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멘탈 - 과거 현재 미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
박세니 지음 / 차선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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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결국, 멘탈>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자기 삶의 기준을 붙들고 살아가는 힘, 즉 멘탈의 본질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멘탈을 단순히 ‘의지력’이나 ‘근성’으로 설명하지 않고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만의 기준을 지켜내고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내면의 중심으로 정의합니다.


책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먼저 1부에서는 부와 멘탈의 관계를 짚으며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영업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2부에서는 ‘증명할 수 있어야 진짜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실제 영업 현장에서의 사례를 공유하며 흔들림 없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보여줍니다. 3부는 멘탈을 강화하는 구체적 훈련법을 다룹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던 경험과 ‘좋은 기억을 상기하는 루틴’은 멘탈 관리가 추상적 개념이 아닌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독자에게 다가갑니다. 4부에서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멘탈 관리법을 제안하며 챗GPT 같은 도구를 활용한 자기 점검과 루틴 설계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여기에 더해 21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멘탈 회복 루틴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독자가 책을 읽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멘탈이 결국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단순한 구호로 끝나지 않고 실제 경험과 성과를 통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영업, 스포츠, 경영 등 전혀 다른 영역에서 멘탈이 어떻게 결과를 바꾸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기에 독자는 멘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멘탈>은 무의 상태에서 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영업이라는 점을 두고 영업의 기술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업이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를 넘어 자신의 특별함을 남에게 어필하는 행위 전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멘탈을 단순한 기술적 요소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다듬을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풀어내 주기 때문에 실제 삶에 적용해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부와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흔들림 없는 내적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자기자신을 관리하고 현재보다 더욱더 성장시키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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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BIG TEACHER 3
황농문.마케마케 지음, 김민준 그림 / 돌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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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매체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그 이면에는 집중력 저하라는 심각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상류층 자녀들의 경우 아이들의 주의를 스마트폰으로부터 분리하는 이른바 ‘디지털 디톡스’ 를 위해 연간 5천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장점도 많지만 그로 인한 집중력 상실이 개인의 학습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황농문 교수의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는 우리 아이들이 ‘몰입’이라는 능력을 다시 되찾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것을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도록 도와줍니다. 황 교수는 집중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책 속에서 제시되는 몰입의 원리와 방법은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삽화와 직관적인 예시를 활용하여 뇌의 작동 방식, 도파민의 역할, 슬로싱킹(천천히 깊이 생각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해당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책은 몰입을 단계별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편안한 자세에서 천천히 생각하는 법, 문제를 붙잡고 놓지 않는 법, 나아가 하루 이상 집중을 어가는 강한 몰입의 단계까지 차근차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처음부터 높은 목표에 부담을 갖기보다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쌓고 점차 몰입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됩니다.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는 단순히 학습 효율을 높이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태도를 심어주는 책입니다. 스마트폰과 무한한 자극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이 책이 제시하는 몰입의 길은 더욱 소중합니다. 몰입은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능력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작은 몰입의 경험을 통해 점차 큰 도전에 맞설 용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몰입을 가르쳐 주고 싶은 학부모 뿐만 아니라 무한 도파민의 시대에서 빠져나와 몰입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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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뇌의 비밀 - 마음 챙김 명상법
김말환 지음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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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늙지 않는 뇌의 비밀>은 뇌과학과 불교 명상을 접목하여 현대인의 뇌 피로와 노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늘 자극과 정보에 노출된 우리는 어느새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 기억력 약화와 같은 뇌 과부하 증상을 일상처럼 겪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음챙김 명상’이야말로 뇌의 노화를 늦추고 회복력을 되찾는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휴식이나 심리 안정에 머무르지 않고 명상이 뇌 구조 자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이 특히 강조됩니다.


