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 우리 몸의 관제탑, 호르몬 관리로 10년 젊어지는 루틴
안철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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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by안철우


🌱 하루 15분 호르몬 리셋 습관으로 저속노화를 경험하라!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 호르몬 균형에 답이 있다! 🌱


~최근들어 '저속노화' 열풍이라고 할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열망이 커진 결과다.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중심에는 '호르몬' 이 있다.
국내 최고의 호르몬 명의인 저자는 호르몬이 균형을 되찾는 순간, 저속노화가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노화는 보통 계단식으로 진행되는 데, 10-15년 간격으로 40대중반, 60대초반, 70대후반에 두드러진다.
그 이유는 40대 중반에는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알코올과 지방대사가 떨어지며 60대 초반에는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면역과 탄수화물 대사능력이 낮아진다. 그리고 70대후반에 근육량 감소로 골다공증이 많아지고 인지기능 저하도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노화의 경우가 그렇다면 유달리 빨리 늙는 경우도 있다.
가속노화의 주범은 당뇨, 갑상선 질환, 고지혈증으로 보는 데 이는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호르몬 관리만 잘 해도 건강이상도 줄이고 노화도 늦출 수 있다.

호르몬 관리의 기본은 단백질과 지방처럼 좋은 에너지원을 섭취하고 근력운동과 멜라토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외에도 저자는 하루15분만이라도 호르몬을 위해 좋은 습관을 가지자 말하며 좋은 호르몬 처방전을 제시해주는 데 이것이 아주 실용적이다.
아침산책, 낮잠, 반신욕, 수다, 독서, 그림 그리기, 정리, 계단운동, 천천히 먹기, 블랙푸드, 식이섬유 밥상, 코어운동, 자세교정, 짧은 외출, 경락 마사지, 음악감상, 스트레칭, 뼈 운동 등이 좋은 이유와 구체적인 실천법을 볼 수 있다.
하루 15분 정도면 나를 위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이인지라 책 내용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앞에 슬퍼지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그러나 나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 노화의 속도도 늦출 수 있다고 하니 해보고 싶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만큼 관리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 시간을 늦출 수는 있을 것 같다.


@happiness_jury
#하루15분호르몬혁명 #안철우 #호르몬 #한스미디어 #책읽는쥬리 #저속노화
🔅< 책읽는쥬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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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피플
차현진 지음 / 한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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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드라이브 피플 by차현진


🌱 “그 차에 탄 순간, 모든 것이 뒤집혔다.”
빼앗긴 렌터카 그리고 운명의 여정
경로를 이탈한 순간 시작된 로맨스 로드무비! 🌱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을 우리는 종종 '길' 로 표현하곤 한다. 꽃길을 바라며 길을 떠났지만 길에는 가시밭길도 있고 진흙탕도 있다.
그러나 험한 길을 지나 꽃길에 들어섰을 때의 기쁨은 처음부터 꽃길을 걸어온 것보다 더 기쁘다. 이 책에서 만난 두 남녀의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직업란에 승무원이라고 쓰지만 스스로를 환상 수집가라고 자부하는 정원에게 다가온 환상같은 일!
정원이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비행으로 떠난 암스테르담에서 화산폭발로 항공대란이 일어난다. 그 와중에 엄마의 위독소식까지 들려 왔으니 정원은 어떻게든 집으로 가야만 했다.
급히 달려간 렌터카 회사에서 정원은 서로를 레몬과 개똥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악연을 만난다.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 해든이 정원의 악연이자 인연이 되었다.
같은 한국인이지만 다른 정서와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 남자!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기나긴 길 위에서 정원의 마음을 두근거림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얽힌 두 사람에게서 꽤나 멋진 로맨틱 코미디 한 편이 보인다.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투닥거리며 만난 젊은 남녀!

"인생에는 그런 특별한 순간이 있다. 비눗방울이 탁하고 터지는 순간. 아주 짧지만 자기도 모르게 빛나는 때가. 지중해가 여름 햇살을 받아 경이로움을 뿜어내듯, 인간도 혼자서는 빛날 수 없다. 누군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야만 비로소 빛이 난다."

