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법칙 -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마인드셋
데이비드 롭슨 지음, 김수진 옮김 / 까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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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연결의 법칙 by 데이비드 롭슨


🌱 혼자가 편하더라도 당신에게는 연결이 꼭 필요하다!
단절과 고립에서 벗어나 깊은 관계를 맺고 이어가려는 모두를 위한 필독서
당신의 인생을 확연히 변화시킬 13가지 연결의 법칙! 🌱


~어딜가든 곳곳이 사람인데, 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연결되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그런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니 저자가 살아가는 영국, 유럽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이 책은 '타임스' 선정 올해의 자기 계발서가 될 만큼 내향인과 외향인 모두를 위한 인간관계 전략을 담고 있다.
타인과 의미있는 유대관계를 맺으면 창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향상되고 수명도 늘어 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나 심장질환, 뇌졸중의 위험은 낮아지고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음에도 관계형성은 참 어렵다.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내향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외향인이라고 해서 언제나 수월한 것도 아니다.
이 책에서는 '연결을 만드는 법칙' 과 '연결을 유지하는 법칙' 으로 나누어 모든 이들이 수월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 13가지를 담았다.

먼저, 연결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연결 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
저자는 성격이라는 것이 결국 신화일 뿐이라서 누구나 꾸준히 사회성 근육을 단련만 하면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 대화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감사의 표현도 잘 하는 것이 좋다.

사회적 연결은 만드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
유지에는 진심이 중요하다.
일차적으로 보이는 가식은 오래가지 못한다. 상대의 기쁜 일을 질투하지 않고 함께 기뻐해주자. 힘들 때는 주저하지 말고 도움도 요청해보자.
때로는 서로의 의견이 달라 충돌하더라도 차이를 알아가는 방법이라면 건설적이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다치면 솔직히 표현하고 용서도 구해야 한다.

특히, 저자가 마지막 연결의 법칙으로 제시한 내용은 내 마음을 많이 흔들리게 했다.
'현재, 여러분의 인생에서 한 발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라. 그들이 여전히 마음 한편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려라'
분명 나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마음은 있지만 민망하고 부끄러워 먼저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들, 연결은 그 벽을 허무는 것 부터 시작한다.

책을 보며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여럿이 아니라 혼자라도 편해진 세상에 살다보니 사람의 중요성을 점점 잊어버린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에서, 타인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좋은 관계의 기본은 '진심과 배려' 다.
멋져 보이려고 자신을 포장하고 달콤한 말을 쏟아 내더라도 타인에 대한 마음과 배려가 없으면 금새 드러난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온다.

@kachibooks
#연결의법칙 #데이비드롭슨 #까치글방
#인간관계 #자기계발
🔅< 까치글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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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뚫는 기후의 역사 - 1만 1700년 기후 변화의 방대한 역사를 단숨에 꿰뚫다
프란츠 마울스하겐 지음, 김태수 옮김 / 빅퀘스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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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꿰뚫는 기후의 역사 by프란츠 마울스하겐 


🌱 인류는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을까? 농업적 가속화와 기후 변화의 기원!
“인류는 서서히 산에서 내려와 지구를 정복하고 그들의 약한 주먹으로 기후를 변화시키는 무리” 🌱


~기후위기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 여름도 최고의 더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까 하는 걱정이 된다.

인류가 초래한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를 이해하려면 역사적 맥락에서 기후 변화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인간도 기후에 영향을 주었으나 기후도 인간사회의 변화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만 7000년 기후변화의 방대한 역사를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어 농업사회, 산업화 사회, 지구온난화를 다루고 세번째 대전환의 시대를 예측한다.

농업은 홀로세로의 전환기에 시작되었다. 농업생활은 정작생활로 이어져 인간이 기온변화와 강수량 및 다른 기상요인의 변동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산업화가 되기까지 2천년 가량 북반구는 비교적 따뜻한 시기였고 중세에는 몇몇 이상 기후현상과 소 빙하기를 거치며 식량생산 위기를 겪기도 했다. 농경사회에서 기후의 변화는 인간 생존에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20세기 지구 온난화 시기 부터다.
그 원인은 인류가 초래한 온실효과에 있으며 1850년 기온측정이 시작된 이후로 전세계 평균기온이 1.3도 상승했다. 폭염과 가뭄의 빈도가 증가했으며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섬나라들이 잠기고 어류자원의 감소 등이 일어나더니 이제는 인류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후변화의 문제를 전 세계가 합심하여 해결하려는 움직임들이 지속되는 중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일부에서는 이 문제를 정치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저자는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하루빨리 전 세계가 에너지 공급방식을 화석연료 연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제를 과학자들은 '대전환' 이라고 부른다.
2050년까지는 에너지 체제의 탈탄소화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여전히 화석연료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들 나라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악재라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기후변화가 주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동안은 막연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나처럼 뉴스와 신문에서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접했던 지라 심각성을 많이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지구 기후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현재에까지 이르렀는 지를 구체적인 역사와 기록물, 데이터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인간은 결국 지구에 살아야 하고 기후는 인간생존에 절대적인 문제이다.
이대로 가다간 심각한 위기가 곧 닥칠 지도 모른다. 당장 위험하지 않은 나라들이라도 언제 위험해 질 지 모른다. 우리 개개인이 그리고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더 진지하게 대응하길 바란다.

