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와 추상 - 13세부터 익히는 두뇌 사용법
호소야 이사오 지음 / 주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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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구체와 추상> 이 책은

13세 부터 익히는 두뇌사용법으로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독해력, 설명력, 창의력을

구체와 추상으로 모두 설명 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두뇌를 잘 사용한다면

모든 능력의 기초가 되어

생각하는 힘이 저절로 향상된다고 한다.


어린이부터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책의 설명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구체와 추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도표와 그림으로 보여주고

반복적인 설명을 한다.

추상밑에 항상 구체가 있고

추상은 대단원, 구체는 소단원인 셈이다.

그리고 구체와 추상을 잘 활용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도

간단하게 설명한다.

언어화 했을 때를 예를 드는데

논리적으로 잘 정리하여 이야기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이 구체와 추상을 활용하는 능력차이라는 것.


구체와 추상을 통해 지혜를 설명 할 수 있다.

지혜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구체와 추상으로써

쉽게 획득 할 수 있다고 한다.


생각하는 힘 역시

추상과 구체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추상화의 대표적인 예인 Why 와

구체화의 대표적인 예인 How를 이용한다.


특히 사고력을 기르는데에는

독서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SNS로 읽는 기사나 정보로는 획득할 수 없는

독서는,구체적으로 쓰인 방대한 묘사를 추상화하여

메세지를 해석하는 과정이며

동시에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 보는 구체화가 수없이

반복되는 과정이라고 한다.

독서를 하는 행위에서 오는

구체와 추상의 반복으로

사고력을 기르는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


시험문제를 풀 때에도

구체적인 수준( 개별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

추상적인 수준 (한정된 시간과 조선 속에서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배분을 효과적으로 할 것 인가)

을 활용해 대비한다면

시험볼 때의 능력도 향상되지 않을까.


구체와 추상은 모든 것에 연결 지을 수 있다.

피라미드식 구조이기에

우선순위부터 나열하며 인생설계나

뷔페에서 음식을 스마트하게 담는 방법까지

거론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싶었던 파트가

의사소통에 관한 부분이었다.

소통의 목적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하는데

모든 기본소통의 베이스가 되는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하나의 지시를 내렸을 떄

본인이 생각한 이하로 상대방이 행동했을 경우

우리는 화를 내거나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소통의 부재다.

정확히 말하지 않고 생기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결국 우리는 구체화보다는 추상화를 더 잘해야 하는

이유가 나와있다.

맹목적으로 구체화 된 목표를 따르다 보면,

더 큰 목표를 놓치거나

큰 꿈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나를 보이는것에만 가두지 않고,

추상을 잘하며 그 안에 구체화까지 잘 다루어 준다면

누구보다 자유롭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노력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다보면 시각이 열리는 추상화.

지금이라도 생각의 기준을 다시 정립하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행동해 보고 싶다.

모든 능력의 기초가 되는

구체와 추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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