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화 하는 짐보리 놀이 1 - Baby play - 0개월부터 12개월 100가지 재미있는 놀이활동
웬디 S. 매시.로니코헨 레이더만 지음 / 꿈틀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꿈틀> 짐보리 놀이1

 

짐보리 놀이책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놀이책 이다.

나도 개월수에 맞게 보는 책이 있지만 이 책은 아이를 낳은

내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위해 구입을 했다.

친구에게 주기전에 궁금해서 잠깐 들춰봤는데 1단계(0~12개월)까지의

놀이이기는 하지만 울 막내 4살 지상이랑 놀아줄 수 있는 간단한 

놀이들이 눈에띠어 한번 해주고 싶어졌다. 평소에 잘 놀아주지도

못하는 엄마로써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울 아이들 이 시기때 왜 이런 간단한 놀이를

해주지 못했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오면서 앞으로라도 더욱

신경 써줘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만들어 준 책~ㅎ

이 책에는 100가지의 놀이활동이 들어있는데 부모들이 매일

한가지씩 이라도 놀아준다면 100일동안 놀아주게 되는건가?^^

 

 



 

 친숙한 얼굴들 이라는 제목의 놀이인데~

정말 오랫만에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서 지상이를 보여주었다.

지금 첫째가 11살인데 첫째의 백일사진을 보여줬으니

10여년 전 사진 인가부다~^^ 지상이는 고은이 누나라고 해도

아직은 이해가 가지 않을것이다. 자기 눈에는 다른 아기이거나

자신이라고 생각이 들겠지? 나도 오랫만에 사진첩을 들춰보니

옛 생각이 나면서 절로 미소가 머금어졌다. 이때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린 것 이다. 쩝...10년 전 저땐 나도

봐줄만 했는데~ㅋㅋ 세월이 야속해~~~!!!

울 지상씨 풍선놀이도 혼자서 어찌나 잘 하는지 끼어들지도

못하겠다~ㅎ 나더러 풍선을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란다...ㅠㅠ 나 참~뭔 심보인지.....



 

 혼자 차분히 앉아서 공룡책도 읽어보고~^^

 



 

 야외활동으로 비눗방을 놀이를 해보았다.

책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입한 짐보리 비눗방울 놀이 셋트~^^

이 비눗방울은 인체에 무해하고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으며

다른곳에 날아가도 잘 터지지 않고 붙어있다~

정말 괜찮은 제품이긴한데 세일때를 기다렸다 사는하는...ㅠㅠ

이 책에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으니 그것을 한번

만들어봐서 이용해 볼 생각도 있는데 과연 잘 만들어질지~ㅋ

 비눗방울 놀이를 계속하겠다고 해서 걍 마당에 두고왔더니

혼자 살컷 열심히 놀고 지치니까 알아서 들어온다~ㅋㅋ

 

이 책의 좋은 점으로 잼나는 많은 놀이들을 꼽을 수 있겠지만

책 속에도 보는 맘들을 배려하고 있다

 

각 개월 수 마다 단계별 놀이를 소개했으며~

각 놀이마다 아이의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어떤 식으로 놀아주면 효과적인지~

이 놀이를 좋아한다면 몇 페이지를 보라는 연계성 놀이소개~

끝장에는 이 책에 나오는 용어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선물을 하려고 산 책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받는 내 친구도 정말 좋아할거란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 전3권 (책 + MP3 CD 1장) - 하루 20분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사람 in

하루 20분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나와 영어랑은 학창시절부터 상당히 친하지 못한 관계다...ㅠㅠ

그리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쭈~욱 지내오면서도

내 자신에게 그다지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는 얘기가 달라졌다.

울 첫째 고은이가 어느새 벌써 4학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학원에 보내고 있어서 아이 영어교육은 걱정이 없지만

아이가 가끔 물어오는 영어에 관한 질문에 대해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화를 내며 영어 선생님한테

물어보지 왜 엄마에게 물어보냐며 핀잔을 주었었다.

무식한 엄마의 무식한 대응방법 이었다....ㅠㅠ

어떤 고급스런 영어를 구사하고 믾은 단어를 알지는 못할지라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영어는 학부모로써 알고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까~고민하다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영어 낭독 훈련이라는 방법에 대해

급관심이 갔고 책을 구매해서 부담없이 시작했다~^^

책이 하나인것 같았는데 3권~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1단계~3단계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단계는 사진보고 설명하기

2단계는 동화읽기

3단계는 소설읽기

 

각 단계를 넘어갈때마다 수준이 올라간다.

이 책의 좋은점은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계획서 이다.