@bookclip1
@bigqns2024
#꿰뚫는기후의역사 #프란츠마울스하겐
#빅퀘스천  #북클립1 #도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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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시대 : 오늘을 비추는 이야기 - 출간 150주년 기념 국내 최초 간행본 구텐베르크 클래식 시리즈
마크 트웨인.찰스 더들리 워너 지음, 김현정 옮김 / 구텐베르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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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도금시대 : 오늘을 비추는 이야기 by마크 트웨인, 찰스 더들리 워너


🌱 “도금시대”라는 이름을 역사에 남긴 기념비적 풍자소설
마크 트웨인과 찰스 더들리 워너의 <도금시대 : 오늘을 비추는 이야기>
출간 150주년을 맞아 처음 독자 앞에 선다 🌱


~출간 150주년을 맞아 구텐베르크 출판사에서 출간 된 <도금시대> 의 부제가 눈에 뛴다.
'오늘을 비추는 이야기'
분명 150년전 미국의 이야기인데, 왜 대한민국의 현실과 현재 우리의 모습이 보이는 걸까?
'도금' 이라는 말에서 부터, 이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닌 허상임을 느낀다.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며진 것', 도금시대는 모두 거짓이었다.

남북전쟁 직후, 미국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파괴된 곳곳에 재건 사업이 시행되고 철도개발 등은 미국을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로 변신시켰다.
그러나 급격한 발전에는 거품이 따랐다.
속도를 따라가며 도금을 잘 한 이들은 엄청난 부를 거머 쥐었고, 도금하지 못한 채 묵묵히 일한 이들은 벼락거지가 되던 시기다.

이야기는 1849년 호킨스 가문이 미주리로 이주한 시기부터 시작된다.
호킨스 가족에게는 7만 5천 에이커의 테네시 땅이 있었는 데, 개발의 광풍이 불던 시기에 호킨스도 이 땅을 이용해 한 몫 잡기를 꿈꾼다.
이런 호킨스의 모습은 시대적으로 특이한 것은 아니었다. 상원의원 딜워시나 셀러스 대령 역시 마찬가지다. 워싱턴 정치권을 드나드는 모두가 합법적인 범주 내에서 로비와 말로 순식간에 '무에서 유' 를 만들어 버린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갑자기 엄청난 것이 되어버리는 데는 언론의 부풀리기와 정치인의 말 한마디가 힘을 주었다. 그 뒤를 허영에 들뜬 사람들이 뒤따르기만 하면 완성이다.
언론에 팩트는 없고 정치인에게는 공익을 위한 정치는 없었다.
이러한 세태에 상처입은 사람들도 하나둘씩 변해갔다. 그들에게는 빨리 변해서 따라가느냐? 그대로 남아 착취당하느냐? 라는 선택지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순수한 처녀였던 로라가 가장 계산적이고 무자비한 인물로 급변하게 된 것 처럼 말이다.

이 모든 이야기들에 한국의 급속한 산업화 시기가 떠올랐다. 부동산 개발광풍과 강남의 투기도 정치권의 부정부패와 언론이 손잡고 진행되었었다.
그런 상황에서 쫒겨나고 피해를 본 수많은 사람들, 자본가들의 착취에 희생된 다수의 노동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이 모든 것들이 비단 과거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은 좀더 교묘해졌을 뿐이다.

'역사는 미래를 보는 거울' 이라고 했던가?
150년 전 소설을 보며 현 시대의 아픔이 이렇게 뼈저리게 다가올 줄은 몰랐다.

@gutenberg.pub
#도금시대 #오늘을비추는이야기 
#마크트웨인 #찰스더들리워너
#구텐베르크
🔅< 구텐베르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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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진 이름들 사이드미러
김준녕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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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제 by김준녕


🌱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학이라는 ‘제(祭)’

피와 색이 아닌 혼을 공유하며
서로를 구원하고자 했던 두 소년의 이야기 🌱


~이민자의 나라 미국,
그런데 최근 트럼프 정부를 보면 그 나라가 이민자의 나라가 맞나 싶다.
백인 위주의 본토 미국인으로만 나라를 재편하고 싶은건지 이방인에 대한 차별이 노골적이다시피 하다.
한국인 이주자가 어느 곳보다 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이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이런 시기에 이 책 '제' 를 만났다.
소설은 1998년 민경과 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모두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경우는 좀 다르다.

