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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펠릭스 ㅣ 마음가득 그림책 2
캐서린 앨리스 지음, 요한 드베지.조이 베넷 그림, 신주은 옮김, 조아라 감수 / 소르베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낯설고 새로운 곳에서 느끼는
어색하고 어려운 감정.
어떻게 해소하고 떨쳐버릴 수 있을까?
이 책은
누구나가 맞이하는
내면의 불안과 긴장이라는 감정을
조심스레 다루어 주며
잘 될거야 라고 응원하는 책이다.
펠릭스는 오늘 처음 학교에 가는 날이다.
설레이기도, 긴장하기도 한 얼굴이다.
생각지도 못한 불안과 긴장을 처음 만난 순간.
내 눈에만 보이는 커다란 풍선 하나.
학교에 가는 아빠의 차 안에서
불안한 감정의 크기는
점점 부풀어 간다.
처음으로 마주한 낯설고 새로운 곳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
불안
긴장
걱정
마음에서 생겨난 안좋은 감정은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나게 되어
아빠에게 상담하는 펠릭스.
아빠는
펠릭스에게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동작과 심호흡 법을 알려준다.
다음날에도 긴장과 불안은 없어지지 않았지만,
아빠에게 배운 호흡법으로
펠릭스는 처음가는 학교에서의 걱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을까?
마지막장에는
펠릭스의 멋진 모습까지 나오니
책을 통해 확인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흥분하거나 화가났을 때에도
추천하는 호흡법이 있다.
불안과 긴장을 다룰 때에도
호흡법이 있었다니
새롭게 배운 부분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불안 걱정 긴장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걱정마! 펠릭스>는
아이에 국한 된 그림책이 아닌
모두에게 따뜻한
힐링의 그림책으로 유용하게 읽을 수 있다.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펠릭스에게
응원을 보내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