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자연계책이 많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던 중 만났던 책. 자연전집도 물론 좋지만, 조금은 무겁지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와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총> 4~7세 추천으로 나온 책이다.책에도 적혀있듯이 사전이라는 말이 적당할 적도의 두께과 사이즈이다. 자연계책이 있어도 이정도로 많은 곤충은 접할 수 없는데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딱 맞춤인 책이다. 책은 가나다순으로 나열한 것이 아닌, 아이들이 보기 쉽고 편하게 같은 특징의 곤충들을 한데 모아놓는가 하면,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곤충들은 여러가지 곤충으로 빼내어 목차를 만들었다. 첫 부분에는 곤충이란 도대체 무얼까? 간단하지만 곤충에 의미를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 부분도 좋았다. 책은 카테고리별로 색상을 나누고 각 곤충마다 둥글둥글 커다란 글씨체로 간단하게 설명을 적어두어 아이들이 읽거나 읽어주기에 적합했다. 글을 잘 읽지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색으로 구분하기 마련인데 책 귀퉁이마다 색상으로 분리해 두어 찾기도 편하고 알아보기도 쉬웠다. 맨 끝에는 자음순으로도 곤충을 찾아볼 수 있다. 곤충사진의 선명도 또한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곤충을 사진으로 나마 자세하게 보고 관찰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아이도 신나고 재밌게 읽었다. 귀여운 무당벌레, 멋진 사슴벌레 , 예쁜 나비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과 새롭게 알아가는 곤충들이 아주 다양하고 신비로운 색을 가진 곤충들이 가득해서 교육용으로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추천합니다.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