평생직장의 시대가 아니라서 만약의 사태와 노후를 대비하여 하루빨리 월급 이외에 돈 나올 곳을 만들어 야 한다. 결혼과 출산계획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똑같이 돈을 써도 부자는 소비를 하고 빈자는 낭비를 한다.
'소비'가 100을 지출했을 때, 100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낭비'는 100 보다 못한 가치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혀 '투자'는 100 초과의 값어치를 얻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는 명백하다.

초보라면 신용카드와 마통은 피하자. 이것들의 유혹에 빠지면 나올 수가 없다.
일단 월급만으로 3개월치 월급을 만들어둔 후, 재테크를 시작하자. 직장인 필수 3종세트인 ISA, IRP, 청약저축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젊음은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으니 최대한 특권을 누리자.

책에는 주식, 펀드, ETF를 설명하는 데, 왕초보가 보아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소개해준다.
또, 월급 금액에 따른 포토폴리오도 실려 주는 데 '월급200만원으로 3년후 3000 만원 만들기' 부터 있으니 수입이 적다고 회피하지는 말자.
또 다른 재테크 방식으로는 부동산이 있지만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인지라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보다는 부동산 계약 시 주의점과 월세, 전세의 비교, 매매의 장점 위주로 설명되어있다. 이들에게는 종잣돈 마련이 더 시급하다.

지금보다 훨씬 형편이 어렵던 시절을 살아간 어른들도 적금넣고 주택청약하며 자산을 조금씩 키워갔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결핍이 있었고, 자신의 집과 가정을 위해 허리를 졸라메던 세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소비가 미덕처럼 여겨지고 많은 이들이 욜로로 시간을 보낸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그들의 삶의 방식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현재의 수입이 계속 되리라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우리는 언제든 아플 수 있고, 회사가 망하거나 나를 내칠 수도 있다.

하루빨리 낭비가 아닌 소비로, 소비가 아닌 투자로 일상 패턴을 바꾸어야 월급 이외의 수입도 생기고 생활의 질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잘 구성된 책이었고 나도 알차게 보았다.
젊은이들이 꼭 보고 각자 자신의 미래를 잘 계획하면 좋겠다

@__thenaeun_n
#돈나올데가월급밖에없는당신을위한진짜 쉬운재테크 #우응표 #이데일리 #스루비 #재테크 #투자 #월급
#서평단 #도서협찬
< 이데일리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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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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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수상한 퇴근길 by한태연

~세상에 미안하다고 느껴야 하는 일이 참 많은가 보다. 42가지나 되는 에피소드들이 모두 '미안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미안하다' 는 말은 이상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사랑한 사람에게 더 미안하다. 99가지를 주다가 하나를 못 주어도 미안하다. 그랫니 가족에게 세상에서 가장 미안하다.

가장인데, 나만 바라보는 가족들이 있는 데 갑작스레 실직하게 된다면, 집에가서 바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가장이 얼마나 될까?
최대한 수습한 뒤, 과거형으로 그 일을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 '걱정마라고, 다 해결되었다' 는 말과 함께.
고 대리의 마음도 그랬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와 딸에게까지 무거운 짐을 전달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잘 해주지 못했던 나날들에 대해 미안함이 터져 나온다.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에게 소홀히 하느라 느끼지 못했던 '미안함' 이 이리도 많은 지 몰랐다.
그저 회사부품정도로 대우받으며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그깟 회사가 뭐라고? 이제껏 그리 살았을까? 고대리의 마음속에서 폭풍이 친다.

