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똑해지는 1분 : 역사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존 리차드 지음,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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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 존 리차드, 스푼북 / 2022.03.30,p,128>

역사답게 석기 시대, 고대 문명, 중세, 근대, 현대에 제 5장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단, 삽화위주의 풀어나가는 방식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점이 있었다.
사실 2학년 아이와 첫페이지를 읽고 아이가 "엄마 너무 어려워. 3학년되면 읽을래" 그래서 내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그래 이건 다음에 읽자" 라고 했다

하지만, 본격 역사 공부를 하기 전에 예습 겸 복습으로 읽기에 제격이었다. 처등학교 고학년과 예비중학생, 그리고 역사에 관심은 있으나 두꺼운 책 싫은데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알고 싶다고 하는 사람에게 적격이다. 또한 어느 정도 수준을 알고 있으나 좀 더 알고 싶은 것을 콕콕 찝어서 알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전개가 재미있다. 예를 들면 아편전쟁을 알고는 있지만 명확하게 누군가한테 설명해 줄 수 있을만큼은 아닐 때 이 책이 최고의 대안이 될 것 같다.

나는 한때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세계사를 했다. 아니 국사도 잘 못하면서 선택과목으로 또 세계사는 했다. 물론 다 까먹었지만.... 새록새록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세계사공부를 맛배기한 느낌이었다.

정말 매일 똑똑해지는 1분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역사 좋아하는 남편도 재밌다고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우리 가족 모두 읽을 책이 될 것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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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모이라 미콜라이자크.이자벨 로스캄 지음, 김미정 옮김 / 심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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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번아웃 -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 푸른숲/ 2022.04.05, p,247>

- 언론이 부모라는 주제를 기삿거리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였다.

- '완벽한 부모'를 구성하는 요소의 리스트는 끝이 없었다.

- 우리는 아이를 타이르거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 부모란 잠시도 쉴 틈 없는 풀타임 근무에, 노력은 많이 드는데 보상은 불확실한 일과 같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직업인 것이다!

-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바람직한 태도는 아이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을지라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인생에는 존재하므로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그럼에도 부모가 되는 일에는 경이로운 순간과 '더불어' 힘든 순간이 뒤따른다는 이야기는, 온 세상이 입을 다물기라도 한 듯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

- 즉 부모되기라는 도전은 의지할 자원은 부족한데 넘치는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하는 일이다.

- 부모가 되는 일은 자신의 모든 욕구를 희생하는 것임을 이해한다. 그러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낀다. 자신이 가진 꿈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 위험 요인은 '단순한' 덧셈이론에 따라 일정 기간 내면에 누적된다. 이렇게 쌓인 요인이 많아지면 우리는 번아웃에 발을 담그게 된다.

-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보내는 지지는 실제로 스트레스 완충 효과를 발휘한다.

- 번아웃에는 끝이 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삶을 산 지 이제 9년이 되었다. 그 시간동안에 나의 번아웃요소는 차곡차곡 누적되어 총합이 번아웃에 이르게 만들었다. 너무나 명확하게 나는 번아웃이었다. 부모로서의 번아웃!! 아이의 일을 제외한 것들이 너무 재밌다..! 심지어 웃긴 건, 첫째는 9살, 둘째는 4살(정확히는 이제 30개월이다) 9살아이와의 번아웃이다. 둘째는 사랑스럽다. 첫째에 비해 화를 내는 임계점이 다르다. 안타깝지만 첫째아이와의 번아웃에 둘째까지 그 여파를 미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제의받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그야말로 정독! 육아서적을 아예 안 읽은 것도 아니고,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아보자면, 수치화 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들이 있어서 나를 한번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부모번아웃 발생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균형이 깨지면서 오는 그 이야기가 아주 신선했다. 그래서 나도 나의 <육아 상황 분석 대차대조표>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보았더니,

나의 위험요소- 기질상 스트레스에 취약, 완벽주의, 완벽한부모, 감정 제어의 어려움, 부정적 감정, 도움 요청을 하지 않음, 할 일이 너무 많음, 비관주의적 기질이 있었다. (이렇게 보니, 굉장히 안 좋은 사람 같다-ㅁ-)
보호요소로서는 아이에게 자율적으로 시키고 안되는 건 안된다 말할 줄 알고,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으며, 의견일치가 잘 되어 있고 거의 다투지 않는다. 게다가 나의 육아를전적으로 옹호해준다

여기에서 남편의 회사일이 가중되어 며칠씩 야근이 계속되어 소위 독박육아가 3일 정도 연속이 되면, 나의 균형점이 깨져버리면서 번아웃의 조짐이 보이고, 다시 괜찮아졌다가반복이 된다.