한은 미국 시골마을 태생으로 국적이 미국이지만 한국계이다. 분명 그에게 자신의 나라는 미국인임에도 그는 살아오는 모든 시간 동안, 이방인으로 살아왔다.
반면, 민경에게 한국은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야 했던 곳이었다. 무당집안에서 태어나 신내림을 피하고 새 삶을 꿈꾸며 미국으로 왔지만 이곳에서도 살아 남으려면 독해져야 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유색인종에게 쉽게 여지를 주지 않았으니 그들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흑인들보다 더 했다.
동양인들은 철저히 미국인들의 필요에 의해 수용된 존재들일 뿐이었으니 미국인들은 이들을 자신들과 같은 위치로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들은 진정한 미국인이 되고자 발버둥친다.

여행을 가는 것 이외에는 한번도 한국을 떠나보지 않은 내 기준에는 한과 그의 부모가 왜 그렇게까지 미국인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지 이해되지는 않는다.
나는 그들이 겪어야 했던 노골적이거나 혹은 은밀한 차별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어딜가든 섞이지 못하고 떠 있는 기름같은 존재이며 영원한 이방인일 수 밖에 없었으니 그런 상황에서 겪는 불안과 두려움은 그들을 광적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한은 하지 말아야 할 일까지 저지른다.

이 소설은 이방인으로써의 삶이 인간을 얼마나 피페하게 만드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책에 나온 주요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주변인들이 보이는 모습, 모든 상황들이 너무 리얼하고 절절해서 작가가 미국 이민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들이 비단 미국에 사는 동양인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점점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재 대한민국, 우리도 이곳에서 일과 공부, 결혼 등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들을 그런 눈으로 경계하며 바라보고 있기에.
첨단 과학기술로 인간이 우주로 떠나고 인터넷이 온 세상을 감싸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 안에는 더 큰 장벽이 있다.
'나와 너가 다르다' 는 생각은 넘어서기가 쉽지 않은가보다.

@txty_is_text
#제 #김준녕 #사이드미러 #텍스티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 텍스티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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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6 특서 어린이문학 12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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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천개산 패밀리6 by박현숙


🌱 생존 위기 속에서 연대하며 성장하는 동물들의 대서사시!
<천개산 패밀리> 여섯 번째 이야기

“힘을 합하면 되지.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 싸우면 되잖아!” 🌱


~1권부터 5권까지 흥미진진하고 따스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천개산 패밀리 6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그동안 천개산 패밀리들을 보며 약해보이지만 강하고, 외롭지만 함께여서 독자들도 용기와 희망을 얻었었다.

그러나 사실, 천개산 패밀리들은 원래 패밀리가 아니었다.
대장, 번개, 뭉치, 루키, 무적이, 용감이, 파도, 미소까지. 그들은 사람들에게 버려진 유기견들이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들개가 되어 천개산 산 66번지에 모여 들었지만 가족처럼 살아가는 것이었다.
앞선 1권부터 5권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천개산 패밀리가 서로를 아끼고 도와가며 더 친밀해지는 과정들이 담겨 있었다.

겨울 산의 추위는 꽤나 혹독하다.
대장과 번개는 부지런히 먹을 것을 구하고 옷가지나 구하며 함께 겨울을 이겨내려고 노력한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 보듬으며 그 추위를 이기고 있었다.
그럭데 늘 든든하게 패밀리를 지키던 대장이 어느 날 부터 이상해 보인다. 잘 먹지도 않고 말도 잘 안하더니 갑자기 사라졌다.
한밤중에 나타난 그림자를 따라갔다는 데, 대장을 너무도 좋아하던 뭉치는 걱정이 되고 슬프다. 개장수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더 걱정이다.

이제 천개산 패밀리들은 다같이 대장을 찾아 나선다.
대장 대신 번개가 리더가 되고 용감이는 용기를 낸다. 미소, 무적이, 뭉치까지 대장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그들은 다시 한번 하나가 된다.
대장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이번 편에서는 침을 질질 흘리던 개의 정체가 밝혀지고 늘 듬직하던 대장의 숨겨진 이야기도 드러난다.
이들의 이야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따스하기도 하다.
세상은 춥고 이들을 힘들게 하는 인간들도 많지만, 그래도 온 세상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다.
루키를 도와주던 아줌마도 있고 아직 힘이 없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 서형이같은 소년도 있었다.

천개산 패밀리의 이야기에는 어둠 속에서도 빛이 보이고, 강추위 속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 패밀리들을 사랑하고, 이 책을 다시 찾아보게 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삶은 계속된다.
이번 편에서도 큰 감동을 받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다.

@specialbooks1
#천개산패밀리6 #박현숙 #특서주니어
#특별한서재 #천개산패밀리
🔅< 특별한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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