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가는 동네카페 만들기 - 스타벅스 부럽지 않은
정소향 지음 / 선스토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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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impoz/222608863228



#독후감 #서평 #감성문구 #정소향 #경영공부 #동네카페_만들기 #창업노하우 #철학적_사고 #SooH




1. 전체느낌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커피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을 택했습니다. 전문성, 디테일은 기본에서 나온다고 했었죠. 카페가 100년 정도 됐다..?


​꽤나 신비로울 듯 합니다. 그리고 꼭 가보고 싶을 겁니다. 맛 때문에 그럴까? 인테리어일까? 단골이 많아서? 기타 등등...


100년을 이어온 '이유'가 분명 있을 거니까 말이죠. 저자의 커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 인생이란 배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해, 노를 놓치지 말아야 하니, 좌표가 있어야겠죠.


하루하루를 견뎌나가는 우리가 흔들리더라도, 비록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철학'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잠깐은 가능할지 모릅니다만,


100이란 1세기입니다. 그 시기를 거쳐서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존중 받을 마땅한 가치가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지금 100년이 됐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웃음).



2. 줄거리


​1장은 창업준비의 과정입니다. 전체적으로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 손발을 다쳐가면서 배운 경험을 독자에게 선물해줍니다. 값어치가 상당합니다.


2장은 마케팅 노하우입니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확성과 속도, 결국,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3장은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이야기합니다. 커피를 어떻게 선별하고,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 커피 맛을 잊지 않고, 배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소개됩니다.


4장은 커피에 대한 사장님의 철학이 나옵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 꿈을 가꿔나가는 사람들. 그분들의 특징은 바로 '철학'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독자들도 그 철학을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3. 발췌


- 자격증 있다고 창업하면 '90%'는 망한다.

- 카페를 창업했다면 첫 3년이 중요하다.

- 전문적인 커피기술을 배운 후 내 삶이 180도 바꼈다.

-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한 커피인데, 실상은 내가 너무 모르고 있던 것이 부끄러웠다.

- 커피공부는 하면 할수록 참 재밌었다.

- 우리부터 커피를 가치 있게 대하겠다고 다짐하고 나니 가격을 결정하는 데 좀 더 자유로워졌다.

- '이게 최선이니?'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

- 'Why not?'은 결과적으로 더 나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긍정적인 질문이었다.

-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3가지는 외부컬러, 개방감을 주는 창, 내부소품과 가구의 질이다.

- 한 사람을 키우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을 꺼리지 않기로 했다.

- 부디 한 곳에 오래 머물면서 좋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어야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다.

- 단골마저 안 오면 카페는 망한다.

- 회사는 직원이 해보고자 하는 열정까지 심어줄 수는 없다. 노력은 바리스타 각자의 몫이다.

- 단순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는 일은 어느 현장에나 있지만, 그런 시기에도 우리는 배운다.

-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었다.

-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직원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 내 꿈은 오래 함께할 직원을 찾는 일이었다.

- 좋은 콩을 만나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노력과 같다.

- 내가 가만히 있는데, 좋은 콩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커피의 맛은 카페 사장의 철학을 반영한다.

- 우선 나부터 다지고 싶었다.

- 사장이라면 사람보다 서류를 더 믿어야 한다.



4. 추천대상/이유


​카페 창업을 희망한다면, 저자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책을 통해 배워보면 좋을 듯 하다. 우리 동네에도 SooH 커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기도 하다.


​맛있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자부심이 가득한 사장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맛 볼 수 있다면...


​커피 애호가인 나는 더할 나위 없는 휴가를 보내지 않을까? 요즘은 프랜차이점이 워낙 많아서 동네카페 장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근데 신뢰가는 동네카페 한 곳을 단골가게로 만들면 얘기는 달라진다. 조용하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그런 카페. 정말 좋다. (나같은 사람은)그런 카페를 원하니까 ♥



5. 이 책은...


커피에 대한 철학을 배울 수 있다.



