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마지막이 아쉬워서 그렇지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를 끌고 가는 방식은 너무나 맘에 들었다 마무리만 아니었다면 별 4.5는 주었을 듯!. 현실과 환상, 과거와 현재,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화법은 이 소설을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중간까지 이거 스릴러야? 아님 환상소설? 추리소설인가? 설마.. SF?? 참 혼동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이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근데... 마지막에 그 주머니쥐 이야기는 뭘까? 내가 뭘 놓친거지??. 마지막으로... 체스선수가 수많은 수를 앞서 그리듯 우리의 정신세계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시각은 참 신선했다. 인간의 머리 속을 탐험해 보면 정말 이와 같지 않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