책은 먼저 뇌의 노화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전두엽과 전전두엽이 스트레스와 자극에 의해 얼마나 쉽게 손상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어서 명상을 통해 혈류 공급과 신경 회복이 촉진된다는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제시하며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스의 활성 같은 세포 수준의 노화 지표까지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명상이 단순한 정신 수련을 넘어 뇌세포와 시냅스의 활력을 되찾는 구체적 방법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불교 경전과 뇌과학을 나란히 배치하여 설명하는 독특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념처경』과 『자애경』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알아차림’의 수행이 뇌의 감각 기관과 인지 회복에 실제로 작용한다는 점을 밝혀 줍니다. 이러한 접근은 명상에 대한 이해를 단순한 종교적 실천이 아닌 과학적·실용적 방법으로 확장시키며 독자가 일상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책에서 제시하는 먹기 명상, 호흡 명상, 몸 스캔 명상과 같은 구체적 방법들은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상의 훈련입니다. 작은 실천을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뇌가 회복되고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력이 강화된다는 점은 이 책을 더욱 실질적으로 만듭니다.

<늙지 않는 뇌의 비밀>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뇌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명상이라는 수행적 지혜와 뇌과학적 근거가 만나 독자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뇌 관리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바라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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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고 - 대항해 시대와 우연의 역사 츠바이크 선집 (이화북스) 4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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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메리고>는 신대륙의 이름에 숨겨진 역사의 아이러니를 깊이 탐구한 책입니다. 사실 우리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아메리카라는 이름은 흔히 대륙의 발견자라고 불리는(원주민들에게는 그렇지 않겠지만) 콜럼버스 이후로 붙여진 이름이지만 그 이름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기원은 아메리고 베스푸치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움과 의문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렇다면 그는 왜 그리고 어떻게 역사의 이름을 차지하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이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줍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삶과 항해 그리고 그를 둘러싼 오해와 전설을 면밀히 추적합니다.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시각에서 사건을 재조명하며 인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드러냅니다. 특히 발견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대에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베스푸치가 ‘신대륙’을 하나의 새로운 세계로 이해하도록 만든 전환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아메리고를 무조건 찬양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저자는 진실과 거짓, 우연과 필연이 얽힌 서사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역사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인간의 열망과 착각 그리고 집단적 인식의 산물임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름 없는 발견자’였던 베스푸치가 어떻게 세계관의 전환을 이끌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아메리고>는 단순한 전기나 역사서가 아니라 인식과 해석이 역사를 어떻게 새롭게 쓰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흔히들 우리는 역사를 판단할 때 현대를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메리고의 사례도 그렇습니다. 아메리카는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큰 대륙이었을 것이라고 아무도 예측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저 32페이지의 신대륙에 대한 생각을 낸 아메리고의 이름이 신대륙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싶은 독자, 특히 인물과 사건 이면의 맥락을 탐구하는 데 관심 있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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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비울수록 뇌가 산다 - 뇌를 젊게 만드는 습관
이와다테 야스오 지음, 곽현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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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뇌에 최대한 기억을 넣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거한 복습법을 많은 공부법에서 채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또한 해야 하는 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치매 혹은 건망증인가 하면서 본인을 자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 <기억을 비울수록 뇌가 산다>는 우리가 흔히 망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꿔 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기억력이 곧 지능이며 잊지 않는 것이 곧 능력이라는 생각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와다테 야스오 교수는 최신 뇌 과학 연구를 근거로 오히려 ‘잘 잊는 뇌가 더 건강하고 똑똑하다’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망각을 단순한 노화의 결과나 뇌 기능의 쇠퇴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뇌가 스스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기억을 덜어내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공간을 넓히고 창의적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마치 셜록 홈스가 뇌의 다락방은 꼭 필요한 정보로만 채워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선택적 기억과 능동적 망각이 뇌의 핵심 전략이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책은 신경 세포와 단백질이 기억을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대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친절히 설명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는 건망증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며 독자의 공감을 끌어냅니다. ‘냉장고 문을 열고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잊어버리는 순간’이나 ‘예전 친구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는 뇌가 제 기능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는 설명은 일상적인 불안을 덜어주며 오히려 위안이 됩니다.


특히 이 책이 주는 설득력은 기억과 망각의 균형을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제시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수면, 운동, 예술 활동 등 삶의 습관이 망각력을 강화하고 뇌의 활력을 지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억을 붙잡는 것보다 잊어버림으로써 사고를 정리하고 삶을 더 깊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됩니다.

<기억을 비울수록 뇌가 산다>는 우리가 그동안 망각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완전히 바꿔주는 책입니다.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억이 아니라 더 현명한 망각임을 강조합니다. 건망증이 심해서 걱정이 심했던 분들, 망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본인의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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