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곰 - 시력을 잃어버린 안내견의 특별한 여행 미래그래픽노블 7
벤 퀸 지음, 조 토드 스탠튼 그림,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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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는다는 건 상상하기도 무섭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은
눈으로 보아 온 것뿐 아니라,
어떤 경험을 했는지,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에 달려있다.
시각 장애인에겐 꼭 필요한 소중한 친구 안내견
매우 영리한 래브라도 엄마와 충성스러운 골든레트리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아이 '곰'. 곰은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들 처럼 경찰견이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윈래는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
바로 특별한 한 사람만을 '보호하고 따르도록' 하는 일 바로 안내견이다.
둘은 한 팀이 될 운명이었다.
패트릭은 곰에게 언제나 이야기를 한다.
그런 패트릭을 곰은 좋아한다.
이해하는지 아닌지 모르면서도 다 알아듣는 것차럼 말한다니.
게다가 어린애한테 하듯 쉬운 말로 하지도 않는다.
친구처럼 소중하게 대해준다.
그러다 어느 날 '곰'의 시력이 이상해 졌다.
곰은 아픈 눈을 치료 할 수 있다는 라쿤의 말을 듣고 라쿤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 길을 잃어버린다.
다행히 진짜 곰이 형들에게서 곰을 구해주고 둘은 위험을 무릅쓴고 도시로 나온다.
우여곡절 끝에 경찰견인 형의 도움으로 패트릭을 만나고 곰은 눈 치료를 받는다.

나의 몸. 일부인 안내견이 시력을 잃어버렸다면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당연히 패트릭 처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에게 너무 소중한 가족인 곰이 자신의 할 일을 못 한다고 해서 버릴수 있을까? 절대 그러지 못 한다.
어떻게 가족을 거려. 내가 좀 부편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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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두 친구 - 한국전쟁 71주년 기획소설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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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우리나라에 스키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희준은 함경북도 청진에서 왔고, 주섭은 오사카에서 해방되고 귀국을 했다.
둘은 남산스키장에서 처음 만나 스키를 통해 친구가 되었다.
이 시대에 스키장비들과 스키대회가 어떻게 개최되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때 스키복이 없어서 미군 군복을 입었다는 사실도 알수 있다.
두 친구는 그렇게 스키라는 공통점을 갖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는데 남과 북으로 나뉘기 이전에 치열했던 이념의 대립으로 두 사이는 어색해진다.
주섭은 단독 선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과 얘기를 나눠 같이 선거를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단독 선거를 하면 분단될 수밖에 없다고 그런 주섭이를 희준이는 이해할 수 없었다.
주섭이 아버지가 일본에 살 때 1923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고 건물이 무너졌는데 조선 사람들한테 분풀이를 했다는 것이다.
조선 사람들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헛소문을 퍼트려 일본 사람들이 조선 사람들을 수천 명이나 죽였다고 그때 일본인들이 그렇게 날뛰었을 때 막아준 게 사회주의자들 이였다며.
(사회주의(社會主義, 프랑스어: Socialisme, 영어: Socialism, 독일어: Sozialismus)는 생산수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동 경제와 모든 사람이 노동의 대가로 평등하게 분배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또는 그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희준이는 왜 그렇게 북한을 생각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희준이네 가족은 밭과 생활의 터전을 빼앗기고 어쩔수 없이 남한으로 내려왔다.
그렇기에 희준이는 단독선거의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렇게 둘에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점점 멀어져가고 있을때 친구네 가족이 없는 살림에 복어알을 다른 생선알로 착각해서 요리를 해 먹고 가족 모두와 친구까지 잃게 되자 둘은 이 일을 계기로 친해진다.
그러면서 주섭이 안동으로 이사를 가게되고 기차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북한으로 가기로 한다.
희준이는 군인이 형이 폭동을 진압하다 죽게되자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몇년후 둘은 적이 되어 만나게 된다.
읽는 네네 안타깝고 슬펐다.
마냥 즐겁고 행복해야할 나이에 원치않은 많은 아픔을 겪어야 했던 희준과 주섭이 난 어떤 결정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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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 - 내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
김기용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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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최소한의 문해력은 아이가 공부를 이어가는 데 필수요소이다.
그러니 문해력이 부족하다면 생각하고, 표현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문해력은 공부뿐만 아니라 아이가 살아가는 데도 필수적이다.
살아가며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에 대처하기, 계획 세우기, 해결책 제시하기, 논문 쓰기, 업무 계획서 작성하기 등 문해력이 필요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과녁독서 실천 방법​
1. 반복되는 단어 찾기
-> 반복되는 단어를 찾아 손가락으로 세어보고 연필이나 포스트잇으로 표시.
반복되는 문장을 찾는 연습을 통해 무심코 읽고 지나칠 수 있는 책 내용의 기본 틀을 집을 수 있다.

2. 중요 단어 노트에 정리하기
-> 중요 단어들을 보며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고, 줄거리를 만들어 내는 활동은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어와 문장을 찾아내고 써 보는 연습을 통해 공책 정리법도 함께 익힐 수 있다.

