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무비 코믹북 ㅣ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시리즈
김민정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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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장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되고 얼마되지도 않았을 때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이 작품 같이 보자고 추천하여 주말

저녁 함께 온 식구가 야식을 먹으면서 처음 봤을 때가 문득

떠오르는데 이런 좋은 작품을 책으로도 소장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존 시중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도서들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티커나 놀이북 위주가 대부분이라

저처럼 작품 내용 중심의 무비 코믹북 구성은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으나 제가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무비 코믹북

시리즈들처럼 언젠가는 반드시 출간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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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일단 인기가 엄청나게 많았고 넷플릭스 사상 최고이자 역대 최상의

인기 기록을 매일 갱신했으며 심지어 지금도 계속해서 시청 시간들이 지속적으로

누적 될 정도로 전후무후한 기록들을 새롭게 세우고 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내용도 매우 훌륭하며 그와 동시에 주제가도 너무 좋아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 무비가

이렇게 그 이야기를 만화책 형태로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신간 어린이 도서로

출시되었는데 소장하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손해란 생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무비 코믹북을 만났는데 완성도가 진짜

아주 오랜 애니 덕후인 제가 보아도 만족할만큼의 완성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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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장 표지로 완전 튼튼하고 애니메이션 장면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만화 구성으로 담아낸 것도 감동이며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과 달리 코믹북은 편집와 자막 말풍성을 어떻게

넣고 구성하느냐가 정말 중요한데 이런 부분도 마치 아메리카 카툰을

보는 것처럼 정성들여서 꼼꼼하게 작업한 것이 눈에 보여서 진짜 대만족!​

지금 당신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팬이라면 1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공식 코믹북을 소장하는 것은 매우 추천하고 싶으며

액션과 대사를 의성어와 의태어까지 마치 귀에 지금 다시 영화 속 장면이

음성 지원되는 것처럼 구성한 한 컷 한 컷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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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케이팝 스타였다가 밤이 되면 헌터로 변신하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를 모르는 사람이 지금 지구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싶을 정도로 열풍을

몰고 온 그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코믹북으로

갖게 되어 지금 당장 영상을 틀지 않아도 도서로 아이들이 대사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책 읽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을 눈으로 영상을 볼 때도 중요한 대사는

아이들이 기억할 정도로 많이 보긴 했는데 책으로 그것을 글자로

대사를 읽으면서 본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했는데 왜냐면 우리 애들은

한국인이라서 한글 자막을 볼 필요가 없었고 영상을 본다고 하여도

화려한 영상 그 자체에 집중하지 자막만을 들여다볼 이유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애들이 기억하는 대사가 많지 않았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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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코믹북으로 만나다 보니 아이들의 애니 속 대사를

더욱 많이 기억하게 되었고 영화 속 화려하고 선명한 컬러감을

책으로 보게 되니 더욱 실감이 나는 것인지 영상에서 되감기를 해야 했던

불편함 없이 책장 하나만 넘기면 특별히 좋아하는 장면을

무한 반복해서 다시 볼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는 것을 보니 역시

코믹북으로 좋아하는 작품을 소장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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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거의 대부분 코믹북으로 출간되면

무조건 소장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동안 본 애니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를 이렇게 풀컬러 오리지널 무비

코믹북으로 소장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이쁘고 큰 판형이 신의 한수라고

꼭 언급하고 싶었는데 패드로 넷플을 보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사이즈의 도서 크기가 애들은 매우 친숙하게 느껴져서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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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 - 문학으로 읽고 필사로 익히는 자기주도 문해력 훈련
강용철.신해영 지음 / 책밥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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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드디어 기말 고사가 끝나고 여름 방학을 준비해야하는

지금 이 시기가 바로 제가 원하던 약간 여유가 있으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한 도약 준비 기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성적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제 방학식

전까지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학교에서도 자습 시간이 매우

많아진 관계로 공부할 것들을 따로 챙겨서 등교하던데

바로 이때 제가 이런 저런 도서나 자료를 챙겨주면 알아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라서 전 필사와 문해력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신간을 발견하고 지금 시작하게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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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은 기간이 짧아 30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철제본

형태의 구성을 가진 문학으로 읽고 필사로 익히는 자기주도 문해력

훈련을 도와주는 책밥 출판사의 신간도서 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 책을 펼쳐 매일 매일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2학기 시작전에 끝내기 위해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맞죠.​

영유아 시기와 달리 청소년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읽기는

뭔가 입시를 준비하고 평가를 위한 작문에 보탬이 되는 형태의

읽기가 되어 버려서 그런지 맏이가 독서에 흥미를 읽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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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시험 문제를 받아들고

어서 빨리 중심 문장이나 핵심 어휘만 열심히 발견해서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탐색만을 하다보니 진정한

의미를 발견한다던가 숨겨진 저자의 의도는 파악하지 못하더군요.