낭독 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날짜 및 시간,그리고 총 훈련시간

기록하기로 훈련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그리고 오디오 CD를 들으면서 끊어 읽어야 하는 부분에 슬래시(/)

표시를 하며 스크랩트 내용 이해하기와~

<낭독코치의 족집게 조언>을 참조해서 스크랩트를 보고

오디오를 들으면서 5회 큰소리로 따라 말하고 새도우스피킹 하기~

이틀동안 반복해서 따라 읽은 스크랩트의 내용을 기억해서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채워 넣으며 말하기~등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를 제시해 준다.

 



2단계 (동화읽기)에는 말과 당나귀~미운 오리 새끼~

양치기 소년~황금 알을 낳는 거위~신데렐라~등등

우리가 평소에 잘 알고있는 동화내용이 나와있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

3단계 소설읽기에도 빨강머리 앤~맥베스~어린왕자~등등

평소에 아이들에게 읽혀주었던 내용들이라 더 재밌게

훈련을 하고 있다.  

책을 보니 하루 20분 100일동안만 영어 낭독 훈련을 실천한다면

스스로도 놀랄만큼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는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고 했다. 난 아직 그 정도의 문턱에는 가지 못했다.

어쩌면 같이 시작하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느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꾸준한 훈련이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도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생겼기 떄문에

남은 기간동안 꾸준히 열심히 한다면 나도 어느새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울 고은이에게도 어느정도 자신있게

대답해 줄 수 있는 멋진 엄마가 될 수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나 쉽게 만드는 소품종이접기 창작종이접기 시리즈 2
왕명혜 지음 / 함께가는길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함께가는길> 누구나 쉽게 만드는

소품종이접기

 

어릴때부터 종이접기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집중하고 접어 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나에게도 설레이는 책이기도 했다.^^

어릴적 종이접기를 하던 그때로 돌아가 열심히 한번

해보고 싶었던 욕망이 나도몰래 마음속에 있었나보다~ㅎㅎ

하지만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됐다.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야~!! 하며 불만을 가지려는 순간

울 첫째가 앞 페이지에 보면 기본접기가 나와있다며

기본접기를 제대로 익혀야 할수있다고 충고(?)해주었다...

그래서 기본접기 페이지로 가보니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고있다. 내가 평소에 접고 싶었던 것들을 하려면 기본접기부터

익혀두어야 수월하다는것을 알았다~^^

 



 

 

이 책을 보고있으면 알록달록한 색종이의 색채와 다양한 종이의

종류들~그리고 귀엽고 깜찍한 다양한 모양들까지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한다. 특히 저 위에 바구니를 꼭 만들어보겠다고

계획은 있었지만 아직까지 만들어보지는 못했다. 이번기회에

두 눈 부릅뜨고 꼭 한번 만들어 볼 참이다~^^

 

 



나와 울 고은이가 젤로 접어보고 싶었던 것 은 장미꽃 이었다.

아니 뭐 쉽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이거

어떻게 하는거여~~하며 막혀버렸는데 울 고은이가 엄마!

사각주머니 접기부터 시작해야지~!! 하며 소리를 냅다 지른다..

이런...나는 처음에 나와있던 설명을 잘 읽어보지도 않은채

애꿎은 책이 이상하다며 인상을 쓰고 있었더라는~ㅋㅋ

종이접기 초보인 엄마를 위해서 옆에서 잔소리 열변을 토해주신

울 고은양에게 이거 원 상이라도 줘야하는지~ㅎ

암튼 구박을 받으며 나름 예쁜 장미꽃을 만들 수 있었다.^^

또 한가지~ 풀접기가 은근히 쉬우면서도 쓸모있고 만들기도

재미나서 앞으로 아주 않이 써먹을것 같다~

위의 사진처럼 풀접기한 것 몇개를 겹쳐서 풍성한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면 정말 예쁠것 같다. 특히 스승의 날 때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울 고은이 오랫만에 엄마랑

재미있는 종이접기를 하게되서 넘 기분이 좋았다고 싱글벙글이다.

내가 그동안 그렇게 안놀아줬었나? 반성...반성...

이 책에 나와있는 소품들 만드는 실력을 확실히 더 연마해서

평소에 고마웠던 지인들께 선물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별로 안좋아 하실라나?ㅋㅋ

이제 이쁜 장미꽃은 마스터했으니 내일은 바구니를 만들어서

아주 풍성한 꽃바구니를 거실에다가 장식해 놓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얘들아 새 보러 갈래요
김은미 지음 / Feel Tong(필통)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집 아이들은 공룡에 대한 호기심 못지않게

새들에 대해서도 마냥 신기해 하고 흥미로워한다.

