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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벌레잡이식물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심현보 감수 / 지성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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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른살이 넘은 막내동생에게

아이가 식충식물 전시를 보고 좋아하는 사진을 보여줬더니

"나도 어릴때 진짜 좋아했는데"

라는 말을 듣고

남자아이들은 다 식충식물을 좋아하는 건가?

흔히들 말하는 '남아들이 좋아하는 것들의 순서' 라는 것을

동생의 말을 듣고 알았다.

나는 단 한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식충식물.

우리집 남아 1호는 5세가 되고서부터

무지무지 좋아하게 되어 나조차 공부하게 되는 카테고리가 되었다.

이 책은 식충식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큰 재미를 안겨주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해상도 높은 사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벌레잡이 식물 중 파리지옥.

매번 EBS 다큐로 찾아보는데도

매번 재밌어하는 파리지옥.

식물종류는 많으나

짧은 설명과 강렬한 사진에

아이 혼이 쏙 빠진다.


빠질 수 없는 끈끈이 주걱.

사냥사진도 리얼하게 나와있고

잘 몰랐던 꽃도 만나볼 수 있다.

엄마도 신기해 하면서 보게되는

식충식물의 어마어마한 세계...

네펜데스역시 빠질 수 없다.

이 책을 보고서

네펜데스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으로 알았다.

벌레잡이 통풀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다양한 네펜데스와

다른 종의 벌레잡이 통풀을

만나 볼 수 있다.

특이하게 나뭇잎을 먹는 네펜데스도 있다.

이건 EBS 다큐에서도 본건데

정말 신기했다.

벌레잡이 식물과는

거리가 멀 것같은 외관을 가진

식물도 있고

꽤 무시무시하게 생긴 식물도 더러 있었다.

남자아이들은 이쪽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중간 긴장감과 재미를 주며 읽기에 아주 좋았다.

벌레잡이 식물중

가장 놀라웠던 건

벌레잡이 제비꽃이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징그럽게 생겼다는 것도...


그 외,

세계 각국에 있는

신기한 식물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라플레시아도 있다.

EBS 다큐로 봤을때도 정말 놀라웠는데

크기도 남다르게 커서 더 신기했던 식물.

식충식물을 좋아해서

박물관이나 볼 수 있는곳들을 서칭하기도 했지만

마땅히 볼만한 곳이 없어 아쉬웠던중,

이렇게 좋은 벌레잡이식물 도감책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아이의 호기심을 채우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책도 적당히 얇고,

복잡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읽어주면서도 집중도가 높았던 것 같다.

벌레잡이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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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크리스마스
오카지마 지하루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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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아이에게 관련 된 책 한권 사주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번엔 어떤 책을 사줄까! 고민하다가

마침 좋은 기회로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선택한 [찾았다! 크리스마스]

메리와 크리스 쌍둥이 남매의 (이름부터 남다름 ㅎㅎ)

크리스마스 파티준비까지의 일상을

보여주는 책이지만

숨은 그림찾기가 메인인

재밌는 하루를 따라가볼 수 있다.

작가인 오카지마 지하루의

귀엽고 예쁜 그림도 이 책의 포인트이다.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인 마을.

모두 각자 개성있는 집들을 꾸미고

숨은그림 찾기도 물론 재미있지만

아이와 어떤집이 제일 예쁜지,

어떻게 꾸미면 더 좋은지 이야기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 좋다.


메리와 크리스가 원하는 장식을 골라보는 페이지도 있는데

이건 꽤 집중해서 찾아보아야 한다.

찾기의 높낮이가 있어서

마냥 쉽지많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다.


메리와 크리스가 동네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때

아이와 함께 찾았던 것들이

마지막 파티 페이지에

그대로 잘 그려져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앞 서 찾았던 것들이

잘 그려져 있는지,

아니면 틀렸는지 맞춰보며

이야기하고

어떤 크리스마스 음식이 먹고싶은지

또 어떤 장난감이 제일 멋있는지도

이야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

[찾아라! 크리스마스]

재밌고 특별한 크리스마스책이 필요하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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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
강인숙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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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체크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30여 년간 유치원 현장에 있었던 작가님.

교육자이기도하고 엄마이기에

현재 육아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 가장 많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느꼈던 놀이의 소중함에 대해

놀이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본인의 육아경험을 통해 배웠던 것 중

가장 공감되는 것이 있었다.

우리아이도 저자의 아이처럼

굉장히 낯선환경을 무서워 하는 기질이 있었는데

그 모든 것들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았다는 부분이다.

난 안그랬었던것 같은데,

남편역시 말을했지만

저자처럼 어릴때뿐만아니라

커서 변하는 성격의 일부분이

아이에게 투영되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방식은 처음 생각해 보는 것이라

특이하고 새로웠다.


아이를 잘 자라게 도와주는 것 만큼

손품이 들어가는 것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느끼는 부분이다.

그렇다고해서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자녀는 부모를 본받기 때문이다.


자녀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다.

부모를 본받는다.