3 육하원칙으로 책 읽기
-> 잘 쓴 글을 분석해 보면 육하원칙에 충실하게 작성된 문자이 많다. 육하원칙에 따라 쓴 문장들은 글을 읽는 이가 문맥을 인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4. 숨겨진 의미 추측하기
-> 다독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인물의 말과 행동을 가볍게 읽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비슷한 내용을 자세히 읽지 않고 훑어 읽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의무적으로 물어보는 책의 내용보다는 문장의 뜻을 생각하며 집중해서 읽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5. 옳고 그름 판단하기
-> 책을 읽은 후 가치 판단할 기회가 필요하다. 책을 읽고 책에 나온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주자. 특히 주인공의 잘못된 행동이 나온 부분은 꼭 물어봐 주어야 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연습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하는 연습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이 자리 잡은 후에는 스스로 생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단순히 읽는 것에서 벗어나 책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읽기 시작하자.

6. 나와 관련 짓기
->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이 좋다.
책 속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을 쓰고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감정을 이입하고, 상상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

내가 부담 스럽지 않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팁이다.
작년 코로나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책 읽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었다.
거의 읽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얘기 하지 않으면 읽으려 하지 않으니 ㅠ.ㅠ
서로 강압이 아닌 즐겁게 즐기며 읽고 배울수 있는 취미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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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과는 없다 VivaVivo (비바비보) 46
김혜진 지음 / 뜨인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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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나에게 두가지 의문을 제시 한다.

첫째 '한 사람의 잘못은 그 사람만의 책임인가?' 그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 온 환경, 속한 공동체, 우연히 주어진 상황과 조건들을 헤아린다면 온전히 책임을 묻기 어려워진다. 책임을 나누어 질 수 있을까?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게 될수록 비판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공정하지 않은 걸까?

둘째 '잘못에 대해 적절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가' 법적인 대가 말고, 피해자로부터 용너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또 대가를 치렀다고 해서 잘못으로 인한 고통이 사라지거나 피해를 받기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저 학교폭력이 끝나고 난 뒤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카드뉴스를 보고 고통받은 사람들의 뒷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울 수 가.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지민이와 지호는 옆집에 살면서 엄마들도 친하다 보니 같이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 졌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둘은 항상 같이였다.

놀기도 하고, 밥도 먹고, 영화도 같이 보고 우연히 본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의 양심이 되어 주던 작은 귀뛰라미, 지미니 크리켓 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호의 양심을 맡아 바린 지민이.

어느 날부터 지호엄마를 만나기 힘들어지고 지호가 지민이네 집에서 늦께까지 놀는 날이 많아진다. 자고 가라는 말에 지호는 집으로 돌아가고 가끔 얼굴과 몸에 상처가 생길때도 있었다.

그런 엄마를 걱정하는 이모!

지민이는 지호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사를 가게 된다.

초등학교는 같았기에 학교에서 가끔 만나 얘기도 하고 했었는데 중학교가 달라지면서 둘은 사이가 멀어진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학원 밑에 있는 편의점에서 같은또래 아이들이 지호의 안좋은 얘기를 듣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다온이와 친해지고 다온이를 통해 리하를 만나게 된다.

얘기를 나누던중 지호가 리하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해가 생겨 지민이는 죽은선배와 아는 사이가 되고 만다.

어차피 다 살려고 하는 거니까,
인생의 추 같은 거야.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면
위태로운 상황도 생각보다
쉽게 지나갈 수 있거든

지민이가 지호와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지민으를 지호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멀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하의 입장이 안되어 봐서 이런말을 하는거 일 수도 있다. 리하가 받았을 너무나도 끔찍했던 일들.... 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지민이가 자책하고 지호의 잘못까지 용서를 비는건 아닌거 같다.

학교폭력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질 않기를
제발 타인의 고통이 자신의 즐거움이 되는 날이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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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2종 중 랜덤)
구상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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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식당이 있을까?

처음 제목을 봤을때 마녀식당이라 해서 마녀들만의 특별한 무엇인가에 끌려 혹시 해를 입는건 아닌가 했다.

그런데 내가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천사는 착하고 이로운 일을 해줄거 같고 마녀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만 하는 그런거...

- 네 영혼을 위한 토마토 수프 -

길용은 학교폭력을 겪고 있다.

반 아이들은 그런 길용을 모른척 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생각으로 방관자를 자처하고 있다. 이또한 폭력과 다르지 않다.

길용은 이 지옥과도 같은 곳을 죽음으로 벗어나려하고 그순간 마녀식당이 눈에 들어와 길용은 식당으로 향한다.

처음에 길용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의 대한 복수를 생각하지만 끝내 다른선택을 한다.

순간 왜? 복수를 안 하는 걸까? 그 애들도 얼마나 힘든지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길용의 선택이 올았다는걸 책을 덥으며 알게 되었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만든다는걸...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힘을 내요, 영계백숙-

장장 네 시간 동안 추위 속에서 쪼그리고 앉아 마녀식당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 사람이 있다.

사흘간 초코파이 한 개로 끼니를 때우고 차비가 없어서 몇 시간을 걸어 도착한 마녀 식당.

그는 무엇을 하기 위해 마녀식당을 찾았을까?

너무 배가 고파서 너무 삶이 고달파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하고 만다.

상황이 그렇다고 해도 이사람의 행동이 정당화 될수는 없다.

우여곡절끝에 마녀에게 소원을 빌고 음식을 먹게 되고 그 대가로 손가락 두개를 주기로 한다.

정말 손가락 두개가 잘리고 어둠속에서 손가락이 없어 졌을때 대가는 정말 무섭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대가로 인해 소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된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난 무서운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소원을 빌까?

정말로 간절하다면 아무리 무서운 대가를 치르더라도 소원을 빌거같다.

힘없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마녀식당은 존재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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