나의 해결책은 그래서 이 책에서 가장 내가 할 수 있는 걸 생각해서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기로했다. 특히 부모 일지와, 아이 일지 기록하는 것에는 굉장히좋은 해결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실천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첫째아이에게 오는 번아웃이기 때문에 첫째아이와의 관계개선이 가장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사실 이 책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하고 있다)

이 책은 육아번아웃이 왔을 때의 부모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그 원인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하며, 해결포인트를 어떻게 잡아가는지,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모든 육아서라는 게, 양육자에게 적용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이 본인에게 부족한지,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할지 안다면, 조금은 나은 부모자녀관계가 되지 않을까? 꽤 도움이 됐던 유용한 육아서적이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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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은행나무 세계문학 에세 3
율리 체 지음, 권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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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 율리 체, 은행나무/ 2022.03.23, p,512>

-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세상을 더는 이해할 수 없는 게 확고해졌다.

- 마치 질병과 죽음이 재창조되기라도 한 듯 공포가 점점 커져갔다.

- 하지만 갑자기 세상에 코로나만 존재하는 게 싫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재능이 없고, 어쩌며 도라도 그 사람들의 범주에 포함될지 모른다.

- 특정한 사람들은 만나지만 다른 사람들은 만나지 않았다.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연락이 끊어지고, 그 자리는 다른 관계로 채워졌다.

- 모든 사람들은 불안에 떨면서 자신들의 불안만 진짜라고 생각하는 게 확실하다. 사람들은 제각각 소외감을, 기후 재앙을, 팬데믹을, 의료 독재를 두려워한다.

- 그가 옳다. 그녀는 또다시 팬데믹을 잊고 있었다. 어쩌면 현재의 삶에 새롭게 적응한다는 건 현실성을 상실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 모든 게 그녀와 상관이 있는데, 어떻게 상관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결국 모든 인간은 한 명 한 명이 세상으로 통하는 창이다.

- "난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어요. 우린 그릴을 하고 새들을 관찰했어요. "

- 그는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어느 순간 도라는 그와 원래 있던 자리에 남는 게 의미 있다는 걸 깨달았다. 공유가 가능하다. 고테의 존재가 도라에게 전달됐고,그는 자신의 존재를 공유했다. 결국 두 사람은 그들 사이를 가르는 담장으로 연결되어 공존했던 거다.

☔️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코로나 소설이라고 해서 사실 <페스트>와 비슷한 느낌일까 싶어서 이 책을읽기 전에 서둘러서 지지부진하게 읽고 있었던 그 책을 다 읽었다. 이건 완전히 다른 성향의 책이었다.

사실 작품 속 독일에 대한 정치•문화적인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내게 있어 공부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나는 제대로 된 문학을 흡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비단 나만이 그런 것은 아닐꺼라고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가 이해한대로, 내 방식대로 흡수한대로 이 책을 적어보려 한다.

사실 코로나시대는 하나의 배경장치로 쓰여져 있다. 어쩌면 대도시에서의 도라의 삶이 자신과 타인과의 삶이 스스로의 의도적 거리두기였다면, 브라켄으로 옮겨 간 그녀의 삶은 그 시골은 코로나가 없는 듯이 행동하는 인간 사이의 거리두기가 사라진 또 하나의 새로운 무대가 아니었을까, 그럼 무대였기에 그녀가 진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도라는 코로나 사태로 봉쇄령으로 매시간을 연인 로베르트와 함께 있으면서 그와의 관계에서 탈출하여 브라켄이란 시골로 이사를 온다. 이곳은 시도때도 없이 사람들과 얽힌다. 코로나가 마치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옆집은 나치주의자인 고테가 산다. 로베르트는 자신의 하는 일은 우월한 거고 그녀가 하는 일은 아니라고 한다.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근데 그녀가 고테를, 그런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고테를 사랑하게 된다. 고테와 평범하게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로베르트와는 비교되게 행복해보였다.

그녀는 브라켄에 융화되어 간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들을 그녀는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변해간다. 모든 인간 한 명 한 명이 세상으로 통하는 창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렇게 그녀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그렇게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을 하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간다.

아버지와 도라, 고테와 프란치의 부녀사이를 보면서 왠지모를 따스함을 느낀 건 코로나시대야!!뭔가 굉장한 게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해서 였을까? 일상적인 대화와 관계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어렵게 혹은 우연한 듯이 얻은 햇감자처럼 그녀도 어렵게, 때론 우연히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삶을 배워간다. 감자는 그알알이 크기가 제멋대로이다. 어느 게 우월한지 따질 수 없다. 인간은 모두 어떤 생각을 갖고 살고 있든지 간에 말이다.

마음에 스며드는 책이었다. 마지막 페이지로 다가올 수록 끝이 나는 게 아쉬웠다. 인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던 율리 체의 이야기는 전염병에 생명을 위협당할 수 있고, 불안하고 흔들리고, 인간이 사회적동물이라는 사실을 강제로 허용받지 못하더라도 결국은 인간만이 서로를 위한 위안이 되고, 희망임을 강하게 보여주었다.

