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달음과 부담스러움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자신을 되돌아 볼 깨우침을 주는 글도 많은 반면, 개인적인 종교적 색채가 진해 부담스러운 글도 적지 않았던 책. 그래도 밑줄 그은 글들이 한 가득 하긴 하다.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 보자면 나와 그것이 아닌 나와 너의 관계 목적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여정의 의미있는 것 각자 자신의 본성에 충실해 사는 법이니 내가 흔들릴 필요 없다 테러리스트가 되지말고 테라피스트가 되어야 한다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 아닌 함께 찾아갈 사람을 따르라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그만큼 가슴이 멀어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