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기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 - 몰라서 손해보는 당신의 잘못된 화장품 상식
김준구 지음 / 참돌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화장품 홍보일을 해온 저자가 펼치는 화장품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

내용도 흥미로웠고

유머러스한 부분이 군데군데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책 내용 중에

<자외선차단지수 SPF30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1/30로

감소시켜준다는 뜻>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런..

<SPF1이 자외선을 15분 차단시켜준다는 뜻>이 맞다.

고로, SPF30은 30X15분=450분 동안 차단시켜준다는 뜻.

저자는 이런 상식도 모르고 책을 썼나..

거기다.. 주변에 감수해줄 사람도 없었나.

나처럼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저자의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혹시 개정판(?)이라도 나온다면, 이 부분은 필히 수정하기를!!

 

아, 미국에서는 파라벤 함유량에 제한이 없다고 한다.

미국 화장품에 파라벤 든 건 절대 쓰지 말아야겠다.

우리나라처럼 함유량 규제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화장품 하나에 얼마나 들어갈지 알수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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