​6. 꼭 기억할 문구...


​모든 것은

결국,

내 의지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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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니시노 세이지 저/조해선 역
북라이프 | 2017년 10월

 

- 이 책은...

저녁이 있는 삶을 우리는 꿈꿉니다. 저녁이 있는 삶이란 워라벨이 있는 삶이라 할 수 있지요. 이 책의 저자는 자신만의 시간관리 방법을 여과없이 독자에게 선물해줍니다. 즉, 수의사로써, 집에서는 또 다른 '나'로써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는지 보여줍니다. 노하우가 가득한 스케쥴러와 활용하는 방법이 적힌 구절은 유용했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달라도, 뭔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써 시간관리를 잘하는 노하우를 제 삶에 적용해고 싶더라구요~ 실천하는 2022년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류한빈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1년 01월

 

 

- 이 책은...

최고의 수면을 위해서는 90분이 법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과학적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꽤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임상실험을 통해 법칙을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은 신빙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심부온도와 표면온도를 비교하면서 숙면을 위한 매커니즘을 설명했고, 잠을 자기 90분 전부터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족욕'이라던지 '샤워하기'가 소개됐을 때 실천하고 있었던 저를 발견했죠. 하지만, 한 밤 중에 커피를 마신다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제 모습도 함께 보여서 무엇이 잘못된 습관이었는지 되새겨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깊은 잠으로 이끌어 주는 각성의 원칙 11가지(pp. 164-189)를 발췌해봅니다. 이 중에서도 몇 가지만 자신의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면, 꽤 유용하고, 숙면을 이뤄낼 수 있으니 1석 2조 아니겠습니까^-^

 

 

 

1

알람은 두 개를 맞춘다.

6시 기상일 경우, 5시 40분 하나(아주 작게) 6시 하나 맞추자.

2

잠을 유혹하는 물질의 분비를 줄이자.

자리에서 일어났다면 날씨에 상관없이 아침 햇빛을 쬐기

3

아침에는 맨발로 각성 단계를 높이자.

상행성 망상 활성계를 자극하면 깨어난다.

4

잠에서 깨려면 손을 씻자.

뇌의 스위치에 불이 들어오도록 샤워를 해 상쾌한 하루를 맞이하라.

5

음식을 꼭꼭 씹어서 수면과 기억을 강화하자.

아침밥은 체온을 높이고, 하루의 리듬을 정돈해 에너지를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6

땀을 되도록 많이 흘리지 말자.

체온이 지나치게 오르면 땀이 나면서 열 발산이 일어나 체온이 더 낮아진다.

7

커피를 마시려면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 다섯 잔은 허용 범위 안에 들어간다.

8

중요한 일은 오전에 하자.

중요한 논의도 오전에 하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할 일을 분배하고, 패턴화하자.

9

저녁을 거르는 생활은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저녁을 거르면 오렉신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식욕이 늘어나고, 정신이 말똥해진다.

10

잠들기 위해 밤에는 차가운 토마토를 먹자.

토마토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다. 잠들이 위해 체온을 떨어뜨리려면 입욕이 가장 좋다.

11

잠을 황금으로 만들어주는 술을 마시자.

소량을 섭취하면 수면에 도움이 되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지 않는다.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김진영 저
굿인포메이션 | 2021년 08월


- 이 책은...

사이드잡은 21세기 아니, 지금 필수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나만 뒤처지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디지털부업이라는 생소한 단어도 알게 됐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성실히, 열심히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웠습니다. 부업이라는 것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자유'를 선사한다면 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겠죠.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제가 바라고, 원하던 그런 삶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죠.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 끝으로..

