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염지훈.정현호 지음 / 서사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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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세금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by염지훈, 정현호


🌱 “돈은 주고받는 순간 세금이 된다!”
법 안에서 부를 지키고 절세·탈세 경계를 짚은 ‘합법 절세’ 실전 가이드!
모르면 내고, 알면 안 낸다!
실생활 속 합법 절세의 모든 것 🌱


~돌고 도는 것이 돈이지만, 돈은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세금이 되어 나를 떠날 수 있다. 힘들게 땀 흘려 번 돈을 세법지식 부족으로 낼 수는 없지 않은가?
아는 만큼 돈도 나를 떠나지 않는다.
이에 두 명의 유능한 세무사가 일반인들도 관심가질만한 절세의 기본원리를 모았다.

총 11장의 구성 중, 1장은 가족간 증여를 다루고 있다.
가족간 증여에 대해 일반적으로 아는 세법지식은 성인자녀의 경우 10년간 5천만원, 미성년 자녀는 2천만원까지 비과세라는 것이다.
기본 지식은 이것이지만 세법에는 파생되어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
혼인, 출산의 경우 2년 내라면 양가 1억식
총 2억을 받을 수 있다. 그외에도 축하금, 혼수용품, 축의금, 부의금 등 상황에 따라 법이 다르게 적용된다.

이것만 보더라도 기본지식만 안다고 해서 다 해결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들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일어나는 복잡한 상황들을 주제별로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2장. 가족에게 돈 빌려주기
3장. 가족법인에게 무이자로 돈 빌려주기
4장. 세금 없이 자녀에게 부동산 주는 법
5장. 부동산 자금조달계획서
6장. 통장에서 안전하게 돈 빼는 법
7장. 상속보다 유리한 사전증여 전략
8장.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9장. 취득세 절세
10장. 세무조사, 언제 나올까?
11장. 국세청 홈택스 100% 활용하기

세법이 워낙 수시로 바뀌다보니 이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것이 많다.
가족간에도 돈을 빌릴 때는 꼭 차용증을 쓰고 이자도 내야한다. 증여할 때도 상황에 따라 부동산을 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현금을 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또한, 무조건적인 저가 양도도 안 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이상하면 자금출처를 조사하게 되는 데 이때 취득세와 중개사 비용도 조사대상이 될 수 있다.

최근 사례도 있다시피, 통장에서 현금출금이 많아도 조사대상이 된다. 실무에서는 1천만원 이상 현금 인출시 금융기관에서 자동 보고된다.
피상속인이 돌아가시기 전 2년 이내에 처분재산을 확인하는 상속추정규정도 있다.

책 크기가 일반 사이즈보다 더 커서 세금 특성상 숫자가 많은 데도 보는 것이 수월해서 좋았다.
사소해 보이지만 독자입장에서는 가독성이 좋은 책을 선호하게 되니 편집자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이런저런 규정들을 보니, 돈은 조금만 움직여도 세금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우리 가정의 돈의 움직임도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상속, 증여 등 여러가지가 있을 계획이다 보니 관련 분야는 더 꼼꼼하게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우리 가족 절세전략 도우미로 잘 챙겨두고 꾸준히 볼 생각이다.

@seos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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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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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찍먹 인간 그래도 여전히
이강(집착서점)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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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그래도 여전히 찍먹인간 by이강


🌱 도서 크리에이터 ‘집착서점’ 이강이 고백하는 ‘웃픈’ 청춘담!
취향도, 전문 분야도 없다
오타쿠가 되지 못해 슬픈 존재들!
애매한 재능러들에게 전하는 희망담 🌱

~'찍먹' 은 '찍어 먹는다' 의 약자다.
탕수육의 부먹, 찍먹 논란으로 생긴 말인데, 이 책에서 저자는 조금은 다른 표현으로 썼다.
'다 먹지 않고, 살짝 찍어 먹었어도 먹은 것' 이라는 의미로 오타쿠가 되지 못하는 대다수의 평범러 들에게 희망을 준다.

언젠가부터 '공부 좀 못해도 잘하는 것 하나만 있어도 된다' 는 말이 대세가 되었다. 공부에만 몰빵하는 사회 분위기를 깨는 것 까지는 좋았는 데,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지?
세상은 하나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덕후라고 부른다. 그런데 뭐 하나라도 잘 하는 것이 쉬운 건 아니다. 돈도, 시간도, 열정도 있어야 하는 데, 그게 어디 쉬운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공부중심사회' 가 '덕후중심사회' 로 바뀌었듯 언젠가 세상이 또 바뀔 때는 얕으나마 두루두루 관심있는 사람들이 인재가 되는 세상이 될 수도 있다.
깊지는 않아도 넓은 사람이 변하는 세상에 빨리 대처할 수도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그런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누군가 취미를 물어보면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놓으면서 그냥 “새로운 경험하는 거 좋아해요”라고 얼버무린다."