살면서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낯선 길, 그 길이 정원에게 가르쳐 준 것은 생각보다 많았다.
왜 지금까지 다른 세상이 있음을 몰랐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정해진 경로로만 다닌다. 그 경로는 스스로 정한 길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그런 길이 있는 지조차 모르고 살아온 사람들도 많다.
그러다 뒤늦게 알게된다.
우연히 실수로 가게 된 그 길이 진짜 자신의 길인 지도 모른다는걸.

누구나 이런 로맨스를 한번쯤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각자 자신만의 기준도 있으리라.
그래서 결말을 보는 견해도 다 다를 것이다.
책을 보며 내가 정원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다. 확실한 건, 해든은 마지막까지 좀 멋지다.


@hanki_books
#드라이브피플 #차현진 #한끼 #로맨스
#경로이탈 #인생의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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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 잃지 않는 초수익 투자의 모든 것
플스포(김동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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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by김동호


🌱 10만 팔로워가 선택한 플스포의 투자 바이블 출간!
90%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투자 메타인지를 키우지 않으면 실패는 반복된다! 🌱


~요즘 주식시장이 뜨겁다.
국내 증시가 코스피4000포인트를 넘었고 미국증시도 역대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하니 동학개미든 서학개미든 모두가 열정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중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렇게 뜨거운 장이라고 해서 모두가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주식시장 구조자체가 돈을 버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 책의 저자는 메타인지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메타인지" 란? 자신의 인지과정을 인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 스스로 판단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투자자 중에서 손실을 반복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약점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하지 못하고 막연한 희망에 기대어 전략없는 매매를 반복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훈련이 필요하다.
책에는 10단계로 소개하는 데
<투자목적을 정하기, 매매일지 기록, 종목선정기준과 손절기준 정하기, 실패원인 분석, 시장상황 파악, 외부의견 수용, 시장반응 관찰, 매매철학 점검> 등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보고 나의 매매도 비교해보았는 데,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가진 차이도 보였고 아직 부족한 것이 무엇인 지도 알게 되었다.
확실한 것은 빠른 시간에 큰 돈을 벌고 싶어 덤비는 것은 위험했다. 시간도 필요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도 필요했다.
관점이 있어야 기법도 의미가 있고 제대로 된 마인드와 자세를 갖추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투자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감정은 조급함, 공포, 과신이다. 이 감정들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반복하게 만든다. 시장은 이 감정의 약점을 정확히 찌른다. 그래서 투자자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 단단함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반복된 실패와 성찰, 인내를 통해 안에서부터 만들어진다"

이 책에는 메타인지에 대한 강의 외에도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도 많이 있고, 별책부록으로 테마주 투자를 위한 테마달력도 있다. 테마주 투자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매우 유용할 듯 하다.

투자하는 인생에서 "지금은 긴 선 위의 점" 이라고 한다. 투자라는 긴 여정속에서 오늘의 손실, 지금의 불안,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보다 길고 넓은 시야에서 스스로의 여정을 바라봐야 한다.
메타인지도 그런 의미에서 꼭 필요하다.
오늘 주식시장이 꽤나 떨어졌는 데, 이 말을 명심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겠다.


@hankyung_bp
#플스포의메타인지투자법 #김동호
#한국경제신문 #투자입문서 #주식책 #차트매매 #투자공부 #재테크 #주식책추천 #투자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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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 살아갈 날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
김현경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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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by김현경


🌱 우리에게는 불완전하게 걸어갈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나 자신을 돌보고
마음의 신호를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


~불안은 인간의 생존본능이다.
살기 위해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있어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안이라는 감정은 늘상 피하고만 싶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우리는 불안을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며 불안 너머에 존재하는 나의 가치를 찾아가야 한다고.

조지프 켐벨은 말했다.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곳에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숨어있다"
용기는 무섭고 두려워도 도전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수월하게 내 것이 된다면 용기를 낼 필요가 없다. 두려워서 피하느라 가고 싶어도 가지지 못한 그곳에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날 기다린다.