잠을 오래 자는 것과 잠을 잘 자는 것은 다른 문제인 듯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입욕하거나 족욕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시간관리를 하기 위한 스케쥴 사용은 천천히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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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 캠핑카부터 차박까지 차에서 먹고 자고 머무는 여행의 모든 것, 2022년 최신 개정판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5
허준성.여미현.표영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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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impoz/222603982754


 

#독후감 #서평 #감성문구 #허준성 #여미현 #표영도 #차박캠핑 #캠핑가이드 #캠핑카_가이드 #차박_가이드

 

1. 전체느낌

 

캠핑캠핑..바야흐로 캠핑시대입니다. 열풍이 따로 없습니다. 하나를 사다보면 또 다른 제품을 담고 있는 자신을 문득 발견한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용품의 수준과 종류, 다양성은 말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캠핑이 유행한다고 알고 있지만, 시작이 막막한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저같은 캠핑 초보가들은 .. 사실 막막하거든요.

뭐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선택장애(?)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죠. 예전에 친구들과 캠핑이라고 말하면서 야영장에서 고기를 구웠던 경험(?)이 있어서 캠핑에 도가 텄다고 자부했지만...

세 발의 피요, 우물 안의 개구리였습니다. 그게 바로 저였기 때문이죠 ^_^; 책을 보다보면 참 좋았습니다. 간접체험이 바로 이런 것이지요.

참고로 이 책의 장점은 사진이 많이 실려있고,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가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그 덕분에 저장을 조금씩 해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월별로 정리된 여행가이드가 추가됐으면 120점을 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안 움직이는 게이름뱅이도 있음을....이해해주세요ㅠㅠ)

구글에 한 번 검색해봤는데, 어마어마 하네요... 입을 벌리고  있는 한 무리의 '광고'가 보입니다. 맨 윗글 4가지가 쇼핑몰로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네요.

 

가성비는 따지는 저 같은 쇼핑 초보들은 도대체 캠핑장비며, 용품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알 길이 부족하죠. 그래서 이번에 읽었던 책이 참 도움이 됐습니다.

1장은 캠핑을 떠나기 전에 갖춰야 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자동차 캠핑을 하면 좋은 점이 나열됩니다. 독자들에게 '유혹'하는 말들이 가득합니다. 저도 빠져들었죠...♡

2장은 자동차 캠핑, 차박을 하기 위한 준비물이 소개됩니다. 캠핑카의 종류와 구입, 기본매뉴얼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3장은 지역별로 여행 정보가 나오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일에 치이거나 일과 동화된 사람들이 캠핑을 간다고 상상한다는 것... 쉽지 않죠. 어디에 뭐가 좋더라, 거기에는 이게 좋더라, 맛있더라.. 그림의 떡이죠ㅠㅠ

워라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워라벨과 경제적인 여건이 함께 대두되면서 무색해지는 모양새입니다(나만 그런가..? ㅠㅠ).

4장은 함께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 소개됩니다. 견인 면허 정보, 어플리케이션 소개, Rving하기 좋은 캠핑장 72선(크.. 이건 정말 찐입니다. 노하우가.. 기가 막힙니다), 지역축제 캘린더, 전국 가스충전소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캠핑족 될 수 있다고 으레 자신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죠. 현실과는 조금 다르니.. 참고하시고, 책을 덮는 순간부터 다시 현실에 돌아오셔야 합니다(경고입니다..).

 


2. 이 책은...

캠핑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3. 꼭 기억할 문구...

차량캠핑은
멈추는 곳이 내 집이 되는
최고의 여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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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관리 - 한눈에 들어오는 5단계 성과창출 핵심 매뉴얼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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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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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서평 #감성문구 #류량도 #경영공부 #성과관리 #핵심매뉴얼


1. 전체느낌



성과관리를 소개한 책입니다. 성과관리는 업무영역에서 꼭 필요한 스킬이자 기술입니다. 성과를 우리는 결과물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성과가 없다면 기업의 존속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생존을 위한 기업의 수단으로써 HRD(인적자원개발)를 하거나 HRM(인적자원관리)를 합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갈라집니다. 그리고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하이 퍼포머, 그 반대는 로우 퍼포머라고 합니다. 2:8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상위 20%의 사람이 기업 실적의 80%를 낸다고 하니 그 영향력이 대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과관리를 위한 매뉴얼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른 서평단에 신청하였습니다. 그 얘기를 잠시 나누면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조감도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감도처럼 표현된

