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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 당신의 위장이 스스로 생각한다
마이클 D. 거숀 지음, 김홍표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3년 11월
평점 :
위산을 만드는 능력이 떨어지는 한자들이 빈혈을 나타내는 경우가 발견되었다.
이 비밀은 환자가 위벽세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관찰에서부터 실마리가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위벽세포를 공격했고 위벽세포는
죽어나갔다.
인간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의 95프로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장 점막에 존재하는 감각신경세포를 자극해
장의 분비와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발생중인 소화기관, 신경세포의 분열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이기도 하다.
1800년대에 이미 소화기에 신경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 책은 1998년에 나왔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또 어떤 진보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