​

​


지금 현재 아이들에게 주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문해력 부재는

아마도 이런 읽기 방법이 잘못된 것이 원인같은데

글자는 읽었지만 내용은 생각 나는 것이 없고, 핵심 포인트만

열심히 발견하려고 했기 때문에 단편적인 내용은

부분적으로 기억해도 전체적인 의미와 흐름은 전혀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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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장에 집중하고 어휘를 기르며 조금이라도 좋은 글에

머무를 수 있게 도와주는 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

도서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금 느릴 수는 있으나

그동안 평가와 시험으로 완전히 잊고 지내왔던 진짜 글 읽기를

시작해보았는데 처음 시작은 주말을 이용해서 저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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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들과 차례를 먼저 살펴 보며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필사를

진행한 내용들을 살펴봤는데 2025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중학교 국어 교과서 연계작부터 고등 모의고사 및 수능 시험 기출까지

소설, 한시, 시조, 가사, 수필, 편지, 시 등등의 문장들이 가진 작품 스펙트럼

스케일이 상당했으며 부담없는 분량으로 옮겨쓰고 되새기고 남겨두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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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필사가 도서 자체에 작업을 할 때 책장이 자꾸 넘어가면

불편한데 자연스러운 완전 펼침이 가능한 사철제본표지 구성

덕분에 수시로 펼쳐 쓰고 접고 휴대해도 좋을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사철제본인쇄 선택하여 실로 엮은 내지가 표지와 결합되어 있는

방식 덕분에 더욱 더 자주 펼쳐서 필사하고 읽고 휴대하고 싶어진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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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펼쳐도 저절로 책장이 넘어가면 필사를 하고 싶다가도 마음이

뒤집힐 수 있는 격동의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이라서 이런 형태의

사철제본뜻 자체를 몰라도 180도 완전 펼침 책이 정말 만족스럽다던데

그 덕분에 문장을 대충 읽고 그냥 빨리 넘어가지 않고 잠시라도

머무르는 습관과 루틴을 필사의 시간으로 습득할 수 있어 너무 좋으며

도서 자체도 사철 제본 방식이라 이쁜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문장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이라서 그런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몰입하고 싶을 때 아이가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아예 학교에 가져가서 수시로 필사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매우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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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4 : 백색 허무와 의지 ㅣ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4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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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CookieRun 게임 속의 수많은 쿠키런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바로 용감한 쿠키인데 평범해보이나

매우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만약 현실의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니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더군요.​

항상 수많은 적들이 등장하여 쿠키런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을

위협했지만 이번 쿠키런 킹덤 시리즈에서는 아주 오래전 쿠키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숭상받던 미스틱플라워 쿠키가 출현하는데

문제는 과거와 전혀 다른 형태로 흑화 아닌 흑화가 되버린건지

소위 밀가루 역병을 초래하먀 허무함과 공허의 비스트가 되어버리면서

이로 인하여 수많은 친구들이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렸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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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밀가루로 되돌려 사라져 버리게 만드는 미스틱플라워 쿠키의

등장에 쿠키런 친구들 모두가 엄청난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며

급박하게 사태가 전개되기 시작한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쿠키런 킹덤

시리즈 오리지널 NEW 코믹북 4권: 백색 허무와 의지 편에서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밀가루 역병의 진짜 원인이 점점 밝혀진답니다!​

어제까지 나와 함께했던 소중한 친구가 가루가 되어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그 충격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일단

나 역시도 이렇게 밀가루가 되어 존재 자체가 증발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두려움보다는 사라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우리들의 친구 용감한 쿠키는 역시

다르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감탄이었는데 역시 너무 멋지다면서 대환호!

