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 시인선 32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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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별3.5
. 경험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 특히 시는 더 그렇다. 함축된 단어와 공백 사이의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니까
. 시와 나와의 공명만큼이 내 느낌일거다. 왠지 나중에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시집이다.
. 시의 이 한구절로 왠지 모든 것이 설명될 듯 하다.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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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김하나 지음 / 김영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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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김하나. 별4.5
. 저자가 보고 듣고 알고 있는 좋은 수많은 재료들로 깔끔하게 요리까지 완성한 책
. 카피라이터라 그런가... 길지 않은 글 하나 하나에 하고 싶은 메세지 전달력이 확실히 담겨있다
. 마음에 담긴 글 참 많지만 그중에 굳이 꼽자면
  -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 얕은 지식, 어쩌다 가게, 공유와 나눔
  - 새로움은 끝이 없다
  - 없앰으로서 더 강력하게 강조할 수 있다
  - 쇼는 기억된다. 말로 하지 마라
  - 지금 여기가 맨 앞. 나무는 끝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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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척 - 슬프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혼자여도 괜찮은 척
이진이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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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척. 이진이. 별3.5
. 짧지만 공감가는 글과 그림이 많다. 덕분에 한달음에 달려 읽었다
. 꿈보단 행복이고 그러기 위해선 날 알아야 하고 믿어야지. 내 삶에 한번 더 용기를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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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무선)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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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김려령. 별4.5
. 아내와 딸이 강추해서 보았던 동화. 아... 눈물겹다. 무슨 동화가... ㅜㅜ
. 건널목 아저씨, 듣기수업이라는 소재가 너무 좋았고,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들이 아름다우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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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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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사랑 주는 사랑. 닫힌 맘 열린 맘. 공허함 기대함. 그리고 다시 만난 인연.
. `누군가 올 거야. 누군가 널 위해 올 거야.`
. 계속 머리 속을 맴도는 장면은 1) 브라이스가 사랑하기에 포기하는 장면 2) 애빌린 목에 걸린 회중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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