-p.39

같은 것을 보더라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지

어떤 상상을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는 아이에게 모든것에

상식적인 답을 도출하게끔 하려하진 않았나?

깊이 생각해본다.

부모를 본받는다는 말처럼,

현재 5세인 우리아들은

정말로 나와 남편을 많이 따라하기 시작했다.

말은 듣지않지만, 따라는 하는 것.

본보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육아하면서 가장 돌이키기가 힘든 부분이다.


거짓말을 하는 경우,

아이가 그 것을 정당하다고 믿는 상황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왜냐하면 본인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어른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마음.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 것.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을

생략하기 일쑤이다.

도덕적인 판단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어른의 잣대를 들이대기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왜 말만통하면 어른과 같다고 생각을 하는지..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너무 안달나 하지 말자.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요구하기란 어른의 욕심이다.

그치만 매번 가르쳐줘도 틀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지 마련이다...

우리집 5세는 매번 신발을 거꾸로 신어서

일부러 그러는거야? 하면

응이라는 대답이 돌아와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육아 증말 어렵다


3장~4장은 놀이와 놀이가 통합지식으로 연결되는 방법에 대해

나열하고 있다.

어떤 놀이방법이 아이의 재능을 발달시키는지.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이 가득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

그리고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메세지.

읽을 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며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책.

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나,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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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부모, 단단해지는 아이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공감 코칭
박서경 지음 / 맥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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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

내면의 감정소통과

특히 부모에게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주는

육아 책이다.

육아를 하며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지,

함께 좋은 관계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길을 안내해 주는 책.


책의 중점내용은

유아기, 아동기로 나뉜다.

아마 모든 부모들이 육아 서적을

가장 많이 읽는 시기가 바로

유아기가 아닐까?

현재 5세 남아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수의 책은 아니지만

독서시간에는 대부분 육아서를 읽었다.

이 책 역시

아이와 가장 중요한 유대관계,

상호 관계 등

아이를 "잘" 대하는 방법도 나와있지만

유독 다른 점이 눈에 띄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동반성장하고 있는가?

나의 내면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염되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가 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등,

나를 돌아보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이다.

아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그저 엄마의 인정, 단 한마디였을 것이다.

딸의 '응'은 과제를 이해한다는 표현이 아니었다.

그것은 엄마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한,

아이가 선택한 생존 전략이었다.

-p.51



아이와 있었던 순간들이 생각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예시글이었다.

특히 생존전략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아이가 부모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던 적은 없었을까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본문의 말이

따갑게 와닿는 순간이었다.


6~13세의 아동기.

곧 아이가 6세가 되기에

좀 더 집중해서 본 부분이다.

커갈수록 또래의 힘이

단단해지는 시기가 올 아이.

SNS에서만 보던

선배 부모들의 고충이 나에게도 다가올까

두렵기도, 무섭기도 하지만

책에서 알려주는 것 처럼

아이와 감정코칭을 통해

자존감과 탄력 회복성을 키우고

다름을 받아들이며 수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돕는다면

멋진 홀로서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엄마의 관점에서 많은 시선을 던져주고

엄마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이라는

중복적인 메시지 덕분에 힘을 얻는 책이다.

수많은 셀프 체크와

아이 낳고 한동안 잊고 살았던

나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더 나은 부모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책.

그리고 수많은 육아 서적의 바다에서

내 아이의 성향을 바탕으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육아 방식을 제시해 주는

방법의 기본을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육아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셋과

아이를 키우며 마음이 힘들었던

부모님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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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따라 쓰기 파스텔 창조책 7
이라일라 지음, 박현주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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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 어릴때 어떻게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되었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대충 이런 감정은

이렇게 표현하겠지, 눈치로 혹은 상황으로

알았던 것 같다.

아이를 낳고보니

여러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의 미세한 표현들이

생각보다 설명하기가 힘들고

또 그 표현이 맞는지도 의문이 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 5세라 따라쓰기는 힘든 책이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4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대표 감정책]이라는

명성 그대로 내용자체가 좋고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책은 45가지의 감정을

다루고 그 뜻과

어떤상황에서 쓰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따라쓰기 문장은

각 단어를 조금 더 확장하여 설명하기에

이해를 높이는데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다른상황이지만 반복되는 감정단어정도만

알고 있었던 아이에게

새로운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 줄수 있어서 좋았다.


각 감정 단어에 대해

표정으로 말하기도 해보았다.

즐거움과 지루함을 표현하는

아이의 얼굴이 꽤나 멋지다 ㅎㅎ


따라쓰기를 시도해보려 연필을 잡았지만,

엄마가 도와주어 한문장 끝내 보았다.

희망을 알려주고 싶어서 같이 써본 페이지.

아이는 이번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두달 전부터 정해두고 있어

꼭 받으라는 의미로 희망을 골라 보았다.

미세하지만 확실하게 다른

감정을 알아가며

엄마도, 아이도 함께 공부하는 책.

[감정에 이름을 붙여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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