​

​


소중한 친구 카멜레온 쿠키가 눈 앞에서 밀가루가 되어 사라지자 크나큰

충격을 받은 용감한 쿠키는 되돌릴 방법을 다급하게 찾으려 하고

그 상황에서 치료제를 찾으러 간 다크초코 쿠키가 유일한 희망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그는 끊어진 다리도 두려워하지 않고 매어 놓은 밧줄 위를

평지처럼 달려가 사랑하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무섭게 앞으로 전진합니다.​

쿠키런 시리즈에서 등장한 수많은 CookieRun 캐릭터중에서도 이번

허무의 비스트, 미스틱플라워 쿠키는 정말 독보적이었는데

직접적인 물리적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을 홀려서 정신을

잃게 만드는 것도 아닌 허무의 밀가루가 초래하는 소멸 방식은

소울 잼을 갖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 진정한 가치에 대한 반문을

하게 만드는데 신의 보석 영혼의 소울 잼이 절대 가치가 아니라는 점도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고 색다른 접근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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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eRun 세계관을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소울 잼이 갖는

특별함은 매우 중요한데 모든 것을 단숨에 밀가루로 되돌려 버리는

미스틱플라워 쿠키에게도 굴하지 않고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았던 우리의

용감한 쿠키는 어떤 이유로 허무의 비스트, 미스틱플라워 쿠키에게

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을까?

​

​

​

너무나도 소중하고 특별했던 신의 보석 영혼의 소울 잼을 가졌었으나

탐욕으로 타락하여 세상을 혼돈으로 치닫게 만들고

심지어 쿠키들을 괴롭히고 희생시키자 신께서 빼앗아 진짜 주인에게

돌려주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던

쿠키런 킹덤 시리즈 이야기는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나아가고 있답니다.​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제 1의 부하 넛맥타이거맛 쿠키가 등장하며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4편의 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데 과연 골드치즈 쿠키는 심상치 않아 보이는 그를

격퇴하고 자신 안의 소울 잼이 끌어당기는 뭔가를 찾을 수 있을까요?

​

​

권말의 쿠키런 킹덤 NEW 용감한 기사 제 4호에서는

평범함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고

첫번째 용감한 생각 평범함에서 특별함 찾기 활동을

빈칸에 채워 넣으며 두번째 용감한 생각 주제인

만약 특별한 힘이 있다면? 과연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를

적어 보며 장단점과 사용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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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노을호 :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2 ㅣ 환상책방 17
남유하 지음, 센개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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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하여도 사이보그라는 개념이 굉장히

혁신적인 공상 과학의 주된 소재로 각광 받았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그 자체의 자립성과

발달 정도가 과학 최첨단의 정수로 많이 인식하더군요.​

로봇은 인간이 조작하거나 지시를 내려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 관념이 더 강했던 시기에 자라났던 저와

인공 지능이라는 자율형 지식 생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로봇은 차원이 다른 발전의 속도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로봇과 인공 지능에게 기대하는 영역과 범주가

상당히 다른 것 같던데 그렇기 때문에 제 시점에서 보면

뭔가 하늘과 땅 차이를 넘어서는 차원 자체가 다른 대상으로

포스트 휴먼 시대를 인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사이보그은 인공지능 자율형 로봇이든 인간이

기술과 결합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볼 수도 있으니

포스트 휴먼 시대는 넓은 의미로 살펴 본다면

인간의 개념이 다시금 정의내려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지금까지 지구상 최강자라고만 인식되었던 인간

중심의 세상 질서가 변화한다는 것도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과연 그 기계적인 영역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다고

우리 인류가 생각하고 있는 정신적인 영역은 정말

로봇에서는 절대 구현될 수 없는 것이 맞는지도 다시금

생각해볼 문제이고 차가운 로봇과 따뜻한 인류라는

시점으로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아이들에게 조금

생각해볼 여지를 남길 수 있는 작품을 추천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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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출판사의 어린이분야 환상책방 시리즈 17번째

신간도서 푸른 노을호 :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2는 1편의

내용과 연결되는 작품으로 1권을 읽어도 좋고 읽지 않아도

이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오히려 2권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이 궁금해하면 첫번째 이야기도 준비해

주려고 하는데 먼저 선독한 저도 궁금해서 기대하고 있어요.

​

​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작품을 읽으면서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1편의 내용을 유추해보자면 유나의 할머니가 왜 신체의

대부분이 기계인 사이보그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면 2권은

할머니의 낡은 바디를 신형 모델로 바꾸기 위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하러 화성에 간 엄마를 만나러 가기 위해 화성행 우주선인

푸른 노을호에 탑승한 유나가 수오라는 또래 남자애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이번 작품의 주된 내용으로 진행된답니다.