(To be image)

Bird's eye view

aerial view

air view


[            조감도(鳥瞰圖)            ]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상태의 그림이나 지도입니다. 새처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상상됩니다. 작지만, 한 눈에 구조가 보이고,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로 흘러나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투입해야 하는 자원과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성과관리라는 것은 조감도를 만들어 기업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기술이자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줄거리


1장은 성과관리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우리가 왜 성과관리를 배워야 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성과관리의 정의 나아가서 개념 그리고 기업의 차원과 개인의 차원을 비교하여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은지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2장은 성과관리 5단계 프로세스를 이야기합니다.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둘째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셋째 성과목표 달성전략을 수립하며, 넷째 성과목표를 실행하고, 마지막으로 성과평가와 피드백이라는 5단계를 거칩니다. 현재의 모습(as is)과 바람직한 모습(to be)의 차이(gap)을 얻어내고, 이 차이를 좁혀나가야 비로소 기업의 존속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3장은 성과관리를 잘하기 위한 팁을 이야기합니다. 첫째 성과중심코칭, 둘째 권한의 위임, 셋째 소통과 협업, 넷째 미션과 비전, 다섯째 역량향상의 비결로 소개됩니다. 사실, 성과관리 이전에 사람과 하는 일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본'이 필요함을 책에서 제시합니다.





3. 발췌


- 실행 주체가 누구든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경영방법, 일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법 모두 성과관리다.


- 열심히 한 행위의 결과가 '실적'이고, 이를 통해 얻은 원하는 결과물이 '성과'다.


- 전략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목표 중심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목적 없는 최선은 의미가 없다.


- 성과관리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한 '전략적 과정관리'다.


- 성과목표 조감도란 성과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기대하는 결과물의 모습을 세부구성요소의 형태로 구체화해놓은 것이다.


- 조감도란 완성된 형태의 기준 상태란 의미다.


- 전략적으로 행동하라는 것은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는 의미다.


- 조직에서 가장 확보하기 어려운 자원은 '시간'이다.


- 시간은 모아둘 수 없고 흘러가버려 두 번 다시 확보할 수 없다.


- 시간은 바로 나 자신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때 가장 의미가 있다.


- 코칭은 남이 해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에게 실행하는 셀프코칭도 중요하다.


- 작은 질문을 자신에게 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적어보자.


-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다.


-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 질문하면 상대방은 생각하게 된다.


-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질문해야 리더의 대답을 통해 리더의 생각을 알 수 있다.


- 신속하게 일하게 하려면 리더는 구성원들의 능력과 역량을 믿고, 그들에게 역할과 책임을 맡겨야 한다.


- 스스로 권한을 위임 받을 준비와 역량이 되었는지 자문(自問)해보아야 한다.





4. 추천대상/이유

성과관리를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동시에 자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께도 자신있게 1독을 권합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분께도 추천드립니다. 실무차원에서 아마도 하이 퍼포먼스를 꿈꾸는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와 성과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관리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영수업을 따로 받을 때도 있어서, 책으로 한 번 예습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보면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5. 이 책은...


경영관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조감도를 그려준 책이었다.



6. 꼭 기억할 문구...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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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김진영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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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서평 #감성문구 #김진영 #부업 #디지털_부업 #디지털_부업_50가지


1. 전체느낌


우리는 연결되는 시대를 살고 있죠. 보이지 않는 곳, 네트워크로 연결되었고, 인터넷 공간 속에서 제2의 자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본업과 부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가계경제의 위협이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재테크나 경제적인 여건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움직임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번에 부업 50가지를 읽으며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활동하시고 있지만, 사람을 중심에 두고 프로N잡러라는 별칭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했던 이야기, 스토리에는 감동과 매력적인 요소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장애물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쓰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설사 쓰러졌더라도 다시 일어서고, 어떤 문제로 인해 쓰러졌는지 성찰하면서 조금씩 발전한 그 이야기들.