멋있는 리뷰를 쓰고 싶은데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생각과 글의 한계가 아쉬울 따름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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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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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 - 마스다 미리, 이봄출판사/ 2022.03.07, p,144>

아버지 70세, 엄마 69세, 딸 40세 고로, 평균연령 60세인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일상들이 소소하게 그려진 책이었다.

아버지 사와무라 시로가 영어를 배우려고 필리핀 선생님과영상통화로 수업을 한다는 이야기에, 어떤 얘기를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다가 필리핀 문화에 관해 조사를 하고 있는 그 진지하고도 엉뚱함에 씨익 웃음이 나왔다.

엄마인 사와무라 노리에 모습에서는 자꾸 엄마의 모습이 보여서 엄마들은 왜 다 이러는 거야 하고 웃고, 심지어 이제나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사람 사는 거 진짜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딸 사와무라 히토미는 친한 여자 친구 3인조와의 이야기가여자 친구들과 수다 떠는 맛을 간접체험 할 수 있었다.

세 명의 성향이 드러나는 일화들이 쌓이고 쌓여서 하나의 평범한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참 좋았다. 거기에 은근한 배려와 사랑이 곁들어진 가족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에피소드는 너무너무 많았지만, 다 쓰고 싶은데!! 그냥 읽은 그 날 와 닿았던 에피가 있다.

<무지개가 떴다>에 저녁장을 보러 나가는 엄마 노리에가 무지개를 보고 하늘에 무지개가 뜬 것을 누군가와 공유하거나 아름다운 것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이 마음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하며 딸에게 문자를 보낸 내용이 가슴에 스며들었다.

엄마는 예쁜 꽃이나 뭔가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한 것을 사진으로 보내온다. 왤까? 싶었는데 엄마 마음이 이거였구나.좀 따뜻하게 받아줄껄, 좀 미안했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 집에서 아파트 단지 위로 보이는 무지개를 보고 첫째를 열심히 불렀다. "이리와봐 이리와봐 여기 무지개 떴어 엄청 이쁘다!!" 이러면서 연신 거기 서보라고 사진 찍겠다고 호들갑을 떨던 엄마가 된 내가 있었다. 아름다운 걸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마스다미리의 책은 평범했던 내 일상의 아주 사소한 것을 그게 정말 값지고 특별한 것이라고 일깨워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 지금같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평범했던 것들이 더 이상 평범했던 것들이 아니라고, 소중하게 여겼어야 하는 것들이라고,

가족도 항상 옆에 있다고, 당연한 줄 알아야 하는게 아니라고, 더 아끼고 사랑하고, 표현해야 한다고, 이렇게 나는 오늘도 가족의 사랑을 배워간다.

게다가!!! 초판한정 원서표지엽서 심쿵심쿵 일본어 너무너무 귀엽귀엽💗💗💗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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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박현숙 지음, 김기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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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사 콧구멍 11호 귀뚜라미 방송 사고 - 박현숙 글, 김기린 그림, 북멘토>

아들과 함께 한 콧구멍 11호의 고민해결 이야기였다.

9살 아들은 콧구멍 후비는 걸 좋아한다 (미안, ㅋㅋ)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책에는 특히나 배설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참 많다. 똥, 오줌, 이번엔 콧구멍이다.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가 본능적으로 재밌나보다 (나도 그 시절을 지내왔음에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하지 못한다는 말이 딱 나겠다 싶었다.)

요즘 아이들은 유투브를 많이 본다. 심지어 유투버가 꿈인 아이들도 꽤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황재수란 아이가 '튜브튜브'라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에 남 앞에서는 절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엄마의 잠옷입은 뒷모습을 방송에 우연히 흘려보내게 되고, 그게 걱정이 되어 고민해결사 콧구멍11호를 찾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는 하루에 한 챕터씩만 읽어 달라고 하다가, 2번째 챕터부터 재밌는지, 갑자기 하나만 더 , 하나만 더를 연신 외치다가 결국 다 읽었다. 콧구멍에서 콧털이 살짝 나왔었다는 그 이야기에 왜 그렇게 깔깔깔 웃어대는지,

책을 읽고 뭐가 재밌었냐고 물으니까 고민해결과정이 신기했다고 한다. 마법같았다고, 콧구멍11호가 악당처럼 느껴졌는데 해결해주는 거 보고 신기했다고😁 아무래도 아이가 황재수가 된 듯해서 더 그렇게 느꼈나보다.

튜브튜브라는 걸 요즘에 아이들이 미디어에 너무 자연스럽데 노출되어 있어서 가끔 걱정이 되는데, 이 책에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접할 수 있는지 알게 되는 느낌이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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