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다에 미래가 있다 - 10대를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 ㅣ 창비청소년문고 45
이고은 외 지음 / 창비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 바다에 미래가 있다 by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10대를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
인류와 지구의 비밀을 품고 있는 신비로운 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기상천외하고 매력적인 바닷속 이야기! 🌱
~바다를 '생명의 보고'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인간이 주로 육지에서 살아서 그렇지, 사실 지구는 물의 행성이다. 지구에서 바다는 총 면적의 71프로이며 수많은 생명체의 근원이고 생명을 유지, 지탱하는 자원창고이기도 하다.
지구 생물종의 80프로 이상이 바다에 사는 데다 에너지, 자원도 풍부하기에 미래는 바다를 잡는 곳이 강대국이 될 것이리라는 말도 있다.
이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바다에 미래가 있다고 보고 10대를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모든 생물의 고향, 바다
2부. 변하는 물고기, 흔들리는 생태계
3부. 바다의 처방전
4부. 뜨거워지는 바다. 위기에 처한 생물
바다가 주는 수많은 좋은 점들을 살펴 본 뒤, 현재 바다가 겪는 어려움들도 보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의미이다.
바다는 단순히 물덩어리가 아니라 생명, 기후, 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그래서 "바다를 잃는 건, 미래를 잃는 것이다.” 라고 할 만큼,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바다에서 인간은 엄청난 양의 식량을 얻고 자원도 얻어간다. 심지어 해삼, 해면, 플랑크톤, 조개처럼 해양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신소재도 개발중이라고 한다.
바다는 무척 예민한 공간이라 수온 하나만 변해도 식물 플랑크톤, 동물 플랑크톤,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바다의 환경과 오염은 인간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이제 단순히 바다 생태계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삶의 공간까지 바꿔 놓고 있어요. 지금 바다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간신히 균형을 맞추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럭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바다로 나가 열심히 연구하는 해양과학자들의 이야기는 무척 감동적이었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 해양과학도 발전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바다가 보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과학자로써 저자들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바다에 대한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닌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보고 좀더 바다를 사랑하기를 바란다.
"해양과학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얼굴을 보여 주고 싶었고, 그들의 삶에서 태어난 질문을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교과서에서 한 줄로 설명된 내용 뒤에 얼마나 복잡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여러분도 꼭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보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changbi_insta
#바다에미래가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창비 #바다 #해양과학
🔅<창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