오랜시간, 불안을 연구해 온 저자는 불안한 심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이 책에서 '수용전념치료' 를 소개한다.
실제로 공황장애로 고통을 겪었던 임상심리학자 스티븐 헤이스에 의해 창시된 이 연구는 고통과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해서 삶이 멈추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함께 걸어가는 것이 회복과 자유의 시작임을 이야기한다.

'흰 곰을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라고 하면 곰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감정은 억누를수록 더 사로 잡히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마음의 저항을 내려놓고 불안과 친구되기 연습을 해야한다.
그러다 보면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들어선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큰 존재이다. 불완전함이 사실은 완전함이기도 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 나의 갈망, 나의 혼란, 나의 고요함…. 그 모든 이름 붙일 수 없는 순간들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 자체로서의 나’, 그것이 실존이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충만해지는 것 같았다.
나 스스로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불안에 떠는 존재라는 것을 수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사회는 우리에게 그것은 패배라며 오랜시간 가스라이팅 해온 것 같다.
나는 강하지 않다.
몹시도 나약하고 겁 많은 내가 때론 측은하고 안타깝지만 기특하다. 그동안 열심히 잘 살아와서 자랑스럽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훌륭하다.
그래서 사랑스럽다.


@uknowbooks
#불안을끌어안고나아가기 #김현경
#유노북스 #심리학 #심리책추천
#불안 #위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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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없는 우정 - 경계를 허무는 관계에 대하여
어딘(김현아)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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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격없는 우정 by어딘


🌱 경계를 허무는 관계에 대하여!
이런 우정있는 세상이라면 더 바랄 것 있을까? 멋진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은 얼마나 황홀하고 든든한 일인가?🌱


~ 인간이 가진 모순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모순 중에서 가장 이상하고, 당연하고, 독특한 것을 들자면 '인간에 대한 애증' 인 것 같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인간과 어울려 살기를 바라며 사랑받고 관심받는 것을 끊임없이 갈구하지만, 또 그만큼 인간에 의해 힘들어 하고 괴로워 한다.
그래서 있어도, 없어도 힘든 것이 인간들간의 관계다.

인간들의 관계를 정의내리는 언어들은 많다. 가족, 친척, 친구, 동료, 형제 등등 그리고 그 관계들의 온도를 규정하는 말도 많다. 사랑, 우정, 우애 등등
그 많은 다양함 중에서도 이 책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우정' 이라는 말은 주로 친구사이에 쓰는 말인지만 저자의 다채로운 이력을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친구개념보다는 훨씬 폭이 넓은 것 같다.
저자는 서울, 시애틀, 런던 , 하노이, 바르샤바처럼 공간적 제악을 넘나들고 레즈비언, 청소년, 노숙자, 임산부 등 남녀노소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혹은 함께 아파하고 투쟁했던 모든 이들과 '우정' 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나눈다.

함께 이야기하는 세상사람들의 거대한 카테고리를 보며 지극히 평범하고 한정된 세계 속에서만 살아 온 내 자신이 초라하고 편협해 보일 정도다.
아니, 저자라면 이런 나 같은 사람도 우정의 우산을 함께 씌워주리라. 이야깃거리 하나없이 재미없는 인간상도 하나쯤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도 슬쩍 발을 들이 밀어본다.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그리고 그런 이들이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기에 세상이란 것이 이루어진다.
테트리스 게임에서 보는 모양들은 유용한 것도 덜 유용한 것도 있지만 한 가지 모양만으로는 멋진 세계가 완성되지 않는 것처럼 개개인은 모두 가치있고 의미있다.

내 기준에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조차도 말이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면 실은 내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다.
생각이 짧고 이해심이 부족한 이들이 나와 다른 이를 배척하지만 않는다면 모두가 소중한 우리는 세상 누구와도 우정을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그것이 바로 우정의 힘이라는 것을 내게 알려 주었다.


@clabbooks
@healing_seojae
#격없는우정 #어딘 #김현아 #우정 #클랩북스 #에세이
🔅<힐링서재를 통해 클랩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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