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역이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제 어떻게 긍지를 느껴야 할까?

사람은 의미 있는 일을 자신이 잘해내고 있다고 믿을 때 긍지를 얻는다. 나는 다른 직업에서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긍지를 잃을 사람이 많아지리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일의 의미와 인간의 유능함을 납작하게 짓눌러 버릴 것이다.
그 영역에서 문학은 예외일까?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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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 앞서 맛본 ‘먼저 온 미래‘.
지금 내가 선 이곳에선, 또 앞으로 마주하게 될 그곳에서는 어쩔텐가.

집에서 중계를 보다가 멘탈이 나가서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다가 ‘이게 현실인가? 전화를 한번 해봐야겠어‘ 하고 동료 기사들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다들 비슷한 반응이었어요.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이게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내가 알고 있던 세계가 무너져 내린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지금까지의 나의 노력은 어떤 가치가 있었을까, 그 시간은 헛된 시간이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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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수준에서 실수라고 봤던 수들이 ‘신의 한 수‘였다.

"이세돌 9단 입장에서는 실수가 거의 없었고, 알파고는 실수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이상한 수를 몇 번 뒀다. 실수한 알파고가 완벽한 이세돌을 이긴 형국이다." 조혜연 9단
"알파고가 부분적으로 굉장히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가는 수를 두는데, 지나고 보면 이 9단한테 형세가 불리해졌다." 박승철 8단

이세돌 9단 역시 "왜 졌는지를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쯤 되니 실수라고 봤던 알파고의 수들을 다시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알파고는 바둑을 제대로 둔 것이었고, 인간 기사들이 그걸 이해하지 못한 것뿐이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제대로 바라볼 수도 없을 정도로 까마득히 높은 위치에 있었다. 
이때부터 프로기사들 사이에서 ‘알파고가 바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 같다‘라는 말이 오가기 시작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다섯 번의 대국을 마친 뒤 "인간의 창의력, 바둑격언, 기존의 수법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이 정말 맞는가"라고 말했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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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서면 다른 관계들도 풀린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잡한 관계망 속에 얽혀 있는데, 각 관계망은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를 기초로 한다. 일단 우리가 그리스도와 적절한 관계를 맺으면, 다른 모든 관계가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새로운 관계들이 만들어지며 옛 관계들이 변화된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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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의 메시지는 ‘너희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산상수훈의 핵심 본문은 "그들을 본받지 말라"(마 6:8)다.
그것은 오래전 이스라엘에게 하신 "너희는...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레18:3)는 하나님의 말씀을 곧바로 연상시킨다. 똑같은 명령인데, 즉 다르게 되라는 것이다. 그리고 산상수훈 처음부터 끝까지 이 주제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들의 성품은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는 것과는 완전히 달라야 했다(팔복). 그들은 세상에 가득 찬 어둠 속에서 등불처럼 빛나야 했다. 그들의 의는 윤리적 행동에서나 종교적 헌신에서나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했으며, 그들의 사랑은 이웃한 이교도들의 사랑보다 더 크고 그들의 야망은 이교도들의 야망보다 더 고상해야 했다.
산상수훈에서 기독교적 기준과 비기독교적 기준을 이처럼 대조하지않은 단락은 단 하나도 없다. 그것은 산상수훈의 기초이며 하나로 묶어주는 주제이기도 하다. 다른 모든 것은 그 대조를 변형한 것이다. 때로예수님은 그분의 제자들을 이방인이나 이교 민족들과 대조시키신다. 이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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