부업 50가지라는 책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저와 같은 사람들) 취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본업과 부업의 경계를 허물고, 취미가 오히려 본업을 능가하는 기적적인 일들이 실제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일어나고 있는 실화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생각을 크게, 시작은 작게 해야 한다는 것

천리길로 한 걸음부터라는 것


과거에는 부업이라고 했을 때 '인형 눈 붙이기', '단추 끼우기', '전선 연결하기' 등 현물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했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더군요. 이 중에서도 하나의 부업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활용하고, 가계경제의 도움을 줄 정도로 확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독자가 있다면, 정말 집필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01. SNS홍보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저 조차도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해서 독후감, 서평글을 꾸준히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플랫폼에서 활동하시는 고수분들이 너무나 많음을 깨닫습니다. 그분들의 노하우나 타인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했던 점을 경의를 표하며, 이런 꾸준함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SNS를 최측근에 두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홍보 마케팅을 할 때 SNS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지요. 마케팅에 있어서, 자신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결국, 생존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활용하면 그 가치를 배가시키고, 생존전략으로써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고 작가님은 설명했습니다.



02. 직장인에서 사업가의 마인드로 움직이기​


독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본업에 지장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죠. 본업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부업을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부업을 통해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둔 후에 자문해보고, 과연 이 일이 본업을 능가할 수 있는 일인가, 생각해보자 제안합니다. 이 질문에서 자유롭지 않을 때는 본업에 충실해야 하며, 부업은 부차적인 일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부업이 본업을 능가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회사 내에서 급여를 자신의 시간과 교환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온전하게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사업가 정신이 탑재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업가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과 직장인은 사뭇 다르므로 마인드셋이 바껴야 함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사업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자질은 성격적으로나 성질적으로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었고, 큰 공감이 됐던 부분이었습니다.



03. 부업 리스트 정리​

정말 많았습니다. 리스트가 정말 많아서 전부 정리하는 것보다는 저와 맞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에 방점을 찍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쿠팡플렉스

- 파파크루

- 청소연구소

- 우리동네 디릴버리

- 애니맨

- 블로그(티스토리, 네이버, 구글)

- 스타일씨

- 인스타그램

- 제페토

- 스마트 메이커

- 이벤트 헌터


많은 부업 중에서 다시 곁가지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웠고, 기대와 희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고,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나에게 있고, 내면에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을 겸비한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읽으니 참 편안했습니다.



각각 소개된 어플, 부업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제목만 알고 넘어가는 수준에서 정리합니다. 모두를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취사선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대목이었습니다(웃음)


04. 부업에 대한 저자의 철학 '꾸준함'​


정말, 신기했던 점은 장르가 다르지만, 작가님들, 학식과 성공이라는 곳에 한 걸음 먼저 다가갔던 사람들이 늘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성실과 꾸준함을 이야기했고, 여기에도 그 말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분야를 불문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이야기하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꾸준함을 오늘도 깨닫습니다.



3. 발췌



- 부업은 보험이다.


-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 당장의 눈 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멀리 보라


- 힘들수록 기본으로 들어가야 한다.


- 조금씩 걷다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 부업은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하라.


-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 꾸준함이 정답이다.


-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면 비로소 빛을 본다.




4. 추천대상/이유


부업으로 제 2의 삶을 꿈꾸는 사람은 길잡이가 될 듯합니다. 부업이 정말 많습니다. 50가지 넘는 것 같았습니다. 더 찾아보면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하나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파이프라인을 하나만 가지고 있지 않고, 여러가지를 활용하여 수익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부터 부업, 한 번 시작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5. 이 책은...


부업을 모르는 사람도 부업을 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사례가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6. 꼭 기억할 문구...​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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