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의 역사, 특히 정복과 약탈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하나의 주제에 집중한 덕분에 많지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밀도가 높다. 특히 바이킹의 습격이 유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바이킹에 대한 나의 인식이 얼마나 협소했는가를 깨닫는 동시에 새롭게 바이킹이라는 매력적인 관심주제를 얻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