​

​

​

아이들에게 이 작품의 소감을 질문했더니 공상 과학 동화라서

굉장히 생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고 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우주선 선내 보고 차원에서 탑승할 때 일반

사람과 사이보그를 구분하는 장면을 보고

우리가 비행기를 탑승할 때도 안전을 위해 위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예방하고 차단하려는 장면이 생각나서

뭔가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는 애들의 소감을 들으며

아이들이 이 작품을 상당히 현실 실현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단 생각에 흐뭇하더라구요.​

작품에 몰입하지 않는다면 그 장면이 인상 깊었을리가 없고

화성이라는 태양계 안의 다른 별로 떠난다는 것이

현실 속의 일론 머스트가 말한 화성 프로젝트가 떠올라서

충분히 멀지 않은 미래에 가능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저에게 들려주면서 흥미진진했다고 언급했답니다.

​

​

그런 상상과 현실 그 어딘가를 이미 연상하고 독서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이 작품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고

그런 이유로 유나와 수오가 교류하는 모습이 충분히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를 만나면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되었으며

혼란스럽지만 그와 동시에 기쁘고 슬픈 모든 감정이

공감이 되었다면서 자기도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분명

유나처럼 수오가 기억해주기를 간절히 원했을 것 같다네요.​

푸른 노을호 이야기는 우주 공간과 사이보그라는 상당히

감정이 스며들기 어려운 주제에 인간성과 감정 그리고 기억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잊고 살기 쉬운 것을 오히려 더욱 더

열망하는 등장 인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그 소중함을 매우

절실하게 인식하고 각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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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 ㅣ 초등학생을 위한 감수성 수업 3
검은빵 지음, 송민선 그림 / 뭉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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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육아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부모의 마음에 누구나

담고 있는 죄책감의 정도가 각각 어느 정도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시간인 것 같은데 예전에는 소비를

전혀 하지 않던 아이들이 자기 방이 생기면서 용돈을 받아

이것저것 자신들의 물건을 사들이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이 사태를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사춘기에 돌입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애들이 방을 좀 어지르고 이상한 장난감을 잔뜩

사들여도 제가 아이들의 공간인 방으로 진입해서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자기 공간에 대한 침범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니까

스스로 정리 정돈을 하게끔 유도해야 하는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지 자꾸만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


​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인성 교육이든 생활 습관이든

스토리텔링식 기법을 도입해서 관련 동화나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그것을 그 달의 도서나 이번주의 책으로

지정하여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곤 했는데

요즘 시험 기간이라는 이유로 독서 활동이

완전 정지된 것도 있고 하여 기말 고사가 끝나는

지금 이 시점이 바로 이 책을 소개할 시기라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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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출판사의 감수성 수업 시리즈 신간도서 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 동화 속 등장 인물인 남매가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절실하게 정리정돈이 필요한

이유를 자각하며 가장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아 습관이라는 루틴을

잡아 나가는 과정이 바로 제가 원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심지어 이제 여름 방학이 곧 시작될텐데 바로 이 작품을 아주 좋은

롤모델로 하여 엄마 아빠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정작 정리정돈을

너무 싫어하여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는 아이들 방을

대대적으로 손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여 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는데 먼저 저와 남편이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완전히 숙지했어요.

​

​


그리고 동화 속 내용처럼 바람직한 방향으로 주변 환경을 관리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어떤 부분을 도와주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실적인

우리 집의 상황에 대입해서 대화를 나누어 보았고 반드시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 작품을 접했기에 매우 반가웠답니다.​

단순하게 매일 제발 방 좀 치워라고 야단치고 잔소리하는 것으로는

도저히 개선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은 우리 부부의

거의 마지막 도전에 가까워서 그런지 좀 절실했는데 일단 동화의

내용이 매우 재미있고 우리네 주변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현실 남매의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와서 실현 가능성을 보았거든요.

​


​어찌보면 제가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가지는 큰 원인이 바로 아주

오래전부터 제가 맥시멀리스트였기 때문인데 만약

애들도 저와 같이 수집의 취미를 가지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물건을 정리하면서 뭔가를 모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 속 남매가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경험하면서

정리하고 정돈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제가 우리 애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마침 잔소리가 아닌

재미있는 그림 동화로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애들에게 도입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에 무척 기대하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


​

이야기는 평범한 강이와 바다라는 아이들이 아빠에게 용돈 보너스를 받기

위해 정리정돈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데

마침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 사물함까지 정리하고 집에 가져와야할 물건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능력도 우리 애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 작품의 내용을 접근시킬 것인지 의논중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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