그래서 새들의 관한 책을 알아보던 중 

도서출판 <필통>의 (얘들아, 새 보러 갈래?) 라는

정겨운 제목의 이 책을 발견했다.

지은이 김은미씨와 사진의 강창완씨는 제주도에

살고있는 부부이다. 아줌마는 새를 연구하고 아저씨는

자연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일년내내 새를 관찰하며

지낸다하니 둘은 정말 좋은 궁합이다^^

 



 

이 책의 서두에는 하늘을 나는 멋쟁이 새에대해

여러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는 새 친구들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분류를 잘 해놓았다. 하늘의 제왕~맹금류 부터 시작해서

잠수를 잘하는 무리~오리무리~물떼새무리~도요새무리~

갈매기무리~소리가 예쁜 새들~소리가 엉망인 새들~

수컷이 새끼를 기르는 새들~위장의 명수들~

비행의 명수들~개성이 강한 그 밖의 새들~

다음에 또 볼 수 있을까? 멸종위기새들 까지~ 

선명한 실사와 쉽고 자세하게 쓰여진 설명을 보노라면

어느새 새 박사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

 



 

 

 





 

지은이 아줌마가 앞부분에서 얘기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사람들 중에는 새가 없어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새는 살아있다는

그 자체로도 소중하지만 새가 없어지면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 사람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걸 모른다고 말이다.

새들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씨앗을 퍼뜨려 나무와 풀울 자라게 하기도 하고~

벌레들을 잡아먹어 숲을 가꾸기도 하고 농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지저귀는 새소리~노을지는 하늘로 떼지어 날아가는

오리무리~등등 사람은 새와 더불어 살 수 있을때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얼굴에 미소도 지을 수 있을것이다.

새와 자연은 소중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말...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새들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더불어 잘 지내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된다는 걸 알수 있을 것이다. 울 아이도 새들이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새들의 중요성을 알겠다며 앞으로 새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단다^^더불어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지구의 환경을 위해서도 자연보호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도 깨닫해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승욱 만화 삼국지 4 - 불타는 낙양
나관중 지음, 양승욱 엮음 / 상상의날개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양승욱 만화 삼국지 4권 <불타는 낙양> 편이다.

3권 <십상시의 난> 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조조가 동탁의 수하들에게 잡혀 옥에 갇혔는데

누군가 조조를 향해 다가오는 장면이었다.

도대체 누구였을까 궁금했는데 드뎌 4권을 보게됐으니~ㅎ

동탁의 수하에 있던 진궁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조조에게 다가와서는 왜 동탁을 배신하였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조조는 한나라의 신하로서 역적 동탁을 죽여

국가에 보답하는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자 진궁이 넙적 절을 하였다. 그리고는

모든것을 버리고 조조를 따르겠노라고 한다.

둘이 간신히 탈출해서 조조의 아버지와 의형제를

맺었다는 여백사 라는 분이 사는곳으로 가게 되는데

술을사러 갔다온다는 여백사가 나간사이 자기들을

관아에 밀고해 잡아가려는건 아닐까 의심이 들어

그의 식솔들을 모조리 죽이고 만다. 죄없는 아이까지도...

그리고 도망치다가 돌아오는 여백사를 만났는데

그의 가족을 죽인 후환이 두려워 여백사도 죽여버렸다.

그것을 보고 진궁은 크게 실망하여 조조가 잠든사이

떠나버린다. 이 책 첫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정말 어떤게 옳고 그른 행동인지...내가 조조의 입장

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정말 사람의 마음은

알수없다. 조조가 냉철하고 차갑고 냉정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왠지 요즘 급변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냉정한 세상의 현실처럼...

 



 

유비 삼형제는 공손찬의 장수가 되어 조조와 연합군이 있는

진류로 향했고 동탁을 몰아내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책을 읽다보면 각 인물의 성격이나 행동~그리고 그들의

포부와 심리묘사가 잘 드러나 있어 읽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난 항상 이책의 새로운 이야기를 손에 쥘때마다

나부터 읽는다. 요즘 책 읽을 시간도 별로 없는데 이 책은

꼭 챙겨본다. 그 만큼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겠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다음권이

정말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책이다.

언제나 유비 관우 장비로 인해 마음이 든든하다.^^

꼭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처럼 말이다~ㅋㅋ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삼국지에 대해 많은 재미를

느꼈고 중국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땔래야 땔 수 없는

나라일텐데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는건 당연한 듯 싶다.

특히 자라나는 울 아이들게는 더더욱 말이다.

책을 읽고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울 아이 앞으로의

계획에도 영향을 주는 알찬 책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