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왜 이런 방어를 하는가
재미있는 것은 그런 사람들 중에 오히려 굉장히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그런데, 방어로 신경을 끔으로써 내 감정을 빼앗아 옴으로써 안정감을 찾는 거다.
회사 내에서 그런 사람들은 지나치게 긴장을 하는 타입이라 자기 긴장을
주체할 수 없어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런 타입에게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줘야 한다. 그리고 그걸 기다려야 한다. 한 일 년 정도. 이런 사람에게는 너무
많은 일은 과부하가 된다.
-싱글즈 2009년 9월호 김진세 원장님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