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치료에 대해 알고 싶은 100가지

인지치료에 대해 알고 싶은 100가지
Michael Neenan 지음, 이종호 옮김 / 학지사 / 2011년 9월

인지치료 방법과 과정, 유의할 점 등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이다.

치료자와 내담자(환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대로 된 치료자는 만나기도 어려우며

또 치료비가 비쌀 것이므로,

환자 스스로, 이런 좋은 책을 참고로 자가치료를 하면 좋을 것같다(:독서치료)

나만 별로인가

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
마이클 모스 지음, 최가영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10월

평점이 좋구만.

내 생각에 이 책은, 지방,소금,설탕의 유해성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유명한 식품기업들의 마케팅과 레시피, 제품 개발 역사 등을

다룬 책으로 느껴진다.

내가 미국인이면 미국의 가공식품들 역사가 흥미롭게 느껴지겠지만

읽어도 그닥 감이 안오는 내용이니.

우리나라 식품업계에 대해 이런 책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재미있겠지.

허나, 요원한 일임이 분명하다.

성경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다

통성경 길라잡이 - 통通박사 조병호의 성경통독 교재
조병호 지음 /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2012년 4월

편집도 보기 편하게 잘되어 있고.

종교서적을 읽다보면 가끔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

읽기 거슬리는 일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깔끔하다.

번역이 좀..

뉴 그린 컨슈머 가이드
줄리아 헤일즈 지음, 녹색소비자연대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2년 9월

내용은 좋은 것 같은데, 전문번역가가 번역한 게 아니어서 그런지

애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물론 환경문제에 대해 모르는 전문번역가가 번역한 것보다는 나은 결과물일 수도 있겠지만.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참 복잡하고 머리아픈 일인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살아가며 가능한 한 최소한의 제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혼자 실천해보기는 좀 어려운 듯

패닉에서 벗어나기 - 불안, 공포, 공황장애 탈출법
데이비드 번스 지음, 박지훈 옮김 / 끌레마 / 2013년 11월

저자를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네.

책 내용은 참 좋다.

다만 제목은 에러인듯.

저자의 다른 책 '필링굿'이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좀 어필하던지...

제목이 '패닉에서벗어나기'라니. 애매하고 딱 와닿지 않는 제목이다.

차라리 부제인, '불안 공포 공황장애 탈출법'을 제목으로 하는 게 나았을 듯 하다,

작년에 나온 책인데(미국에선 2006년에 출판)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