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비행
헬렌 맥도널드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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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라고 하면 다분히 감성적인 책을 떠올린다.하지만 에세이가 꼭 감성적이지만은 않다.때로는 에세이에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도 있다.이 책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며 살았던 저자가 자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무감각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그래서 이 에세이는 사적이면서도 우리에게 자연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을 준다.가르침보다 공감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물론 이 책도 감성적으로 풍부하다.또 이 책에서도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그런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다.

저자는 풍부한 호기심으로 자연을 바라본다.자연은 방대하고 그런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줄만 하다.저자는 처음부터 자연을 특별히 사랑해서 찾았다기보다 우연한 기회로 자연과 함께한 이후 계속 함께하게 되었다.자연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자연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고 공생한다.인간이 그런 자연과 상호간에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이 책에서 그 방법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하지는 않는다.그러나 그런 방법을 찾는 일이 이 시대의 핵심적인 과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은 과학으로 관찰할 수 있는 존재 이상의 무언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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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센, 게으름이 희망이 되는 시간
아네트 라브이지센 지음, 김현수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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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게으름을 나쁘게 생각한다.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게으름은 더욱 나쁜 이미지를 가진다.그러나 갈수록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라이프 스타일의 개선은 필요하다.그리고 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는 게으름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일이 포함된다.이 책에서는 게으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휴식의 방법에 대해서 새롭게 접근한다.우리는 휴식이 행복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휴식이 나를 위한 안식처가 되도록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른다.그저 휴식이 바쁜 경쟁 속 잠시 거쳐가는 하나의 피난처 정도가 되게끔 한다.

그러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는 안식처가 꼭 필요하다.안식처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려면 닉센을 배워도 좋다.책을 읽어보면 네덜란드의 닉센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우리나라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워라밸을 강조하고 있다.워라밸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닉센을 배우면 휴식의 수준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에너지를 채우고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식처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그것은 닉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가능하다.닉센에 대한 저항의식을 버리고 편안하게 생각해보자.

닉센이란 우리의 정신에서 생산성을 내려놓는 일이다.생산성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편안하다.빈둥거려도 된다는 생각이 좋은 휴식을 위한 마음가짐이다.책에서는 닉센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나를 위한 휴식 시간이 낭비가 아니라는 점을 차차 알아가도록 도와준다.좋은 휴식이 있어야 활력 있는 삶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사고방식을 코칭한다고 볼 수 있다.어려운 문제들에 시달릴 때일수록 휴식을 해야 해답을 찾을 주 있다고 한다.생산성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내면에 집중해보자.삶이 피곤한 사람들, 휴식할 때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나의 행복은 물론 다른 사람을 지속가능하게 만족시키는데 이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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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내비게이션
오영근.한금실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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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꿈도 이 책을 따라하면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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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내비게이션
오영근.한금실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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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꿈은 사치로 느껴진다.어렸을 때 이루지 못했던 꿈은 나이가 들어버린 후에 그저 부담일 뿐이다.그러나 그렇게 힘들어 보이는 꿈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이 책에서는 다름 아닌 그 방법을 소개한다.우리는 꿈이 이루기 힘든 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다만 꿈을 너무 거창한 무언가로 여기다가 꿈에서 멀어진다.이 책을 읽으면서 꿈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배워보자.하나하나 배우다 보면 꿈을 포기하고 꿈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던 내가 내 꿈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꿈을 이루기 위해서 갖춰야 될 것이 있다면 그건 다름 아닌 마음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꿈이 있어야 한다.꿈을 이루기 위해서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는가?그렇다면 꿈을 향해서 첫걸음을 떼었다고 볼 수 있다.꿈은 강렬하고 분명하다.또 지속될수록 힘이 세다.꿈을 이루는 중요한 과정인 목표는 명확해야 한다.이 명확하고 뚜렷한 목표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고난을 이기는 목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표현되면 좋다.책을 읽으면서 꿈과 목표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하다.하나 분명한 점은 둘 사이의 관계가 유기적이라는 사실이다.자신의 꿈과 목표가 좋으면 좋은 행동이 가능해진다.꿈과 목표를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그러려면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고, 그 신뢰는 내 의식 깊은 곳까지 미쳐야 한다.그러면 꿈을 향해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잊혀진 꿈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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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 로컬 꽃을 피우는 발자취를 따라서
윤찬영.심병철 지음 / Storehouse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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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을 살리려는 유익한 그리고 공동의 노력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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