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콜라가 인슐린 수치를 더 높여 결과적으로 비만에 더 해롭다. -‘비만 코드‘ 재인용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당 함량을 줄이긴 했지만, 비만, 대사증후군, 뇌졸중, 심장 발작 같은 위험은 떨어트리지 않는다. 왜일까?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진짜 원인은 열량이 아닌 인슐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그래서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수치를 끌어 울리는가. 수크랄로스는 열량도 없고 당 성분도 없는데 인슐린 수치를 20%나 올린다. 다른 인공감미료도 이처럼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천연 감미료라는 스테비아도 마찬가지다. 혈당에 미치는 효과는 아주 작을지언정 아스파탐과 스테비아 모두 인슐린 수치를 일반 설탕보다도 더 많이 끌어 울린다.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인공감미료라면 유익하기는커녕 유해한 게 맞다. 인공감미료를 쓰면 열량과 당 성분은 줄일 수 있겠지만 인술린은 떨어트리지 않는다. 인술린이 체중을 늘리고 당뇨병을 부추긴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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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cal가 아니라 TO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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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모드와 수복 모드가 적절히 오가야 건강한데, 현대인들은 성장 모드만 켠 채로 살아가게 됐다. 이게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다.

수렵채집에서 농업사회로 이행한 사건이 인류의 집합적 건강을 해치게 된 세 번째 이유는 식량의 이용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문제가 가장 크고 우리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농업혁명은 TOR 스위치를 망가트렸다. 식량이 손안에서 주무르는 대상이 되고 수렵채집인 시절에 먹던 일관성 없는 식단이 사라진 뒤로 TOR 스위치는 내내 성장 모드에 가 있다.
그리고 그대로 반고정 상태처럼 되어버렸다.
음식 자체도 TOR가 활성화되도록 부추겼다.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다 보니 성장 신호가 몸에 흘러넘쳤다. 이렇게 끊임없이 TOR가 활성화되면서 인슐린 저항과 만성 염증을 유발했다. 앞서도 말했다시피 인슐린 저항은 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암 같은 온갖 질환의 원흉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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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문제가 아니었다. 지방으로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인슐린의 분비가 문제였다.

체중 증가를 제어하는 핵심은 섭취한 열량 중 얼마를 태우고 얼마를저장하느냐에 있다. 전체 칼로리 숫자가 아닌 우리 몸의 생화학적 신호가 문제를 푸는 열쇠다.
그 신호를 보내는 장본인이 바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열량을 주로 지방으로 저장하라고 세포를 향해 신호를 보낸다.
때 열량이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으면 소모되어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살이 찌지 않는다. 인슐린 신호가 켜져서 지방을 저장하면소모되는 열량은 그만큼 줄어든다.
따라서 인슐린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열량이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살은 찌지 않고. 대신 모든 열량이 태워진다.
비만이 생기려면 인슐린이 있어야 한다.

식단을 구성하는 세가지 다량영양소의 범주가 있다. 이 부분은나 중에 자세하게 다루겠다. 이중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강하게 자극한다. 단백질은 얼마간 자극한다. 지방은 거의 자극하지 않는다(다음 그래프참조)
탄수화물에서 나온 열량이 단백질 열량보다 인슐린을 많이 나오게 자극하고(그래서 체중이 불고) 단백질에서 나온 열량이 지방 열량보다 인슐린을 더 끌어낸다. 모든 열량이 똑같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체중 감소가 단지 칼로리 숫자를 줄이는 문제는 아닌 이유가 그래서다.
체중을 감량(또는 증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섭취한 칼로리 숫자가 아니다. 인슐린 수치에 영항을 주고 또 우리 몸이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하도록 지시하는 열량의 유형이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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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시들함에 빠진 직원이 고통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더욱 흥미로운 사실이 있었다. 내게는 몹시 놀라운 발견이었다. 정신건강이 좋은 직원, 곧 활력 있는 직원은 직장 스트레스와 관계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을 가장 적게 겪었다.
직장에서 정신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동료가 주는 지원이었다. 우리에게는 함께할 동료, 나를 위해 곁에 있어줄 사람, 힘든 시기에도 나를 이해해줄 사람, 따스하고 신뢰하며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서로를 지지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와 요구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면 웰빙을 갉아먹히고 시들함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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