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엄마의 일기장 내용을 발췌한 느낌이다.
그래도 자녀의 중국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
글내용만 봐서는 괜찮은 원장, 괜찮은 학원일 것 같긴 한데...
영어공부노하우가 조금 나와 있고..
나머지는 굳이 책으로 낼 필요가 있나 싶은 내용들.
아무튼 영어로 된 원서나 좀 읽어봐야겠다.
읽고나면 허무함.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서.
그래도 이런 사람이 많아야 사회가 좀 달라지겠지.
책은 별로다. 뒤에 번역 부분은 특히 짜집기해서 대충 채운 것 같고.
편집 실수도 좀 보이고.. 무엇보다 내용이 별로임.
재능도 있고, 빡세게 공부해서, 실력있는 통역사인 건 알겠는데..
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가르치는 모양인데,
그건 잘 할지... 글쎄 그것도 의문이다.
한 권쯤 소장해도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