평소처럼 출근하듯 집을 나온다.
갑자기 주어진 긴 시간, 아이 학교앞에 몰래 가보고, 혼자 영화관에도 간다. 원했던 건 아니지안 몰래 보내는 시간이 자꾸 미안해진다.
친구도 하나없고 인간관계도 시원찮은 데다 집에서는 늘상 자존심만 부리며 살았었다. 알고보면 그저 그런 무능력자라 어디 불러주는 데는 없고 대출만 잔뜩 남은 채, 아이 학원비 걱정이나 하는 하우스푸어다. 스스로 자책하며 괜히 낮술이나 때리고 있자니 그것조차 미안해진다.
고대리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너무도 사실적인 k-직장인 가장의 이야기이다. 작가나 가족중에 분명 경험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희망퇴직으로 무너져 가는 모습과 감정선이 잘 드러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고대리와 같은 일을 겪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에는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자영업자의 폐업도 늘고 있다. 실직이나 폐업이나 한 가정이 막다른 곳까지 몰리게 되는 것은 매한가지다.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이 흔들린다면 사회도 건강할 수 없다.

그래도 작가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꿈꿀 수 있으니 행복한 것이라고 말한다.
무수히 많은 '미안해' 의 끝은 '고마워' 였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말고 고마워하자.

@icbooks21
#수상한퇴근길 #한태연 #ICBOOKS
#힐링소설 #가족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 ICBOOKS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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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이기원 디스토피아 트릴로지
이기원 지음 / 마인드마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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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사기 by이기원

~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고 하지만 과연 그런가?

미디어를 통해 이해 안 되는 판결결과를 종종 접한다. '유전무죄 무전무죄' 의 상황이나 나쁜 흉악범이 유유히 풀려나기도 하고, 법조인이나 자본가들은 법을 떠 주무르듯이 주물러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버린다.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 잘 학습된 AI가 판결을 내리면 어떨까? 적어도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배제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의 배경은 '뉴소울 시티' 이다
국고가 바닥나고 세상이 혼란해지자 당시 대통령은 한강다리를 끊은 뒤, 나라를 아바리치아 기업의 총수가 의장을 맡고 있는 전기련에게로 대한민국의 통치권을 넘겨 버린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기득권자들의 무책임에 분노했다. 그러나 모든 인공지능의 모체 저스티스44가 도시 전체를 제어하는 뉴소울 시티는 완벽해 보이는 유토피아같긴 하다.

뉴소울 시티의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 판사의 도입이었다. 혼란의 시기를 보내며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깨져버리자 저스티스44의 활약은 더 커보인다.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저스티스44는 법의 판결과 대중의 감정이 일치하도록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근엄한 법의 잣대로 선고한다. 대중들은 저스티스44의 공정성에 환호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으니, 법조인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다.
그러나 저스티스44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의심의 씨앗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상한 사건사고들 속에서 점점 드러나는 무서운 비밀!
인공지능 판사의 문제는 무엇일까?
다시금 인간 법조인이 필요한걸까?

나라의 정치상황이 풍전등화여서 인지, 인공지능이 판결하는 잣대를 우리도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시기에 접한 작품이었다.
저스티스44가 보이는 문제점 조차 인간들, 특히 기득권자들의 권익보호에 쓰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나니 작금의 현실이 더더욱 개탄스럽다. 지금처럼 오로지 인간들로만 구성되어있는 법조계가 얼마나 편향적일지 여실히 느껴질 정도다. 그러다보니 AI법조인의 판결에 많은 오류가 발견되더라도 지금보다는 공정하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작가는 저스티스 44의 존재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며 성격을 부여하고 탄생시켰다.
유토피아를 만들어주는 존재이기에 명명의 단계에서 부터 구약성서에도 나오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사사들까지 염두에 두었다.
책 표지에서 보이듯,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오른 손에는 천칭을, 왼손에는 검을 들고 있다. 그런데 법조계가 눈을 가리지 않고, 조작된 천칭을 든 채로 검만 휘두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 온 것 같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를 찾는 데는 수십 수백배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어서 빨리 눈을 가리고 공정한 천칭을 들라!

@mindmark.book
#사사기 #이기원 #마인드마크 #재판 #AI판사 #저스티스 #서평단 #도서협찬
< 마인드마크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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