그의 경험은 놀라울 정도로 다채롭다.
축구, 아르바이트, 창업, 수영, 마라톤, 크로스핏, 인턴, 취업까지.
물론, 처음부터 그럴 계획은 아니었다.
남들처럼 일찌감치 자리잡고 한 우물 파겠다는 생각도 했으나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았다.
요즘 청춘들의 웃픈 이야기인 데, 그래도 그는 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뼈해장국 속 뼈에 붙어 있는 살을 깨끗이 발라 먹지 않고 큼지막한 살만 먹어도, 뼈해장국을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일명 "뼈해장국 이론"으로.
"나는 어느 분야가 됐든 80퍼센트까지만 체화한다. 그러다 보니 디테일은 다소 떨어지지만, 새로운 뼈다귀를 잡는 데 부담이 덜하다."

그 결과, 그는 현재 집착서점이라는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뼈해장국론' 의 창시자로 책도 출간했다.
내 기준에 그는 성공한 오타쿠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길을 찾지 못하고 지금도 헤메이는 청춘들에게 희망이 되어준다.

그가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바로 이거다.
"애매한 재능을 지닌 사람들에게 하나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저렇게 부닥치며 살다가 끝내 길을 찾기도 하는구나…… 웃픈 삶이로다.’ "
비록 지금 뜨내기처럼 떠도는 것 같아도 너무 조급해하거나 겁먹지 말자. 어느 순간, 손에 통뼈가 잡혀서 제대로 뜯어먹는 날이 온다.

나도 청춘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내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namu_bench
#그래도여전히찍먹인간 #이강
#나무옆의자 #청춘 #찍먹 #에세이
🔅<나무옆의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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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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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호의에 대하여 by문형배


🌱 평균의 삶을 향해 걸어간 길,
나무를 닮은 사람들과 우리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
" 내 주위에 불행한 사람이 있는 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


~가장 차갑고 냉철할 것 같은 법이 따뜻해지려면 법을 집행하는 이가 먼저 따뜻해야할 것 같다.
그런데 문형배 재판관님이 그런 느낌이다.
첫번째 에세이를 내면서 제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을텐데, '호의에 대하여' 로 정해진 것만 보아도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문형배 재판관님이 오랜 시간 법조계 일을 하며 스스로 마음을 갈고 닦기 위해 써 온 글들을 모은 것이다.
판사이기 이전에 한 명의 사람인지라 매순간 흔들리고 갈등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시간들을 이겨내기 위해 써 온 글들이 무려 120편이나 담겨있다. 책에 실린 것이 이 정도이니 실제로는 훨씬 더 많다.

글을 쓰는 것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생각하면 늘 스스로를 돌아보며 그 시절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왜 그랬을까?

"판사가 죽은 사람을 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멀쩡한 사람을 죽일 수는 있다. 선고 전날 아파트 단지 내 공원을 산책한다. 내일의 판결을 머리로 그려보고, 결론에 자신 있는지를 검증한다."

"좋은 판결이란 식물처럼 자란다’ 할 수 있겠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여론의 압력을 견뎌내되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이 강할수록, 사실성과 타당성을 모두 갖출수록 좋은 판결이라 할 수 있겠다."

판사라는 직책이 가지는 엄중함을 알고 매순간 신중해지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나 책 곳곳에는 좋은 판결을 위해 고민하고 애쓴 흔적이 한껏 묻어난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이유를 '출세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면 판사가 되는 순간, 더 이상의 노력을 멈추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면 억울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다.

인간사회는 '판사' 에게 신을 대신하여 인간을 판결할 권한을 주었다. 그 권한은 힘있고 강한 자들보다 약자에게 더 신경썼으면 좋겠다.
악인들은 그에 맞는 댓가를 치뤄야 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판결들을 보면 그렇지 않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화가 날 때도 많다.

이 에세이를 보며 더더욱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평범한 삶을 지향한다는 문형배 재판관님 같은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이 책은 지금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정도로 많은 이들이 진정 믿을만한 판사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는 증거다. 그쪽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gimmyoung
#호의에대하여 #문형배 #김영사
#호의 #법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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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월급 만들기
이장원.이채형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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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의 두번째 월급 만들기 by이장원, 이채형


🌱“100명 중 95명이 망하는 시대
5%의 생존법을 찾아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두꺼비 세무사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 🌱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부자로 가는 길은 참 멀고 험하다. 과거처럼 열심히 일하고 아끼며 산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타고난 금수저가 아니라면 경제적 자유를 얻기 힘든 세상에서 우리 모두는 제2의 월급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책은 구독자 11만 명의 유튜브 ‘두려울 때 꺼내보는 비법, 두꺼비 TV' 의 이장원 세무사가 예스노무사 사무소의 이채형 대표 노무사와 함께 지극히 현실적인 방법으로 두번째 월급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에는 판타지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7년 이내에 폐업률이 75%로 라고 하는 시점에 어설프게 준비할 수는 없지 않은가. 현실판이라 판타지가 빠져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 책을 보며 빈틈없이 준비된 투잡을 계획할 수는 있다.

