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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면 - 세계의 공원들
마르크 마주브스키 지음, 김상미 옮김 / 베틀북 / 2025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마르크 마주브스키]는
2024,2025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가로,
이번에 베틀북출판사에서 신간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전작인 <다리를 건너면>도
세계의 여러 곳에 있는 다리를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이며
어린독자들에게 다리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했는데
이번 <공원에 가면>은
어떤책일까?
책을 넘겨보니
면지에 멋진 필체로 적혀있는
저자 마르크 마주브스키의 싸인!
생각지도 못한 선물같은 느낌이라
기분 좋게 아이와 책을 읽었다.

세계 곳곳의
다른 매력의 공원을 잔뜩 보여주는
<공원에 가면>
아이에게 큰 공원이 좋아 작은 공원이 좋아?
물어봤더니 예상외로 작은 공원이 좋다고 한다.

다채로운 색을 써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복잡하지 않기에
한번 더 눈길이 간다.


처음 만나는 세계 곳곳의
재밌는 공원들.
공원에서 사람들과 자연의 유대관계가
높아지고 우리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공원에 가면 기분이 편안해지는 이유는
아마 이런 것들 때문이지 않을까?


책의 마지막에는
작가가 그렸던 공원의 정보가 나와있다.
정말로, 온 세계의 공원을
방구석에서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
수많은 공원 중
어떤 공원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물어봤더니
우리집 5세는 놀이공원을 선택했다.
아마도 놀이공원에서의 추억이 제일 많아서 일 것 같다.
놀이공원에서 서로 타보고 싶은것도 골라보며
아이와 눈으로 담뿍 즐겼다.
세계 각국의 예쁜 공원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