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란게 그렇듯, 공부만 아니라면 무엇이든 재밌는 때다. 여전히 이런걸보면 나이 헛먹었구나, 여전히 절제도 모르고 책임감도 모르는구나 싶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관성은 여전하고. 무전: 여기는 ㅊㅊ동. 너에게 알림. 앞으로 4일. 다음주엔 성채를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