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네메시스 - 복수의 여신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4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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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소설, 두 개의 사건, 하나의 이유!

. 소설은 은행강도 사건과 한 여인의 자살사건이 동시에 달려간다. 그리고 이전 작품 ˝레드브레스트˝부터 이어져 온 엘렌 옐텐의 사건과 라켈과의 사랑 이야기가 바닥에 함께 흘러 간다. 물론 이 모든 사건의 끝에는 해리 홀레가 있다

. 동시에 이처럼 많은 이야기들을 연결하여 풀어 가는 모습을 보니 이 작가 대단하다... 는 생각이 아니 들 수가 없다.

. 물론 여전히 우리의 주인공 해리 홀레는 계속해서 넘어지고 사고치고 실수하고 그런다. 여전히 불쌍하다. 그래도 마지막에 사건은 해결하니... 뭐...

. 덕분에 ˝오슬로 3부작˝이라는 ˝데빌스 스타˝까지 아니 읽을 수 없게 되었다. 엘렌과 라켈의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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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레드브레스트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3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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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해리 홀레... 이 주인공은 참 불쌍하다. 이제껏 주인공이 이처럼 안쓰러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있었나? 알콜중독자에, 아끼는 사람은 계속 잃고, 사랑으로 가는 길은 처절한... 게다가 뛰어난 프로 수사관이지만 한번에 짠하고 맞추진 못하고 늘 헛발질을 잊지않고 한다. 뭔 주인공이 이래? 근데 애정이 가네... 참내...

. 이번 이야기는 1944년과 2000년을 오가는 초반 이야기가 좀 많이 지루하다. 특히나 이 두꺼운 소설의 반이 훌쩍 지나야 사건이 일어나니 이거야 원... 재미는 있었지만... 추천을 하기엔... 뭐 말은 이런데 일주일동안 틈만 나면 이 책을 읽었던 것은 사실이다

. 요 네스뵈... 이 작간 매 책마다 노르웨이의 이야기 하나를 꺼내서 소설의 중심을 관통해 간다. ˝아들˝에서는 마약이야기 였는데, 이번 건 제2차 세계대전에 얽힌 역사 이야기다. 나치와 공산주의 그리고 왕정... 무엇이 옳았다 말할 수 있는 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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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인류의 미래 편 -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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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덮고 나니 KBS 명견만리 프로그램을 찾아 보고 싶어 졌다. 영상으로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

. 인구문제, 고령화, 저출산, 청년실업, 치매... 이것과 이어지는 저성장 시대... 미래는 내 삶의 후반부는 낙관할 수 있을까?

. 북한의 이야기는 개인적으론 놀라움 이상이었다. 아 그곳도 변화하고 있구나... 이 세상은 역시 이념 사상보다 돈이구나... 그러다 보니 유전자, 게놈이 가져올 세상이 걱정이다. 내가 너무 인간에 대해 비판적인걸까?

. 책을 읽는 내내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 한번 읽어보라고... 생각의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새로움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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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왕자의 특권
아멜리 노통브 지음, 허지은 옮김 / 문학세계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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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기발하고 어의없는 소재와 이야기라... 읽는 내내 실소를 금치 못하며 읽었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다니!!!

. 올라프도 올라프지만... 지그리드 이 여자는 도대체 뭔가? 상식의 경계선을 아주 가뿐히 넘어가 주시는 이들의 매력이란!!!

. 아멜리 노통브의 첫 글은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이었는데... 이땐 그닥 매력적이지 않아 읽다 만 기억이 있는데... 다시 찾아 읽어 봐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든다.

. 왕자의 특권이라... 부럽군. 근데 그 이전에 저 뻔뻔함을 먼저 가져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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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2015년판) - 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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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김영하의 산문 삼부작 보다-말하다-읽다 중 마지막 책이다. 보다가 맘에 들어 말하다를 찾아 읽었다가 좀 실망을 했는데, 읽다에서는 홈런을 쳐주시는구만. 아주 푹 빠져서 읽었다.

. 6일 동안의 고전 여행이 담겨져 있는데, 저자의 말 그대로 오랫동안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책과 저자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다. 여섯가지 주제는 각자 독립적이면서도 잘 연결되어져 있다. 그래 하룬의 아버지 라시드가 한 말처럼 이야기란 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이니 어딘가에선 만나겠지...

. 여기서 소개된 책들은 정말로 문장 자체를 가져다가 소개를 한 부분들이 많아서 특히 더욱 좋았다. 뭐랄까? 작가의 느낌이 좀 더 와닿았다...랄까? 공감이 되었다...랄까? 덕분에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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