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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 평전 - 영원한 청춘의 상징,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케니스 슬라웬스키 지음, 김현우 옮김 / 민음사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샐린저를 10여년간 연구한 저자가 쓴 평전.
'호밀밭의파수꾼'에 대한 해석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글쎄.
홀든 콜필드가 나쁜 어른이 되기 싫어서 방황하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멋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웃는 걸로 해석했던데.
개인적으로 그닥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샐린저에 대해 꼼꼼히 연구해서 쓴 책이므로
책으로서의 가치는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