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쑥쑥 종이 오리기
일본 보그사 지음, 정숙경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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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즐거운 종이 오리기 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은 쑥쑥 올라가고, 색종이로 접었다, 폈다. 가위로 쓱싹쓱싹 잘라주기만 하면 멋진 작품도 만들고, 아이들 소근육 발달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은 놀이가 어디 있을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꾸밀 수 있는 도안과 귀여운 12띠가 있는 십이간지, 밤하늘이 보내준 선물 별자리까지

큰돈 들여 인테리어 소품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계절의 맞춰 작품을 만들고 거실이나 아이의 방에 예쁘게 꾸며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특히 겨울에 아이들이 이쁘게 오려준 산타 할아버지와 눈송이를 창문에 붙이고 LED 조명으로 꾸며 놓으면 따로 트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크리스마스 날이 특별할 거 같다. 이번 겨울 인테리어는 너로 정했어!

오리기의 기본이면서 제일 중요한 접기!

도안 옆에 표기된 접기 수에 맞춰 색종이를 접어주고 원하는 도안을 좋아하는 방법에 맞춰 베껴주고 오리면 완성. 참, 쉽죠잉~~

따라 그리기가 어렵다면, 투명종이를 이용해 베껴 그리거나 복사를 해서 따라 자르는 방법도 있다.

서비스 선물 ^^

별자리 풀이가 되어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있도 있고 누군가에게 선물하며 별자리도 같이 적어주면 상대방이 얼마나 좋아할까?

귀염귀염 이다지도 귀여울 수가. ^^

친절한 십이간지 설명과 짧은 동화가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 아는 내용인데 오랜만에 읽어보니 새로운 내용인 거 같다.

어설프지만 우리만의 멋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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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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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

심판은 희곡으로 출판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읽힌 책.

프랑스에서는 무대에도 올랐다고 하던데 난 이책을 읽으며 우리나라 '신과함께'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심판보다는 훨씬더 우리나라 문화에 더 잘 맞고 재미도 있었던 ^^ 웹툰으로도 보고 책으로도 보고 아이들과 영화까지 함께 봤던.

그래서 그런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언제나 다음 신작을 기대하게하고 기다려지게 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다음작품도 꼭 챙겨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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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계단 1
주영하 지음 / 블라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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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했던 남자친구 지훈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연아는 고등학교 시절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학교에 화재가 일어나고, 화재 현장에서 지훈이는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연아를 방치한다.

그 일로 연아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오고,

어찌 된 일인지 그 장소에 지훈이는 목숨을 잃고 연아의 불찰로 지훈이 죽었다는 소문이 난다.

그래서인지 사랑을 믿지 않고, 사랑보다는 재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연아.

예비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무시와 경멸을 감수하고도 이 결혼은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에 살아 갈 수 있다.

어느 날 예비 시누이가 연아의 과거를 가지고 협박을 하고 자신의 과거가 밝혀져 결혼이 파혼될까 두려운 연아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알게 된 마법과도 같은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을 경험하고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자꾸만 과거로 돌아가지만 가면 갈수록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과 전혀 다른 현실을 경험한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어떻게 하면 저 정도로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그런 사랑이 있을까? 소설이지만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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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깨우는 수학 -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움직여라
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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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생각을 깨우는 수학이라니.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로 하는데 정말 그 어려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

난 사실 수학을 잘 하진 못한다. 지금도 아이들 수학 문제집을 보면 왜 이걸 일일이 계산을 해야 하는지. 계산기가 있는데 굳이? 외국은 다들 계산기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공식만 알아도 되는 거 아닌가? 과학이 얼마나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엑셀에서 함수만 넣으면 저절로 계산이 되는데 꼭 필요한 걸까? 이런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 나 말고 많은 초, 중, 고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중고등학교 수학 공부의 가장 큰 가치는 논리력을 키우는 데 있다고 한다.

수학 지식은 수학 학습의 매개체로서 우리는 수학 지식으로 학습을 하고 사고력을 기르고 수학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까지 알게 된다.

더 나아가 수학적 사고를 이용하여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을 가지게 된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우선 명확하게 생각하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명확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뇌를 움직인다는 의미로 '사고'를 뜻한다.

분명하게 말한다는 것은 스스로 이해한 수학 문제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표현은 수학적인 사고를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이 된다.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만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면 명확한 생각을 하는 것 또한 힘이 든다.

수학 시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흔히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학 학습은 대부분 사고 활동이기에 성급하게 연산을 하려고 서두르지 말고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시험을 치듯 수학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차 그 시간을 늘여가면서 생각해야 한다.

수학 공부는 수학적 사고력을 배우는 것이지, 맹목적으로 문제 풀이에 매달리거나 풀이 방법을 숙달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뇌를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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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추격 사건 아이스토리빌 45
박그루 지음, 김주경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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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해서 감상문 쓰기가 숙제였는데 몇 명의 아이들이 인터넷 등 베껴 온 아이들이 있어서 다시 해오라고 했다.

그 몇 명의 아이 중 진주도 포함되어 있었다.

은수, 우재는 진주를 위해 미술관에 같이 가기로 한다. 미술관은 실내와 야외정원으로 나눠져 있는데 세 친구는 야외 정원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정원 중간에 간이 무대 같은 작은 나무판자가 놓여 있고 그 뒤로 음료 자판기가 있고 싱그러운 잔디 곳곳에 조형물들이 띄엄띄엄 놓여 있었다.

거대한 주전자 모양의 철제 작품 등 몇몇 조형물들에 실망한 아이들은 사진 몇 장을 찍고 실내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러다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며 핸드폰을 보여주고 가라는 거친 말투와 고압적인 태도의 아저씨를 피해 다시 미술관 안으로 들어온 우재, 은수, 진주.

마침 안내 책자를 정리하던 미술관 관계자를 만나고 사진을 찍으면 안 되냐고 물어보니 찍어도 된다는 대답을 듣는다. 아까 만났던 아저씨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은 다시 숙제를 위해 2층 전시실을 둘러보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재가 찍은 사진에서 은색으로 된 주머니를 보계 되고 다음날 그 주머니를 찾으러 다시 미술관으로 가기로 한다. 다시 간 미술관 다행히 그 은색 주머니가 그 자리에 있고 그 안에 은 학과 구름, 산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다. 안내 데스크에 분실물이라며 전달한다. 그러다 어제 만난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우재가 찍은 사진을 확인하겠다며 핸드폰을 빼앗기고 만다.

그렇게 세 친구는 우재의 핸드폰을 찾으러 부모님께 거짓을 말하고 다시 미술관으로 오게 된다.

은수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한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 혼자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

이렇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냥 지나쳤다면 나중에 작은 일이라도 자신을 속이는 일을 또 했을 것이다. 그렇게 한두 번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게 될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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