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별3.5. 경험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 특히 시는 더 그렇다. 함축된 단어와 공백 사이의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니까. 시와 나와의 공명만큼이 내 느낌일거다. 왠지 나중에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시집이다.. 시의 이 한구절로 왠지 모든 것이 설명될 듯 하다.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