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하는 그대에게
이정화 지음 / 달꽃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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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의 이야기다.

서예가이신 아버지로인해 어릴때 붓을 쥐었었고 서예를 자주 접할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진로도 서예학과로 간다.

서예를 하면서 여러 사극의 대필가로도 활동하셨다.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시는 부분을 보면서 글로 전달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알리기 위해서 활동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야기 중에 흙으로 글을 쓰신 부분이 있는데 먹물로 배경을, 흙으로 글을 썼는데 멋있게 느껴졌다.

길가다 보는 흙이 이렇게 멋지게도 바뀔수 있다니 놀라웠다.

서예로 쓴 글들도 중간 중간 실려있어서 보았는데 너무 멋있었다.



몇 년전에 서예를 배웠던 적이 있었다.

어릴때 학교에서 배웠을때 어렵다고 느꼈던 기억이 떠 올랐지만 한자를 잘 써보고 싶은 마음에 문화센터에 등록을 했었다.

제대로 배워 보는건 처음이라서 설레이기도 했다.

선긋기부터 시작했는데 2시간씩 수업을 했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손으로만 글을 쓰는게 아니라 온 몸을 사용해서 글을 썼기에 뻐근함도 있었지만 조금씩 늘어가고 칭찬 받으니 기분도 좋고 재밌게 배웠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 사정으로 그만둬서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있다.

서예 이야기를 읽으니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다시 기회가되면 배우고 싶다.

서예를 대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기에 더 집중해서 책도 읽을 수 있었고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달꽃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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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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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떠난 교육 봉사활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트남에서의 생활과 일화들을 이야기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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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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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2년간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떠난 작가님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2년동안 베트남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과의 이야기는 새로웠다.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것도 재미있었다.

몇 개월씩 가는 봉사활동을 가는건 알고 있었는데 2년씩 가는건 처음 알았다.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라는 부분을 보면서 서로가 생활하는 상황이 다르니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기억에도 남는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베트남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베트남 사람은 왜 살이 안찔까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조금 먹고 많이 일해서 그렇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마른게 체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알 수 있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건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다르지 않구나 싶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치열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베트남하면 떠오르는것중 하나가 오토바이이기도 하는데 오토바이를 많이들 타는건 알고 있었지만 자동차가 다니기에 열악한곳이 많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바뀌게 되는 상황들이 여러번 언급되는데 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도 놀라웠다.

아직 가보지는 못한 나라이기에 모르는게 많지만 책을 읽으면서 베트남이 조금은 친근해진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베트남에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베트남에 알게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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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가상증강현실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2
가가 지음, 문평윤 그림, 문형남 감수 / 국일아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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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가상현실은 VR. 모두 허구이다.

증강현실은 AR. 실제 현실과 가상 정보가 함께하고 있다.

혼합현실은 MR. 현실 배경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획자, 가상공간 디자이너, VR 프로그래머, AR 쇼핑플랫폼 설계자, 가상현실시스템 개발자, 증강현실 엔지니어, 오감인터랙션 개발자, 홀로그램 전문가 등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을 통해서 AR을 경험해 본 적이 있고, 요즘은 집에서도 VR을 경험할 수 있기에 낯설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VR, AR, MR을 개발하고 있을텐데 앞으로 만나게 될 세계가 기대된다.

지금도 많은것들이 바뀌었지만 앞으로 더 어떻게 바뀔지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더 유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에게도 더 많이 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 같다.



국일아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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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초록빛 정원에서 온 편지 - 2020 생명나눔 사례집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하움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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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을 해주고, 장기기증을 받고 이 둘을 이어주는 코디네이터님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장기기증을 해주는 가족들의 용기에 감사하다.

그리고 떠나 보낸 가족을 그리워하는 편지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장기기증을 선택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들었기에 큰 결심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신분들의 마음에 감사했다.

장기기증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들의 편지글을 읽는데도 가슴이 벅차올랐다.

장기기증으로 인해 아픔을 치유하고 살아갈수 있게되어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글로도 느껴졌다.

이 두 분들 사이에서 일하고 계신 코디네이터님들의 이야기들도 마음이 먹먹해졌다.

기증을 기다리는 분들, 기증을 망설이는 분들 사이에서 힘들지만 보람될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건 의사지만 그 사이에서 도움을 주는 코디네이터분들의 노력이 멋있게 느껴졌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많은 코디네이터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

장기기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혼자서 결졍할 수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가족과 함께 장기기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건강을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건강해야 장기도 건강할테니 말이다.

장기기증에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통해서 알게되고 가족들의 마음 또한 볼 수 있었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생길지 안생길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가족과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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