책은 창업과 투잡 사이의 고민부터 시작하여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자로써 꼭 알아야 할 법, 세금, 마케팅 등의 내용과 노하우가 담겨있고, 세무사와 노무사가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창업을 생각하기에 앞서 본인이 그 분야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세법과 노동법 등은 꼭 알아야 한다.
세법이 필요한 이유는
"돈을 주고받은 모든 거래를 기록하고 살펴볼 수 있게 되면 내가 사업장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노동법은 한명이라도 고용하게 된다면 4대보험, 근로계약서, 급여산출 등 알아야 하는 것이 무척 많다.

나도 개인적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분야가 있었기에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왜 저자가 “두 번째 월급은 결국 지식에서 나옵니다” 라고 했는 지 알 것도 같다.
요즘은 취업난이 심해져서 창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늘었다. 그러나 창업은 열정과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많이 벌 것만 생각하면 놓치게 되늗 부분이 많아진다.
특히, 7장에는 '절대 경험하지 말자, 세무조사' 를 다루었는 데, 사업 도중 잘못된 세금납부를 하게되어 겪게 되는 세무조사는 절대 경험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럴려면 미리 세법을 잘 알고 신고를 잘 해야한다.

두번째 월급은 요정이 그냥 지갑에 넣어 주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겁 먹지는 말자.
공부하고 노력하고 애쓰는 만큼,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져 있을테니!

@edenhouse_pub
#나의두번째월급만들기 #이든하우스 #이장원 #이채형 #투자 #재테크 #경제도서 #부업 #창업 #투잡 #자영업
#경제책추천 #책스타그램 #책추천 #서평
🔅<이든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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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포비아를 넘어서 - 4자녀 엄마 기자가 해부한 초저출산 대한민국
이미지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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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육아포비아를 넘어서 by 이미지


🌱
저출산의 배경에는 ‘공포(phobia)’가 있다
대한민국 초저출산의 진짜 이유?
네 아이 엄마이자 사회부 기자가 추적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포,
육아포비아 현상! 🌱


~한 생명이 탄생하는 일은 축복이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출산과 육아가 무서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언제부터,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 책은 네 자녀를 낳고 키우며 17년간 사회부 기자로 일한 저자 이미지가 밀착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출산의 문제를 '육아포비아' 로 본 내용이다.
출산율 ‘압도적 꼴찌’ 한국, 왜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출산과 육아를 무서워하게 되었나?

사실, 육아는 돌발 상황의 연속이다 보니 좋은 부모가 되는 게 쉽지는 않다. 여자들에게 시월드는 여전히 공포고, 맞벌이가 필수인 세상에서 육아휴직도 여의치 않다.
일반적으로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자아실현을 위해, 원하는 상대를 못 만나서라고 말하지만 그걸로만 설명하기에는 말이 안 되는 부분도 많다.

"험난한 육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나 치열한 자녀 사교육 경쟁을 담은 드라마, 육아 비용이 아이당 3억 원을 넘는다는 기사, 젊은이들이 아이 낳기를 꺼린다는 보도 등. 출산과 육아는 두렵고 버거운 일로 비치고 있었다."
육아 포비아의 시작이다.
저자는 육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라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저자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하게 된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위한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그래도 인간에게는 가정을 이루고 싶은 본능도 있고 자식을 낳고 기르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있다.
그러나 그 길이 마냥 힘든 지옥문처럼 보는 시선이 강해질수록 더 두려워질 수 밖에 없다.

좋은 이야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아도 용기가 필요한 일에 부정적인 모습, 힘든 모습만 부각되는 건 좋지 않다.
더군다나 '정상강박' 이 있는 한국에서 다수가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를 보이는 건, 그런 마음이 없었던 이들조차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육아포비아를 줄이기 위해 이제는 저출산 경고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저출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기성세대들도 젊은이들이 기꺼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양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한 것 같다.
저출산 대책을 세우는 정부와 지자체 관련 분야 사람들도 많이 읽어보면 좋겠다.

@dongasiabook
#육아포비아를넘어서 #이미지
#동아시아 #육아 #저출산 #육아포비아
🔅< 동아시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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